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캐피탈호텔에서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 대비 도상훈련을 겸한 군사-비군사 부문의 한미 합동 ‘신종인플루엔자 초기대응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해 국가 안보에 이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질병관리본부와 주한미군사령부를 중심으로 한국과 미국의 공동대응 능력을 배양할 목적으로 실시되며, 농림부와 국방부 등 국내외 8개 관련 부처 및 기관에서 참석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미국 국방성측의 제안으로 한국과 미국의 보건전문가가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신종인플루엔자 분야에서의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번 워크숍의 의이가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