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2세대 항히스타민제인 ‘베포실정(베포타스틴베실산염)’을 7월 1일 발매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베포실정의 주성분인 베포타스틴은 히스타민 작용을 억제해 알레르기 염증성 반응을 억제하고 다년성 알레르기 비염, 만성 두드러기, 피부질환에 수반된 소양증(습진, 피부염, 피부소양증, 양진)을 개선시킨다.
또한 비진정성 2세대 항히스타민제로 분류되어 1세대 항히스타민제에 비해 졸음, 진정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가능성이 낮고 약제의 효과도 더욱 빨리 나타나며, 장시간 지속된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국내 임상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베포타스틴은 2세대 항히스타민제로써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와 알레르기 비염 치료에 있어 초기 치료에 우선적으로 사용할 것으로 권고될 수 있는 약물이며, 1회 10mg, 1일 2회 복용하되 연령 및 증상에 따라 적절하게 증감할 수 있다.
베포실정의 상한약가는 126원/정이며, 30정/병과 300정/병 단위로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