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가 경영악화를 이유로 상주병원의 직원 6명을 해고조치했다가 이들이 제기한 ‘정리해고 무효소송’에서 패소해 7억원 이상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이애주 의원(한나라당)에 따르면 2008년 1월 제기된 해고무효확인소송은 적십자사의 서울고등법원 항소 및 대법원 상고 등 3심까지 진행된 끝에 2010년 4월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종결됐다.이에 따라 적십자는 2010년 6월 진단검사의학과 A씨, 영상의학과 A씨 등 6명 전원을 해고 당시와 동일한 부서·직급에 복직 조치하고 해고 기간 동안의 임금 전액을 지급했다.이들에게 지급한 임금 6억7000여 만원과 항소·상고에 따른 세 차례의 변호사 선임비용 4180만원, 패소로 인한 원고측의 소송비용확정액 2435만원 부담 등 적십자사의 손해액은 7억3778만원에 달한다.적십자사가 올해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상주병원은 올해 9월말 현재 10억원 이상의 임금체불이 발생할 정도로 심각한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다.이의원은 “이번 패소로 인한 손실액이 임금체불액과 비슷한 액수라는 점에서 적십자사측의 ‘미숙한 업무처리’가 가져온 결과는 너무 엄청난 것”이라고 지적했다.근로기준법상 사용자가 경영상 이유로 근
2010-10-08 14:02예방백신 접종 부작용 발생 건수가 끊이지 않고 있으나 인과관계에 대한 규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보건당국의 제대로 된 역학조사와 백신 재검증이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현희 의원(민주당)이 질병관리본부가 제출한 예방백신 접종 후 부작용 발생 현황을 조사한 결과, 보고 건수가 최근 3년간(07년~09년) 총 3302건에 이르고 이중 36건은 사망 등 중증 이상반응으로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의 통계를 보면,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을 보인 것은 단연 신종플루였고 지난해만 총 2109건의 이상반응이 보고됐다.이어 BCG(결핵백신), 인플루엔자,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무세포성 백일해 혼합백신)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특히 최근 3년간 병의원·보건소를 통해 예방백신 접종 후 사망 등 중증 부작용으로 보고된 건수는 총 37건이나 백신과의 연관성이 인정돼 이상반응 판정으로 보상을 받은 것은 2008년 단 한 건에 불과했다.나머지 36건의 백신 관련 사망 등 중증 이상반응 신고 대부분은 원인불명·돌연사·기저질환 등으로 사망한 것으로 판정됐다.전의원은 “낮은 이상반응 판정률이 논란이 되고 있으며 질병관리본부가 부검 결과도 보지 않고 사고 발생
2010-10-08 13:52고령화시대 대표적인 퇴행성질환으로 알려진 골다공증 환자가 주로 여성에게서 많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최근 남성들에게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유재중 의원(한나라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05~2009 건강보험 성별·연령별 골다공증 진료인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확인됐다.먼저 전체 골다공증 환자 수는 2005년 45만4472명에서 2006년 52만8504명, 2007년 60만8726명, 2008년 66만6852명, 2009년 74만11명으로 해마다 크게 증가했다. 특히 남성환자의 증가세가 두드러져 남성환자 수는 2005년 2만5491명에서 2009년 5만2487명으로 5년 동안 2배 넘게 증가했고, 전체 환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39세 이하의 젊은 남성환자의 수는 2005년 1227명, 2006년 1299명, 2007년 1436명, 2008년 1496명, 2009년 1669명으로 해마다 늘었다.유의원은 “젊은 남성 골다공증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로 전문가들은 흡연, 음주, 운동부족 등 생활습관을 원인으로 꼽는다. 골다공증에 의해 골절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여성보다 남성의 사망률이…
