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이 의료폐기물 자체 처리 시스템 실증으로 지속가능한 ESG 경영에 앞장선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지엔이노베이션과 지난 2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본부회의실에서 탄소 중립의 가치 실현과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윤을식 의무부총장과 손호성 의무기획처장, 안효현 사회공헌사업실장을 비롯한 고려대의료원 주요 보직자와 박성훈 대표, 성락봉 이사, 이정연 부장 등 지엔이노베이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의료시스템 구축에 협력한다.
특히,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의료폐기물과 관련해 자체 처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감염관리와 의료환경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협업하며, 고려대 안암·구로·안산병원과 함께 이동형 의료폐기물 멸균분쇄 실증사업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