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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경희치대 임플란트 만성구강안면통증 센터 개소

진료실 및 기자재실 최첨단 시설 갖춰


경희대 치대병원이 임플란트센터와 만성구강안면통증센터가 5일 개소하고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소한 임플란트센터는 약 70여평의 면적에 유닛체어, 수술무영등, 카메라무영등, 임플란트동요도측정기, 임플란트고정측정기, 초음파수술기, 초음파세척기 등 최첨단 기기를 갖췄다.

또한 기존에는 각 과로 분리돼 있던 기자재를 통합 유지관리하고, 유능한 의료진의 협진을 보다 원활하게 함으로, 환자 중심의 원스톱 진료 체계와 최신 기자재를 추가 배치해, 의료 환경을 업그레이드 했다.

만성구강안면통증센터도 기존의 진료실을 2배인 67평의 공간으로 50명을 동시에 진료할 수 있는 규모로 꾸였으며 5종류 · 24대의 치료기기를 동시에 가동할 수 있도록 설비했다.

또한 신경측정기, 레이저도플러 검사기, 뇌파검사기, 수면검사기, 골밀도 측정기 등의 최신 장비를 갖췄다.

병원 측은 특히 만성구강안면통증센터의 특성화를 위해 행동치료요법, 점진적 근육이완법, 심리상담, 향기요법과 16가지 성격유형에 의한 음악 처방 등의 다양한 치료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경희의료원 배종화 의료원장은 “치대병원은 37여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획기적인 임상실적과 치료 효과를 보여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분야”라며 “‘환자를 최우선하는 직원들의 마음이 이를 가능하게 했고 치대병원의 미래가 더욱 희망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공영일 의무부총장, 배종화 의료원장, 우이형 치대병원장, 김세영 치과대학동문회장, 황윤식 서울불교대학교 총장 외 관계자 및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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