2010-10-08 13:33현재 의원급의 경영수지에서는 2011년도 적정 환산지수가 70.1원. 수가는 7.38%의 인상이 적절하고, 원가를 기준으로 하면 76.9원의 환산지수와 17.78%의 수가 인상이 적정하다는 의견이다.경희대 의료경영학과 김양균 교수는 최근‘의원 경영실태로 본 내년도 적정수가 인상률’에 대한 연구에서 우리나라 1차 의료의 중심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의료경영 실태에 입각한 분석을 통해 현재의 건강보험 수가 기준을 평가한 후 이들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경영수지 및 원가 기준 적정수가 인상률을 제시했다.이에 따르면 김 교수는 우선 대한의사협회 회원 중 의원을 개설하고 있는 회원 1,009명을 통계적 기법을 적용해 표본으로 선정하고 이들로부터 2008년도 회계연도의 세무보고용 손익계산서 112개를 제출받아 2011년 적용 환산지수 및 수가 정적인상률을 도출했다.그 결과, 2008년 의원 매출액은 평균 4억4,363만원이었으며 평균 비용은 3억1,373만원으로서 평균 1억3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의원당 평균 자기자본비용은 1,900만원 이었다.김 교수는 또한 이를 바탕으로 2011년에 적용돼야 할 적정수가인상률을 도출하기 위해 의원의 2011년 비용발생액을…
2010-10-08 13:10카바수술 사망률이 담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연구보고서에 대한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건국대 송명근 교수가 “보건연 허대석 원장이 이 보고서의 허위조작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심장내과와 흉부외과학회에 이사장에게 보건연 연구결과를 신뢰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해 달라는 청탁을 요청했다”고 주장하고 나서 파문이 예상된다.만약 송명근 교수의 이 같은 주장이 사실로 확인 될 시 보건의료연구원는 대외이미지와 신뢰도에 엄청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8일 건국대병원 송명근 교수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허대석 원장이 카바수술에 대한 보건연의 보고서가 허위 조작 사실이 드러나게 되자 다급한 나머지 어떻게든 위기상황을 피해보고자 심장내과와 흉부외과학회에 긴급 구조 지원 요청을 하게 된 과정을 증명하는 E-MAIL 자료를 입수했다”고 밝혔다.송 교수가 공개한 메일에 따르면 허대석 원장은 각 학회 이사장에게 학회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하면서 국정감사의 답변기일인 10월 19일 전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연구결과를 신뢰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보도자료 형태로 언론사에 배포해 달라고 요청했다.또한 어느 방향으로 마무리 될지 모르지만 국정감사가 중요한 분기점이니 도와 달라고 청탁하고 있다.특히 흉
2010-10-08 13:07질병관리본부가 신종플루 치료거점병원 지원 사업비를 부당지급 해놓고 반납하라며 되레 큰소리를 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애주 의원(한나라당)에 따르면 2009년 신종플루 치료거점병원 지원 사업비 250억원 중 1차 운영비(2009.10.01 47억4200만원)를 지급하는 과정에서 ‘보조금의 예산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국가나 자치단체 소속으로 민간경상보조를 할 수 없는 치료거점병원이 포함돼 국립의료원 등 19개 병원에 총 1억7200만원이 부당지급됐다.1차 운영비가 대한병원협회를 통해 2009년 10월1일 이미 입금됐고 질병관리본부는 10월7일에야 회수 공문을 병원협회에 발송했다.10월9일부터 반납되기 시작한 부당지급금은 1년이 지나도록 회수 중에 있고 산청군보건의료원에 지급된 800만원은 아직 미회수됐다.회수가 지연되고 있는 이유인 즉, 19개 부당지급 받은 병원은 1차 운영비가 지급되는 과정에서 국가의 민간경상보조금인지 모르고 지급 받았고 병협에서 보조금을 기부하는 줄로 알았다는 것이다. 질병관리본부의 운영관리 미흡으로 지원 대상 선정에 착오가 있었고 지급하는 과정의 관리 감독 부재로 민간경상보조금이라는 공문서 하나 보지 못하고 지원금을 받았다는
