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정신의학상에 홍경수 교수(성균관의대), 김예니 소아정신과장(국립서울병원), 안동현 교수(한양의대)가 선정됐다.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공동 제정한 ‘환인정신의학상’ 시상식이 12일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5차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열렸다.
올해 제14회를 맞는 환인정신의학상 시상식에서는 각 부문별로 학술상에 홍경수 교수, 젊은의학자상에 김예니 소아정신과장, 공로상에 안동현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학술상은 최근 3년 이내 학술 활동 및 학술 업적을, 젊은의학자상은 만 40세 이하로 최근 3년 이내 중독정신의학분야 또는 소아청소년정신의학분야에 관한 저술 및 학술지에 게재된 원저를, 공로상은 사회적으로 정신보건 발전에 기여했거나 타인에 모범이 되는 정신의학적 업적을 쌓은 개인이나 단체 공적을, 심사기준으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