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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부산대병원 김승철 교수, 복지부 장관표창 수상

고위험 임신관리부터 출산 친화 환경까지, 현장 중심의 실천 성과 인정

부산대병원은 산부인과 김승철 교수가 ‘제14회 인구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의료계 및 유관 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교수는 고위험 임신 관리 시스템 구축, 맞춤형 산과 의료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의료 지원 프로그램을 이끌며, 저출산·고령화 사회의 위기 극복에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헌신적인 의료 활동과 정책적 협력은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모범이 되는 사례로 인정받았다.

 김승철 교수는 “산부인과 의사로서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지키는 일이 저출산 극복의 출발점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은 의료진 전체의 노력에 대한 격려로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안전한 출산 환경과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