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이 인천권역외상센터 10주년 기념식 등을 진행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10월 24일 인천 경원재 앰배서더에서 인천권역외상센터 개소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김학범 인천시 보건복지국장, 김성중 중응응급의료센터장, 조항주 대한외상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권역외상센터, 소방본부 등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외상외과 유병철 교수가 인천권역외상센터의 10년간 진료 성과를 발표했다.
이어 레미 수(Jeremy Hsu) 호주 웨스트미드병원 외상센터장을 비롯해 국내외 외상센터 의료진들의 주제발표와 패널 토의 등이 진행됐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외상환자 이송에 힘써 준 119 구급대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정남 외상외과 교수(전 인천권역외상센터장)와 이경천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