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오는 13일 오후 4시 한국사회복지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장애인활동지원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장애인활동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함에 있어 관계 전문가와 서비스 당사자인 장애인계 등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준비됐다.
최근 정부는 장애인의 활동보조와 요양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내년에 장애인활동지원제도를 도입하겠다고, ‘장애인활동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입법 예고한 바 있다.
변용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장애인장기요양시범사업추진단 민간간사)이 장애인활동지원법률(안)의 제정 필요성과 주요내용에 대해, 최종균 복지부 장애인정책과장이 장애인활동지원제도의 의의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하며 이어 학계·장애인계 등의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