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대표 이원범)은 뇌대사개선제 니세르골린의 저함량 제제 ‘니세온정10밀리그램’을 10월 1일 발매했다고 밝혔다.
주성분인 니세르골린은 뇌경색, 급성 및 만성 말초 순환 장애, 혈관성 치매 등의 질환에 50개국 이상에서 30년 넘게 임상적으로 사용된 성분이다. 60명의 뇌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해 니세르골린 10mg을 1일 3회 투여한 임상시험 결과, 환자의 인지기능이 향상되었고 뇌동맥의 혈류 속도가 증가했다.
니세르골린 저함량(5~10mg) 제제는 치매증후군 치료제인 30mg과 달리 뇌경색 후유증에 수반되는 만성 뇌순환장애에 의한 의욕저하의 개선, 노인 동맥경화성 두통, 고혈압의 보조요법에 사용된다.
성인 환자 치료 시 1회 5~10mg을 1일 2~3회 식전에 복용하며, 증상에 따라 적절히 증감할 수 있다. 별도의 급여기준이 있어 허가사항 범위 내에서 뇌경색 후유증에만 요양급여가 인정된다.
니세온정10mg의 상한약가는 165원/정이며, 30정/병과 100정/병 단위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