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이하 신약조합)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장 마리 아르노)를 신규 정회원사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약조합은 연구소를 보유하고 신약(합성신약, 바이오신약, 개량신약, 천연물신약, 원료신약 등)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정회원 54개사와 산하기구 전문연구회 회원사 260개사를 포함해 총 314개 국내외기관과 파트너십을 형성하게 됐다.
신약조합 김동연 이사장은 “국내 신약 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산학연과 국내외 연관 업계의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점에서 국내에서 활발한 파트너십을 통한 R&D를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기업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의 조합원이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라고 전했다.
사노피는 그간 한국신약개발조합과 꾸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한국신약개발조합 주관의 교육프로그램에 강사로 참여해왔으며, 매년 주최하는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에도 꾸준히 참석하고 있다.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은 산·학·연·벤처기업 및 보건의료관련기관 간 보유 기술이전 및 투자 파트너쉽 형성을 위한 국내 최대의 포럼이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장 마리 아르노 사장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에 정회원으로 가입, 활동함으로써 국내 혁신형 제약 기업과 바이오벤처 등으로 이루어진 조합원사들과 오픈이노베이션을 보다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바이오 제약 R&D 생태계에 동참하는 일원으로서 국내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협업을 도모하는 등 국내 신약 연구 개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