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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심평원, 12월 전국 확대 DUR 2만9천개 기관 참여

6만5천 기관 중 45% 참여…2011년 3월말까지 완료


오는 12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실시되는 DUR사업에 전체 요양기관의 45%인 2만9천개 기관이 참여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9일 의약품 처방ㆍ조제 지원 시스템(DUR)의 12월 전국 확대 시행을 앞두고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의료기관에서 처방하고 약국에서 조제하는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상황들에 대한 실제 상황이 화면을 통해 보여졌다.

시연회에서는 의료기관에서 어쩔 수 없이 병용ㆍ연령금기를 처방할 경우 예외사유를 기재하는 모습과 이를 약국에서 다시 한 번 확인해 환자에게 의약품을 조제하는 과정이 소개됐다.

오는 12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되는 DUR 서비스에 참여하는 요양기관은 전체 대상기관 6만5000개 기관의 45%인 2만9000여개 기관이다. 또한 소프트웨어 참여업체는 23개이다.

심평원은 DUR시스템을 오는 12월부터 전국으로 확대한 후 단계적으로 전면 실시할 예정이다. 심평원의 계획에 따르면 내년 1월14일에는 2만4900여개 기관이 참여하고, 3단계인 11년 3월1일 8300여개 기관, 마지막 4단계인 11년 3월31일엔 2300여개 기관이 모두 참여해 대상기관 6만4500여개 의료기관이 모두 참여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심평원은 자체개발 요양기관에 대해서는 기관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확산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자체개발 요양기관(500여 개)은 전담 TFT를 통한 별도 확산계획에 의해 실시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지방공사의료원, 보훈병원과 분석 및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한편, 심평원은 DUR시스템을 전국 확대를 대비해 ▲무 중단 서비스 ▲최적의 응답속도 ▲다양한 요양기관 IT환경을 고려한 시스템 개발 ▲안정적 확산 및 고객중심의 지원 등을 고려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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