2010-10-08 12:47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오는 13일 오후 4시 한국사회복지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장애인활동지원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장애인활동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함에 있어 관계 전문가와 서비스 당사자인 장애인계 등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준비됐다.최근 정부는 장애인의 활동보조와 요양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내년에 장애인활동지원제도를 도입하겠다고, ‘장애인활동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입법 예고한 바 있다.변용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장애인장기요양시범사업추진단 민간간사)이 장애인활동지원법률(안)의 제정 필요성과 주요내용에 대해, 최종균 복지부 장애인정책과장이 장애인활동지원제도의 의의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하며 이어 학계·장애인계 등의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2010-10-08 12:23내년 영유아 필수예방접종비용 지원확대 사업이 사실상 전면 백지화됐다.질병관리본부는 예산 확보를 통해 민간병의원에서도 1회 접종에 2000원만 내면 필수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영유아 필수예방접종비용 지원확대 사업’을 추진 중이었다. 기존에는 접종비용의 30%만 정부가 보조해 왔다.하지만 필요 예산이 전면 삭감되면서, 올해 12월부터 시작할 예정이었던 필수예방접종비용 지원확대사업은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했다는 것.질병관리본부가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기존 30% 수준이었던 필수예방접종비용 지원사업을 90%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내년 예산으로 675억3100만원을 신청했으나, 실제 배정된 예산은 144억370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내년 예산으로 배정된 144억3700만원은 2010년 예산 202억5400만원보다 58억1700만원(28.7%) 깎인 것이고, 사업이 최초 시행된 2009년 156억1400만원에도 못 미치는 최저 수준이다.곽의원은 “정부가 저출산 해소를 위해 예산을 늘렸다고 홍보하고 있지만 실제는 저출산 대책에 역행하는 예산을 편성하고 있다”며 “영유아 필수예방접종비용 지원확대사업을 예정대로 추진해야 한다”
2010-10-08 12:16환절기 독감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신종플루 등의 여파로 인플루엔자 환자가 예년에 비해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신상진 의원(한나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인플루엔자 환자 진료 현황(2007~2009)‘을 분석한 결과, 인플루엔자 환자는 2007년 16만6000명에서 2008년 20만2000명, 2009년 208만명으로 폭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통계청 사인분류에 따르면 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자가 최근 7년간 206명이나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망자의 60%는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노인이었고, 복합증세를 앓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인플루엔자에 대한 정부차원의 대응은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000년도부터 인플루엔자 감시사업(바이러스 규명 등)을 시작했지만, 현재 감시대상 의료기관은 총 85개소에 불과하다. 국내 의료기관의 수가 5만4165개소(2008년 말 기준)임을 감안했을 때, 0.16%에 해당하는 수치다.신의원은 “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자가 매년 발생해 왔고 작년 들어 신종플루 등으로 인해 사망자가 폭증한 만큼, 환절기 인플루엔자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경각심을 갖고 대
2010-10-08 12:11다문화가정아동·시설보호아동과 같은 취약계층아동의 예방접종률이 일반아동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신상진 의원(한나라당)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취약계층 아동 예방접종 현황 및 장애요인 조사사업’ 연구용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취약계층아동과 일반아동의 국가필수예방접종률이 최대 25.1%p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시설보호아동과 일반아동의 결핵(BCG) 예방접종률의 경우 각각 73.4%, 98.5%로 무려 25.1%p의 큰 차이를 보였으며 수두(VAR)의 경우 시설보호아동은 81.5%, 일반아동은 96.0%로 14.5%p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제2군 법정전염병 폴리오(척수성 소아마비) 예방접종인 IPV의 시설보호아동 예방접종률은 69.4%에 그쳐 접종률 91.9%를 나타낸 일반아동과 22.5%p차이를 보였다.