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재활연구 국제 학술토론회’ 개최(9/22)

장애인의 기능개선을 위한 기술 개발 주제로 한국·중국·일본 전문가들이 모인다

‘장애인의 기능개선을 위한 기술 개발(Functioning and Technology for People with Disabilities)’을 주제로 재활연구 관련 국제 학술대회가 열린다.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는 9월 22일 오전 10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그랜드볼룸(서울 중구)에서 ‘2023 재활연구 국제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재활연구 국제 학술토론회는 2009년부터 매년 열리는 국제행사로 재활연구소의 사업과 비전을 홍보하고,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학술토론회는 장애인을 위한 건강증진을 비롯해 임상 재활연구와 재활, 보조, 돌봄을 위한 기술 등에 대한 정보교류와 국제협력을 도모하는 행사로, 일본 국립재활원(NRCD)과 중국 재활연구소(CRRC)에서도 함께 참여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기조 강연은 ▲국립재활원 강윤규 원장의 ‘독립을 넘어 상호의존(Inter-Dependence beyond Independence)’ ▲일본 국립재활원 노부히코 하가(Nobuhiko Haga)원장의 ‘일본 장애인의 기능개선을 위한 보조 기술(Functioning and Assistive Technology for People with Disabilities in Japan)’이 진행된다.

또한, 중국 재활연구소 우 스차이(Wu Shicai)원장의 ‘정책, 규정 및 가치 - 재활의학의 중국화 및 현대화 과정(Policies, Regulations, and Values - The Sinicization and Modernization Process of Rehabilitation Medicine)’ 주제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첫 번째 분과(세션)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건강증진 및 재활(Health Promotion and Rehabilitation for People with Disabilities)’을 주제로 중국 재활연구소 저우 홍준(Zhou Hongjun) 과장, 일본 국립재활원 유코 세코(Yuko Seko) 부장, 국립재활원 호승희 과장이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전략을 발표한다.

두 번째 분과(세션)에서는 ‘재활, 보조, 돌봄을 위한 기술(Technology for Therapeutic Rehabilitation, Assistance, and Care)’을 주제로 국립재활원 송원경 과장, 일본 국립재활원 준 스즈리카와(Jun Suzurikawa) 실장, 중국 재활연구소 바이 진주(Bai Jinzhu) 과장이 참여해 각국의 재활 기술에 대한 경험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사례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마지막 세 번째 분과(세션)에서는 ‘임상재활연구와 기술(Clinical Rehabilitation and Technology)’을 주제로 국립재활원 권효순 과장의 발표를 시작으로 일본 국립재활원 노리타카 카와시마(Noritaka Kawashima) 실장, 중국 재활연구소 쑨 잉춘(Sun Yingchun) 과장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