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하남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위탁 운영에 들어갔다. 성빈센트병원은 2026년까지 3년간 하남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위탁 운영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교육 및 상담‧관리를 전담한다고 5일 밝혔다. 센터장은 순환기내과 허성호 교수가 맡았으며, 신경외과 이동훈 교수와 내분비내과 김규호 교수, 서울아산병원 순환기내과 이승환 교수가 자문의로 활동한다. 성빈센트병원은 최상의 진료 시스템을 갖춘 심뇌혈관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이번 위탁 운영을 통해 각종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인 고혈압 및 당뇨병 치료 및 관리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조기 발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의 ‘행복한 병원 만들기 프로젝트’가 성료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지난 2월 28일 암병원 10층 성바오로홀에서 ‘조직문화혁신TFT-1기’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3월 4일 밝혔다. 앞서 성빈센트병원은 ‘좋은 사람들과 좋은 마음이 함께 하는 성빈센트병원’이라는 슬로건 하에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행복한 병원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한 바 있으며, 약 4개월간의 1기 활동을 성공리에 마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 65명의 교직원으로 발족한 ‘Vincent Vibe TFT’ 1기는 관심 분야에 따라 7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병원의 조직 문화 개선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조직문화혁신TFT 1기는 이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마트의료 심포지엄 및 강좌 ▲교직원 자녀 수능 응원 선물 전달 ▲교직원을 위한 커피차 및 간식 이벤트 ▲함께 모여 화합하고 힐링한 ‘빈센트인 축제’ ▲칭찬을 통해 아름다운 마음을 저장하는 ‘행복저금통’ ▲업무상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빈센트지식in’ 등 행복한 병원을 만들기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다양한 활동으로 교직원들의 큰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성빈센트병원은 앞으로도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정진영 교수가 앞으로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을 이끌어가게 됐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제28대 의무원장에 정진영 정형외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임 정진영 의무원장은 성빈센트병원 기획조정실장 및 입원진료부장, 응급의료센터장, 정형외과 임상과장 등을 역임했고, 어깨관절 및 조직은행 분야 전문가로 환자 진료와 교육, 연구에 이바지 해왔다. 또한, 세계조직은행연합(WUTBA) 임원, 아시아-태평양 조직은행 연합회(APASTB) 회장, 대한충격파치료학회 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회장, 한국공공조직은행 비상임이사를 역임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의학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성빈센트병원은 3월 1일자 보직 인사를 통해 ▲기획조정실장 이강문 교수(소화기내과) ▲진료부원장 윤주희 교수(산부인과) ▲암병원장 심병용 교수(종양내과) ▲연구부원장/임상의학연구소장 김세홍 교수(가정의학과) ▲의료혁신실장 고승현 교수(내분비내과) ▲진료협력센터장 노혜일 교수(이비인후과) ▲장기이식센터장 원용성 교수(외과) ▲위암센터장 전경화 교수(외과) ▲유방갑상선센터장 전예원 교수(외과) ▲종양내과센터장/암정보교육센터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화성시 U-만성질환관리센터를 위탁 운영한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화성시 U-만성질환관리센터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성빈센트병원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위탁 운영하게 되는 화성시 U-만성질환관리센터는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원인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비만 환자 및 고위험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성빈센트병원은 위탁 운영을 통해 맞춤형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만성질환관리 네트워크 구축 및 시스템 확대할 계획이며, 지역사회 전문인력 연계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해나가겠다는 각오다. 만성질환관리센터장은 가정의학과 김세홍 교수가 맡았다. 김세홍 센터장은 “만성질환에 대한 전문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만성질환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 사회 건강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식당뇨망막증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치료에 대한 경제성이 입증됐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안과 지동현 교수가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공동으로 증식당뇨망막증에서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치료의 비용 대비 효과를 분석했다고 16일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증식당뇨망막증에서 항체 주사 치료의 경제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점진적 비용효과비가 1년의 질보정수명당 4100만원으로,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에서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증식성 당뇨망막증은 당뇨합병증 중에서 실명의 직접적인 위험이 되는 심각한 안과 합병증으로, 반드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증식당뇨망막증은 레이저로 증식하는 망막을 태워 없애는 레이저광응고술이 사용됐으나, 이 치료법은 주변부 망막조직을 태워 주변부 시야가 좁아지는 시야결손이라는 부작용을 피할 수 없었다. 