또한, 백신을 적기에 접종했는지를 보여주는 적기접종률에서도 취약계층아동에겐 매우 열악한 것으로 드러났다. DTaP의 경우 시설보호아동의 적기접종률은 15.6%이며, 다문화가정아동은 28.3%로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신의원은 “저출산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아이를 낳기만 하면 키워준다는 약속이 무색할 정도로 취약계
2010-10-08 12:06최영희 의원(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대한결핵협회의 업무용 법인카드가 직원의 여행비와 면세품 구입 등 사적인 용도 뿐 아니라 각종 유흥비로 총 1406만8475원이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이 기간동안 본부 및 7개 지부에서 업무용 법인카드로 주말에 업무와 관련없는 각종 횟집과 맥주집 등에서 사용했으며 평일에도 노래방 뿐 아니라 심지어 모텔에서까지 사용했다는 것. 최의원은 “크리스마스 씰 모금액의 절반에 가까운 금액을 결핵협회 직원의 인건비로 쓰더니, 이제 업무용 법인카드를 개인의 쌈짓돈처럼 생각하고 무분별하게 이용한 것은 문제”라며 “결핵협회 직원들의 도덕적 해이를 철저히 자각하고 환골탈태해야 한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2010-10-08 12:02전 세계적으로 슈퍼 박테리아가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다제내성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MRAB)에 감염된 사례가 1년간 182건 발생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최영희 의원(민주당)에 따르면 정부는 전국 중환자실 감시체계(KONIS)를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 2008년 7월부터 2009년 6월까지 1년 동안 전국 57개 병원에서 총 3287건의 병원 감염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MRAB는 5.5%인 182건으로 조사됐다.이같은 내용은 병원감염관리(제15권 제1호 2010년) 학회지에 소개된 바 있다. 인도에서 처음 출현해 전 세계적으로 현재까지 유행하고 있는 NDM-1(New Delhi metallo-beta-lactamase) 유전자를 가진 CRE(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는 우리나라에 아직까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슈퍼 박테리아 발생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목되는 항생제 내성율이 우리나라가 매우 높다는 것.CRE 내성율은 1% 미만으로 아직 낮은 수준이지만, MRAB의 카바페넴 내성율은 2005년 18%에서 2009년 51%로 2.8배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다른 항생제 내성율도 매년 증가추세로 대표적으로 포도알균 중 메티
2010-10-08 11:59#사례1. 10세의 A는 타미플루 복용 후 자다가 벌떡 일어나 침대가 나를 잡아먹으려 한다며 나가야 된다고 말했다. 이 현상은 20~30분동안 계속됐다. #사례2. 11세의 B는 타미플루 복용 후 저녁에 헛소리하고 박수치며 웃는 증상이 10분동안 지속됐으며 손발이 경직되고 떨림증상이 있었다.#사례3. 11세의 C는 타미플루 복용 후 형제가 없는데 형이 들어온다고 하고 환청도 들렸다.타미플루 복용자 중 2007년과 2008년에는 각각 1건이었던 부작용 보고가 2009년에는 무려 2729건이나 발생했으며 이중 환각·환청·자살경향 등의 정신분열증세가 동반된 사례가 50건이나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최영희 의원(민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타미플루 부작용 보고’에 따르면 환각, 환청, 환시, 악몽 증세를 보인 것만도 24명이며 자살경향, 과다행동, 밤새 울음 등까지 합하면 50명이 넘는 사람들이 정신분열 증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4분의 3은 소아와 미성년자였던 것으로 확인됐다.최의원은 “우리나라도 지난해 청소년이 타미플루 복용 후 악몽을 꾸고 아파트 6층 방충망을 뜯어내고 뛰어내릴 만큼 심각한 정신분열 증세가 동반되는 등 타미플루 복
