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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경희대치과병원, ‘제9회 치주과 종합학술대회’ 성황리 개최

스타 연자들과 함께 발치와 처치에 대해 A부터 Z까지 밀도있게 다뤄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열린 경희대치과병원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주임교수 신승일)은 경희 치주임플란트 연구회 (K-PERIO, 회장 임상철)와 공동으로 ‘제9회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치주과 종합학술대회’를 8월 27일 경희대학교 청운관 지하1층 박종기 대사홀에서 개최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2019년 제8회 학술대회 이후 4년만에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 그간의 관심을 증명하듯 약 600여 명이 넘는 많은 참가자가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주최측에서 야심차게 표방한 ‘STAR WORDS!’라는 말에 걸맞게 국내 최고의 연자진을 섭외해 ‘발치와를 바라보는 다양한 임상 접근’이라는 대주제 하에 현재 치과의사들이 가장 궁금해 할만한 발치와 처치와 관련해 A부터 Z까지 밀도있게 다루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가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오전 세션에는 홍지연 교수(경희대 치주과)가 ‘치주,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다양한 임상 증례 및 토론’을 주제로,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치주과 전공의들이 수련과정 중에 시행한 다양한 임상증례를 바탕으로 치주, 임플란트 치료와 관련해 임상가들에게 꼭 필요한 임상 술식 및 최신 지견들에 대해 심도있게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세션에서는 ▲이중석 교수(연세대 치주과)의 ‘발치와 처치 발견 이후의 치과임상, 발치와보존술, 치조제재건술 그리고 즉시 임플란트’ ▲권용대 교수(경희대 구강악안면외과)의 ‘Implant와 MRONJ: Inside-out’ ▲임현창 교수(경희대 치주과)의 ‘치조제 보존술: 연구에서 임상으로’ ▲창동욱 원장(윈치과)의 ‘다양한 치조제 보존술 테크닉’ ▲김용진 원장(포천우리병원 치과센터)의 ‘Upper anterior implant treatment flow after extraction’ ▲정성민 원장(웰치과)의 ‘Minimalism through controversy’ 강연이 펼쳐졌다.


경희대 치과병원 치주과 학술대회 김영 조직위원장은 “경희대 치주과 학술대회가 제8회 학술대회 이후 4년만에 열리게 되는 만큼 더욱 열심히 준비했는데, 많은 참가자가 참석해 경희대 치주과 학술대회에 대한 치과계의 큰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매년마다, 기대에 부응할만한 흥미로운 대주제를 Episode 형식으로 국내 최고수준의 연자진과 함께 학술대회에서 알차게 파헤쳐 실질적인 정보들을 참가자들에 제공할 예정이며, 기회가 되면 세계적인 석학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자 계획 중”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다. 

K-PERIO 임상철 동문회장 역시 “동문들의 왕성한 활동과 대학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매년 개최되는 경희대 치과병원 치주과 학술대회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며, 이를 통해 경희대 치주과학교실의 위상을 높이고, 경희대 치주과 학술대회가 치과계에 의미있는 명품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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