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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고대의료원, 저개발국 의료진 100명 연수교육 지원 펠로우십 추진

고려대의료원이 저개발국가 의료진 100명에게 K-의료 연수 교육을 지원한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의과대학 100주년을 맞는 2028년까지 ‘글로벌 호의 펠로우십’을 전격 추진한다고 8월 12일 밝혔다.

‘글로벌 호의 펠로우십’은 고려대의료원이 단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저개발국 보건의료 수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보기 드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첫 연수생으로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베싸니 병원(BETHANY HOSPITAL CENTER)의 외과 의사 파브리스(RAMAHERIMAMONJY Fabruce)와 간호사 조아친(RABEARISOA Joachin), 국제 NGO 웰인터네셔널 소속 간호사 블라(RAZAFIMANORO MBOLATIANA)까지 총 3명이 초청되었다.

이번 초청 연수는 복강경 수술 참관을 중심으로 간담췌외과, 대장항문외과, 상부위장관외과 의료진의 최신 술기 전수와 연구 및 학술 분야의 임상 연수가 진행된다. 

또한, 로봇수술 간호 관리, 수술실 감염관리, 환자 안전 전반 등 전문 간호교육도 시행한다. 

교육비를 포함한 모든 연수비는 고려대의료원 사회공헌 브랜드 ‘행복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인 ‘글로벌 호의 펠로우십’을 통해 전액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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