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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상반기 TOP 11~20위 제약사, 31개 제품 ‘블록버스터’ 진입

AZ 등 외자사, 블록버스터 제품의 실적 견인 비율↑

 

2025년 상반기 원외처방 상위 11~20위 제약사들의 제품 중 31개 제품이 블록버스터로 확인됐다. 평균적으로 각 회사당 3개 제품이 블록버스터에 진입한 셈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상위 11~20위 제약사의 제품들 중 2025년 상반기 원외처방 50억원 이상을 기록한 제품은 총 70개로, 회사 매출의 68.5%1528억원의 원외처방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에서는 80개 제품 중 10개 제품이 5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주요 제품들의 누계는 회사 매출의 66.6% 1238억원이었다.

 

보령의 제품 중에서는 카나브, 듀카브, 듀카브 플러스가 각각 337억원, 327억원, 103억원으로 블록버스터에 진입했다.

 

또 듀카로가 75억원, 메이액트와 스토가가 73억원, 보령바이오아스트릭스가 69억원, 젤로다정이 68억원, 엘제로젯이 59억원, 엘오공이 54억원을 기록하며 블록버스터 가능성을 시사했다.



셀트리온제약은 11개 제품 중 5개 제품이 효자품목으로 약 736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견인하며 회사 원외처방의 40%를 기록했다. 고덱스가 407억원, 글루스탑이 120억원을 달성했고, 토바스틴은 90억원, 셀미스타는 65억원, 이달비는 54억원으로 확인됐다.

 


아스트라제네카는 20개 제품 중 5개 제품이 50억원 이상을 달성한 가운데, 해당 제품들은 올 상반기 회사 실적의 86.9% 1429억원을 기록했다.

 

아스트라제네카에서는 5개 제품 중 4개 제품이 블록버스터였다. 타그리소가 902억원으로 가장 원외처방액이 높았고 린파자가 180억원, 포시가가 145억원, 넥시움정이 139억원으로 확인됐다. 심비코트라피헬러는 63억원이었다.

 


JW중외제약 역시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6개 제품이 상반기 50억원 이상을 달성했고 회사 원외처방의 86.8% 규모인 1423억원을 달성했다.

 

중외제약의 제품 중에서는 리바로젯이 543억원, 리바로가 483억원, 엔커버가 193억원으로 블록버스터에 진입했고, 시그마트가 79억원, 베비움이 68억원, 트루패스가 57억원으로 블록버스터 진입을 앞두고 있다.

 


제일약품에서는 9개 품목이 50억원 이상을 달성, 상반기 총 759억원의 실적을 가져왔다.자큐보가 172억원, 로제듀오가 113억원, 란스톤 엘에프디티가 104억원으로 블록버스터 제품이었다. 또 세티잘이 72억원, 덱실란트디알이 69억원, 필그렐과 미니플로가 60억원, 엘라좁이 59억원, 안프란이 50억원을 달성했다.


 

오가논도 9개 제품에서 50억원의 실적을 이끌어냈다. 해당 제품들의 실적 합계는 1347억원 규모로 회사 원외처방액의 94.1%였다.

 

오가논에서는 아토젯이 625억원, 코자가 183억원, 싱귤레어가 140억원을 달성해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확인됐다. 이어 프로페시아는 96억원, 리비알은 75억원, 코자플러스에프가 67억원, 바이토린이 59억원, 포사맥스플러스디가 52억원, 에로콤크림이 50억원을 기록했다.



동아에스티는 8개 제품이 블록버스터 가능성을 보였다. 펠루비는 193억원, 알포콜린이 159억원, 에스원엠프가 156억원을 달성한 가운데, 리피원이 93억원, 레나메진이 86억원, 신바로정이 66억원, 코대원포르테가 58억원, 티지페논이 55억원으로 나타났다.


안국약품은 50억원 이상인 제품이 9개로, 매출의 59.2% 831억원을 기록했다.

 

블록버스터 제품 중 시네츄라가 200억원, 레보텐션이 126억원, 페바로젯이 116억원이었고, 기타 블록버스터 진입 예정인 제품들 중 레보살탄은 83억원, 슈바젯이 82억원, 페바로가 65억원, 리포젯이 56억원, 레토프라정이 52억원, 리포액틴이 51억원이었다.

 


유나이티드에서는 5개 제품이 50억원 이상으로 나타났다. 해당 제품들은 698억원 규모로 회사 매출의 53.3%였다. 실로스탄이 243억원, 라베듀오가 133억원, 아트맥이 121억원, 오메틸이 103억원이었고, 가스티인도 98억원을 달성하며 3분기 내 블록버스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어 다이이찌산쿄에선 4개 제품이 50억원 이상이었으며, 해당 제품들은 총 1201억원을 달성해 실적 견인율이 96.5%로 가장 높았다. 릭시아나는 599억원, 세비카가 338억원, 세비카에이치시티가 207억원, 메바로친이 57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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