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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전국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건강관리 ‘비상’

부산-대전-울산-충남-전남북-제주, 유행기준 초과

전국에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건강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08년 4주(1월 20일~1월 26일) 이후 영남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대전과 충남, 전북과 전남, 제주 등에서는 향후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돼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철저한 손 씻기와 기침예절 준수를 강조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내원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로 구하며, 지역별로는 부산과 대전, 울산, 충남, 전북, 전남, 경북, 제주에서 지역별 유행기준을 크게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는 07년 49주(12월 2일~12월 8일)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1000명당 3.34명으로 유행기준인 3.0명을 초과해 07년 12월 17일부로 인플루엔자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Influenza-Like Illness)는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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