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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가천대 길병원, 인천 지역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강화 도모

원외대표협의체 회의·공동 심포지엄 잇따라 개최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인천 지역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논의를 잇따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19일 인천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2025년도 제2차 인천 책임의료기관 공동 원외대표협의체 회의’ 및 ‘2025년 인천 책임의료기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우선 오전에 개최된 ‘2025년도 제2차 인천 책임의료기관 공동 원외대표협의체 회의’는 ▲인천광역시의료원 ▲인천적십자병원 ▲인천세종병원 ▲나은병원 등 4개 지역책임의료기관과 인천광역시, 보건소장, 해양경찰서장, 소방본부, 각 구청 등 원외 대표협의체 위원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문종윤 가천대 길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이 권역 및 지역책임의료기관 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후 임정수 가천대 길병원 공공의료본부장 진행으로 참가자들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응급 이송·전원 진료협력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산모·신생아·어린이 협력 등 다양한 공공보건의료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광역시 및 인천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4개 지역책임의료기관과 함께 ‘2025년 인천 책임의료기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인천광역시 의료돌봄이 나아갈 방향과 책임의료기관의 역할 모색’을 주제로 열렸으며, 의료돌봄 통합체계 구축과 책임의료기관 간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심포지엄에서는 ▲의료돌봄 시대의 지방분권화 ▲지역사회 의료·돌봄 연계모델 개발 연구 ▲간호 인력 활용 ▲수요자 중심 의료돌봄 체계 등을 4명의 연자의 주제 발표와 8명의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김우경 병원장은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책임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인천 지역 필수·공공의료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돌봄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