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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정밀의학 핵심기술, 검출기술과 인공지능”

융합바이오 정밀의학 플랫폼, 진단·치료 성능 발전에 기여


질환 맞춤별 정밀의학의 실제 및 활용과 발전방향이 제시됐다.

경희대학교의료원이 개원 50주년을 맞아 8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개원 50주년 기념 학술행사’에서 경희대 임상약리학교실 황교선 교수는 미래 의료 패러다임을 가능케 하는 것으로 ‘정밀의학’을 꼽았다.

정밀의학의 개념에 대해 황 교수는 “기존에 증상이 발현되면 왜 그런 증상이 발현되는지 탐구하는 진료방법에서 조금 더 한발 나아가 환자가 왜 이런 증상에 걸렸는지 파악한 뒤 거기에 맞는 진단과 치료, 예방까지 할 수 있는 것이 정밀의학”이라고 설명하며 “어떻게 하면 빨리 예방하고 진단할 수 있을지, 환자에게 맞는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지가 정밀의학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교수는 정밀의학이 의료계에 안착하고 고도화되기 위해서 현재 개발되고 있는 핵심기술로 ‘검출기술’과 ‘인공지능’을 들었다.

정 교수는 “환자가 어느 정도로 병이 진행됐고 어떤 치료방법을 선택해야 할지 결정하도록 돕는 고감도 검출기술과 인공지능이 결합된 융합바이오 정밀의학 플랫폼은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최근 논문들에 따르면 전립선암, 폐암 등 암 관련 질병들을 새로운 융합바이오 기반의 정밀의학 플랫폼으로 검출성능을 높이고 치료결과를 높인다는 결과가 많이 나오고 있다. 정밀의학은 진단과 치료 분야에 있어서 성능을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정 교수는 정밀의학이 치매 분야에도 적용될 수 있음을 제시하며 “현재 뇌영상을 통해서 검사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여러 다양한 데이터를 인공지능을 통해 진단이나 치료에 활용하는 것이 치매에서의 정밀의학 활용”이라고 전했다.

이어 “치매 관련 신약 개발에 활용하는 것도 정밀의학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의 미래 의료기술의 방향은 융합학문을 기반으로 해서 정밀의학이 발전할 것이다. 의학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통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정밀의학의 새로운 분야를 창출하고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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