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최근 4주기 의료기관평가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3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4년이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 차원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마련된 제도로, 성빈센트병원은 지난 1월 10일(화)~13일(금)에 걸쳐 4주기 인증조사를 받았다.
특히, 이번 4주기 인증조사는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대한 사회적 이슈를 반영해 의료의 질향상과 환자안전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개별 환자 및 시스템 추적 조사 등 병원 전 부문에 걸쳐 세밀하고 엄격한 평가가 이뤄졌다.
그 결과, 성빈센트병원은 인증 필수 기준인 ▲환자안전 보장활동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활동 ▲감염관리 ▲인적자원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등 모든 영역에서 목표충족률을 완전히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성빈센트병원은 의료서비스와 환자안전관리에서 최상의 수준을 유지하며, 환자가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서 다시 한 번 면모를 과시하게 됐다.
성빈센트병원장 임정수 콜베 수녀는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준 교직원들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환자가 신뢰하고 믿고 찾아올 수 있는 병원으로 역할을 계속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질 높은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