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환자 중심의 혁신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케어 센터’를 개소했다.
스마트 케어 센터는 최첨단 디지털헬스케어 기술을 이용한 진단·검사·교육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건강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문을 열었다.
센터는 심전도 AI 기반으로 심부전을 조기에 진단하는 ‘AI-ECG’를 비롯해 ▲망막을 촬영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닥터 눈(Dr.Noon)’ ▲폐 수술 전후 또는 호흡기 환자들의 폐호흡 재활을 돕는 ‘애드에이블’ ▲손가락 체혈 없이 혈당을 연속 측정해 관리하는 ‘리브레(FreeStyle Libre)’ ▲통증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모니터링 하는 ‘올튼(All-Teun)’ 등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스마트 의료장비들을 갖췄다.
또한, 전담간호사가 센터에 상주해 환자들에게 스마트 의료기기를 활용한 검사와 관리를 진행하며, 실시간 모니터링 및 디지털 교육 시스템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질병을 예측‧예방하고, 의료진과 환자간 소통을 확대해 양질의 스마트 헬스 케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성빈센트병원은 스마트 케어 센터 개소가 환자에게 보다 세밀하고 안전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환자 중심의 개인 맞춤형 치료 실현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