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대표 윤창현)은 스폰지밥으로 유명한 니켈로디언과 공동 합작해 하이드로겔 타입의 ‘버물밴드 스폰지밥’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버물밴드는 물의 성질을 가지고 있는 반고체 젤리 타입의 형태인 하이드로겔이 붙어 있는 밴드타입의 의약외품이다.
이 제품은 기존 액제나 연고 형태의 제품에 비해 사용이 간편하며, 야외활동시 휴대가 용이한 장점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버물밴드는 상처부위를 보호하고 시원한 느낌으로 가렵지 않게 해주며, 소독제인 아크리놀이 첨가돼 상처부위의 감염도 예방해 준다”며 “어린이에게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얻고 있는 스폰지밥 디자인과 간편하면서도 눈에 잘 띄는 진열형케이스로 구성돼 약국매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