2010-10-08 11:39도매업계가 10월 시장형실거래가상환제가 시행됨에 따라 관련업계 뿐만 아니라 환자들까지도 혼란을 예고하고 나섰다.모 사립대병원이 초유의 견적입찰제를 시행한 결과 제약, 도매 공급업계를 비롯해 의료계, 약국가, 환자들의 대반란이 예고되고 있는 등 일파만파로 혼란의 파고가 거세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7일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이한우 회장은 “시장형실거래가상환제 실시 이후 입찰의료기관이 우월적 행위에 따른 무리한 예가라든지, 최저가 입찰자의 제시가에 제2, 제3 공급자에게도 동일가 수준의 공급을 요청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라며 도매업계의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또한 “이러한 저가공급 요청은 제약계마저 공급할 수 없는 입장으로 굳어지고 있는 현실”이라며 “공급자의 일방적인 희생은 결국 요양기관의 약품수급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 내다봤다.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 시행에 따라 불거질 문제는 무엇보다 환자들의 반란이 예고되고 있다는 점이다. 동일한 의약품이 병원내 약값과 병원외 약값의 차이로 인해 환자들의 반란은 결국 의료보험시스템인 의약분업의 근간을 헤치는 꼴이 된다는 지적.약국의 경우, 의료기관에 1원 입찰이 됐다면 반드시 동일가에 공급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즉 약국가는 제
2010-10-08 11:36질병본부가 신종전염병 격리소를 지방에만 지정, 환자 발생 시 큰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주승용 의원은 질병관리본부 국정감사에서 신종전염병 격리소 지정과 관련한 문제를 제기했다. 질병관리본부는 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나, AI(조류인플루엔자), 일본의 슈퍼박테리아 등 신종전염병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그러나 질병관리본부가 주승용 의원실에 제출한 ‘지자체별 국가격리병원 및 격리소 지정현황’에 따르면 국가격리병원으로 452개 병실이 확보됐다고 하지만 159개 병실은 개원예정이었으며, 일부 지자체는 격리소가 단 한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군다나 인구가 가장 많은 서울시에는 단 한곳의 격리소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주승용 의원은 “인구 3만이 조금 넘는 전남 진도와 신안도 동시에 각각 300명, 350명을 격리 ․ 수용할 수 있는 격리소가 지정돼 있고, 강원도 인제는 1,200명이나 동시 격리 수용이 가능한 격리소가 지정돼있다”면서 “그런데, 인구 천만이 넘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 격리소가 단 한곳도 없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질책했다.질병본부의 자료에 의하면 격리소가 서울, 부산
2010-10-08 11:25
안국약품(사장 어진)은 최근 임직원 및 가족들이 함께하는 강화도 역사체험 행사를 가졌다.이날 체험행사는 화창한 가을 날씨아래 4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해 강화도 역사체험관과 고려궁지를 돌아보고, 전등사와 광성보 코스까지 살아 숨 쉬는 강화도의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2010-10-08 11:15‘어느 병원이 가깝고 좋은 병원일까?’, ‘병원이나 약국에 가면 마땅히 읽을거리도 없고 대기시간이 지루하다’, ‘내가 지금 처방받은 약이, 먹고 있던 약이 안전할까?’ 어지간한 사람치고 이런 생각 한번쯤 안해 본 사람은 드물다. 그런데 이제 스마트폰만 있으면, 병원과 약국 가는 일이 그리 힘든 일이 아닌게 될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8일 다기능 스마트폰 앱 ‘건강정보’를 개발·공개했다고 밝혔다. ‘건강정보’ 앱은 전국의 모든 병원(6만개 이상)과 약국(2만1천개 이상)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기술을 적용, 내 주변을 스마트폰으로 비추고 터치만 하면 병원·약국과 나와의 거리·지도상의 위치, 주소ㆍ전화번호, 진료과목과 해당 의사 수, 병실 수 등의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여기에 항생제 및 주사처방율, 제왕절개분만율, 급성심근경색, 급성기뇌졸중 등 병원에 대한 평가결과가 함께 제공돼 아이와 가족들이 아파 어느 병원을 가야할지 고민이 될 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흥미 있는 것은 앱에 ‘건강나래’ 매거진이 붙어있다는 점이다. 최근 출시된 공공기관의 앱들이 정보를 조회하거나…
