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일)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제약/바이오

한국제약기업의 미국특허전략 세미나

4월 11일 오후 1시 섬유센터 17층 다이아몬드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미국 로펌 Sughrue Mion, PLLC 소속 핵심 특허변호사 2인을 초청하여 오는 4월 11일 오후 1시부터 강남구 대치동 삼성역 섬유센터 17층 다이아몬드홀에서 ‘비자명성(진보성) 판단에 대해 국내 제약사들의 대응방안(KSR and post-KSR, and How to Overcome Obviousness Rejection under KSR)’을 주제로 제약기업 및 바이오테크기업 연구개발 관계자 150명을 대상으로 ‘한국제약기업의 미국특허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수년간 미국특허출원을 담당 혹은 대리해온 많은 특허업계 종사자들이 공통적으로 피부로 느끼는 것은 미국특허를 받는 것이 종전에 비해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특히 비자명성(진보성) 결여를 이유로 하는 거절이유의 빈도가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비자명성 결여 거절이유를 극복하는 것은 더 더욱 어렵다는 것을 많이 사람들이 호소하고 있다. 이런 경향은 미국특허청에서 발행한 연감을 보면 객관적으로 입증이 되는데, 최근 3-4년간 특허사정 율이 급강하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관련해 본 세미나에서는 2007년 초에 미국대법원에 의해 판결이 난 combination 발명의 비자명성(진보성)을 판단하는 기준에 관한 KSR v. Teleflex 사건 및 이 KSR 판결을 기초로 하여 미국특허청에서 제작 및 운용하고 있는 비자명성 판단에 관한 심사기준을 살펴보고, 의약 관련 특허에 있어서 위 KSR 판결 이후에 나온 진보성 판단 사례들을 살펴보고 국내 제약회사들이나 관련 종사자들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논의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국내 연구개발중심 혁신형 제약기업을 대표하는 우리조합은 회원사 등 제약기업의 미국등 글로벌시장 진출 촉진의 일환으로 미국 유수의 로펌 전문가를 초청하여 한국제약기업의 특허등 지적재산권 및 특허소송대응전략에 관한 세미나를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의 경우 미국 ITC 위원장 및 연방법원판사를 초청하여 미국시장 진출 시 예상되는 특허권 등 지적재산권 분쟁 소송에 대한 이해와 대응전략마련을 위한 특허전략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