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제약/바이오

B형간염 치료제, 전분기 대비 원외처방 4.7% 감소

테노포비르 성분 4.6%, 엔테카비르 성분 5.5% 하락 등

주요 B형간염 치료제 시장이 전분기 대비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주요 B형간염 치료제 시장은 2023년 4분기 750억원 대비 4.7% 줄어든 714억원 규모를 이번 1분기에 달성했다.

테노포비르 성분의 치료제들은 2023년 4분기 451억원에서 2024년 1분기 430억원으로 4.6%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길리어드의 ‘비리어드’가 240억원에서 221억원으로 7.7% 하락했으며 ‘베믈리디’가 165억원대를 유지하는 가운데 0.5% 줄어들었다.

종근당의 ‘테노포벨’은 10억원에서 7억원으로 26.7% 하락했으며 동아에스티의 ‘비리얼’은 6억원대를 유지한 가운데 2.5% 확대됐다. 아울러 대웅제약의 ‘비리헤파’는 3억원대를 이어오고 있지만 전분기 대비 12% 감소했다.

또 테노포비르 성분인 기타 24개 제품들은 2023년 4분기 25억원에서 2024년 1분기 27억원으로 7% 증가했다.

엔테카비르 성분 치료제는 2023년 4분기 269억원에서 2024년 1분기 254억원으로 5.5% 하락했다.

BMS의 ‘바라크루드’가 185억원에서 173억원으로 6.7% 줄어들었으며 동아에스티의 ‘바라클’이 28억원에서 26억원으로 6.8% 하락했다.

또 삼일제약의 ‘엔페드’가 9억원에서 8억원대로 12.6%감소한 반면 대웅제약의 ‘바라크로스’는 7억원에서 8억원으로 11.8%, 한미약품의 ‘카비어’가 6억원에서 7억원으로 13.8% 확대됐다.

이밖의 엔테카비르 성분의 18개 치료제들은 2023년 4분기 31억원에서 2024년 1분기 3.4% 감소했다.

아데포비르 시장은 약 10억원대의 원외처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다 성분 대비 이 0.9%로 비교적 적은 편이다.

부광약품의 ‘부광아테포비어’가 6억 3100만원에서 6억 7200만원으로 6.5%, 동아에스티의 ‘헵세비어’가 2억 9600만원에서 3억 8500만원으로 30.1% 상승했으며, HK이노엔의 ‘햅큐어’가 1억 8500만원에서 1억 5000만원으로 18.9%, 종근당의 ‘에버헤파’가 1억 7700만원에서 1억 4400만원으로 18.6% 하락했다.

또 녹십자의 ‘아뎁세라’는 1억 6900만원에서 1억 3700만원으로 18.9% 하락했고 동국제약의 ‘헵세론’이 8000만원에서 8200만원으로 2.5% 확대됐다. 제일약품의 ‘아뎁틴’이 87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8% 감소했으며 삼진제약의 ‘아포리바’는 4700만원에서 5400만원으로 14.9% 증가했다.

기타 성분 제품들 중 GSK의 ‘제픽스’는 전분기 대비 6.1% 증가해 8억 1800만원을 기록했으며 일동제약의 ‘베시포비르’는 전분기 대비 5.9% 줄어든 5억 4000만원을 나타냈다. 끝으로 부광약품의 ‘세비보’가 지난 4분기 대비 3.6% 증가한 3억 4500만원을, ‘레보비르’가 7.5% 감소한 1억 9800만원을 기록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