또, 중심부 망막에 부종이 일어나는 황반부종이 생겨, 시력이 갑자기 감소하는 부작용도 빈번한 상황이다. 시력을 보존하려고 치료받다가 오히려 시력을 더 잃어버리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다. 이에 최근에는 항혈관내피성장인자라는 항체를 안구 내 주사하는 방법(항체 주사)이 증식당뇨망막증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성재훈 신경외과 교수가 발표한 논문이 대한신경외과학회지 편집위원회에서 뽑은 뇌혈관 분야 가장 영향력 있는 논문으로 선정됐다. 대한신경외과학회지(JKNS)는 대한신경외과학회를 대표하는 공식 학회지로서, 2024년 1월호 커버스토리를 통해 지난 2021-2022년 대한신경외과학회지에 출간한 전체 논문 중 각 세부 분야별 가장 영향력 있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에 뇌혈관분야 가장 영향력 있는 논문으로 뽑힌 연구는 성재훈 교수팀이 출판한 ‘뇌동맥협착증으로 인해 기계적 혈전 제거술이 실패할 경우, 협착동맥 내 뉴로폼 아틀라스 스텐트 삽입치료의 초기 치료경험(Preliminary Experience of Neuroform Atlas Stenting as a Rescue Treatment after Failure of Mechanical Thrombectomy Caused by Residual Intracranial Atherosclerotic Stenosis)’다. 뇌동맥 폐색의 혈관내 혈전제거 시술 시 뇌동맥협착이 있어 성공적인 개통 후 바로 다시 막히는 경우 스텐트를 삽입해 확장시키면 장기 개통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5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이번에 신규 지정된 3곳을 포함해 총 47개 기관으로 늘어났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제5기(2024년 1월 1일~2026년 12월 31일) 상급종합병원으로 47개 기관을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으로, 보건복지부는 인력, 시설, 장비, 진료, 교육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병원을 3년마다 지정한다. 이번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은 입원환자 중 중증환자 비율 34% 이상 등 중증질환 진료 관련 지표를 강화하고, ▲입원환자전담전문의 ▲중환자실·음압격리병실 병상확보율 ▲코로나19 참여기여도 지표 등 의료자원 강화와 국가감염병 대응 등을 위한 지표를 신설했다. 해당 지표 및 요건을 충족해 선정된 이번 제5기 상급종합병원은 지정 신청한 54개 의료기관이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 등을 실시해, 최종 총 47개소를 지정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 14곳, 경기 9곳, 강원 2곳, 충북 1곳, 충남 3곳, 전북 2곳, 전남 3곳, 경북 5곳, 경남 8곳의 병원들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됐다. 이중 병원 3곳은 상급종합병원으로 신규 지정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지난 15일 수험생 자녀를 둔 교직원들에게 초콜릿과 엿이 담긴 수능 응원 선물과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수고를 격려하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길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성빈센트병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행복한 병원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직문화혁신위원회 VINCENT-VIBE A그룹에서 마련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오는 11월 17일 오전 11시 암병원 10층 성바오로홀에서 ‘폐경 여성의 달’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건강한 폐경 행복한 삶’을 주제로 한 이번 건강강좌는 폐경과 폐경 후 건강관리 방법 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부인과 강소연 교수가 폐경 및 골다공증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성빈센트병원 ‘폐경 여성의 달’ 강좌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재활의학과 윤미정 교수가 최근 그랜드하얏트 인천에서 열린 ‘2023 대한재활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윤미정 교수가 서울성모병원, 뉴로핏(주)과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버홀수술을 받은 뇌졸중 환자의 경두개 직류전기자극치료 디지털 모델링(In silico modeling of transcranial direct current stimulation in stroke patients with burrhole)’이 그 우수성과 성과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윤 교수는 뇌출혈로 인한 혈종을 제거하기 위해 두개골에 구멍을 뚫는 버홀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뇌 MRI 영상을 분석하여 뇌모델을 만들고 tDCS 치료를 시뮬레이션 하여 뇌피질에 생성되는 전기장 및 전류의 흐름을 분석했다. 연구결과, tDCS 치료 동안 버홀 구멍에 의해 뇌피질 전기장이 증가할 수 있지만, 전극의 위치를 조정하면 안전하고 효과적인 전기장 강도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