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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암젠, 임직원 위해 업무역량개발∙사내소통강화 프로그램 운영

‘다양성과 포용, 소속감’ 기업가치 실현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직원들의 건강을 지키면서 업무 역량 개발과 직원 간 유대 및 소속감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사내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내 프로그램은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한 근무 형태의 변화로 자칫 지쳐있을 수 있는 임직원들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과 자기발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암젠의 기업문화를 이끄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다양성과 포용, 소속감 (DI&B; Diversity, Inclusion & Belonging)’에 기반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모든 임직원들이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서로의 관점을 이해하면서 개인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먼저, 암젠코리아는 올해부터 임직원의 역량 개발과 개인의 잠재력을 성장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인 ‘암젠 자기개발의 날 (Amgen Development day)’을 1년에 두 차례 운영하고 있다. 

암젠 자기개발의 날은 전 임직원이 스스로 관심있는 분야의 강의를 선택해 들을 수 있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셀프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비롯해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효율적인 재택근무 방법 등 총 6개의 비대면 강의가 진행됐다. 

전문 강의와 함께 그룹 토론 및 퀴즈 등을 통한 임직원 참여형 교육이 이뤄졌으며, 임직원 간의 적극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학습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7월 새롭게 론치한 ‘정서적 웰빙 프로그램 (Emotional Wellbeing Program)’은 임직원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에너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미활동, 건강강좌 등 매달 흥미롭고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7월과 8월에는 각각 ‘가죽공예’와 ‘이어테라피(Ear Therapy) 셀프 마사지’ 클래스를 운영한 바 있으며, 9월에는 ‘허브 키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매달 새롭고 재미있는 주제의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장기간 재택근무로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취하고 동료들과 공감대 및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최근에는 임직원들이 가정에서 자녀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무연고 아동을 위한 ‘나눔 팝업북 만들기’ 형태로 8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진행된다. 

임직원들은 집으로 배송된 팝업북 DIY키트를 온오프라인에서 가족, 동료들과 함께 만들며, 이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무연고 아동에게 기부하게 된다. 임직원들이 정성껏 만든 나눔 팝업북 150여권은 무연고 아동의 놀이 및 치료 활동 지원을 위해 국내 아동양육시설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비대면 봉사활동은 봉사의 의미와 재미를 전달함과 동시에, 직원들의 소속감을 증진시키며 임직원과 그 가족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더불어 비대면으로 진행해 수혜기관의 안전까지 고려해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다지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암젠코리아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추후 대면 봉사활동이 가능해지면 지역사회 및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사내 임직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암젠코리아 제너럴메디슨(GenMed) 사업부 영업부 김인애 과장은 “재택근무가 장기화되면서 동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줄고, 개인 역량을 발전시키는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이 많았는데, 올해부터 진행되는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적인 업무 역량뿐만 아니라 건강을 돌보고, 동료들과 교류하며 소속감을 다질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회사에서 임직원을 위해 다양하게 고민하고, 지원해준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회사 내 다양한 자기개발 및 교류프로그램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 있으며, 더욱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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