2010-10-08 11:08“성인 예방접종률 제고로 의료비를 절감해야 한다”양승조 의원(민주당)은 8일 질병관리본부를 겨냥해 이같이 촉구했다.파상풍은 신생아 때 예방접종을 받았더라도 10년이 지나면 면역력이 떨어져 다시 접종을 받아야 충분한 면역력을 확보할 수 있고, 풍진은 우리나라 여성에게 있어 면역율이 30% 이내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예방접종이 필요하다는 것.또한 폐렴 역시 65세 이상의 노인이나 만성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독감 때문에 입원을 하거나 최악의 경우 사망하는 경우가 정상인보다 수십배에 달하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라는 부연이다.하지만 우리나라 대부분의 성인들이 예방접종을 단순히 어린이들이 맞는 것으로 여기고 무관심한 분위기이며 질병관리본부 역시 소아에 대한 예방접종에만 큰 관심을 갖고 통계 분석 및 홍보활동을 하지만 성인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통계조차 없다는 지적이다.양의원은 “성인이 돼서도 예방접종이 필요한 파상풍, 폐렴, 풍진 등은 질병관리본부가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알리고 독려해야 한다”며 “고령화 정책의 일환으로 예방적 차원에서 폐렴 백신을 맞도록 65세 이상 노인, 혹은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예방접종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
2010-10-08 11:06이대목동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의 김한수 교수팀이 새로운 갑상선암 수술법인 무결찰, 무배액관 수술을 시행해 수술시간 및 입원기간을 대폭 단축시키는 데 성공했다. ‘결찰’은 수술 도중 혈관을 자르기 전에 혈관을 실로 묶어 출혈을 방지하는 것이며 ‘배액관’은 수술 후에 발생하는 체내 출혈과 체액을 몸 밖으로 배출하기 위해 삽입하는 관이다. 김한수 교수는 복강경 수술에 주로 사용되었던 하모닉 스카펠(Harmonic scalpel)이라는 기구를 이용해 수술함으로써 수술시간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결찰’ 과정과 또 다른 흉터를 만드는 ‘배액관’ 삽입 없이도 갑상선 암을 수술하는 데 성공한 것. 무결찰, 무배액관 수술법에 대한 논문은 지난 9월11일부터 1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 14차 국제 갑상선 학술대회에서 발표돼 세계 의학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이 논문에 따르면 김한수 교수는 2009년 6월부터 2010년 7월까지 1년 동안 무결찰, 무배액관 갑상선암 수술을 시행한 113명의 환자의 수술 예를 분석해 113명 모두 출혈, 통증과 같은 합병증이 없었으며 수술시간과 입원기간도 대폭 단축됐다. 새 수술법을 적용한 갑상선 일엽절제술에 걸리는 시간은 평균…
2010-10-08 11:05잠재적 위험성이 낮은 의료기기에 대해 허가 심사 기간이 대폭 축소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잠재적 위험성이 낮은 2등급 의료기기중 100여 품목에 대해 기술문서 심사를 지정한 외부심사기관에서도 수행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 기술문서심사기관 지정에 관한 규정’을 제정했다고 8일 밝혔다.이 규정에 따라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는 기술문서 심사를 식약청 또는 외부 심사기관 중 선택해 의뢰할 수 있게 된다.업체가 외부 심사기관을 이용할 경우에는 현재 55일인 기술문서 심사기간이 25일로 단축되며, 의료기기 제품의 신속한 출시로 비용 절감 효과가 예측된다.연간 2등급 허가 건수 2529건중 42%(지침서 개발 예정 품목 비율)가 기술문서 심사기관에서 심사를 받는다고 가정하면 약 140억 정도(2529건*0.42*1315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아울러 식약청은 잠재적 위험성이 낮은 의료기기의 기술문서 심사의 외부 위탁을 통해 3, 4등급에 해당하는 고위험성 의료기기의 안전관리에 보다 많은 역량을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미국과 일본의 경우에도 각각 12개 외부 심사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본의 경우 ‘07년 2등급 전체 허가건수 증 약 5
2010-10-08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