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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암젠, 이베니티 출시 5주년 기념 ‘본 빌딩 비긴즈’ 진행

골다공증 골절 초고위험군 인식 확대∙치료환경 개선 위한 지속노력 다짐


암젠코리아(대표: 신수희)는 지난 2월 7일, 골다공증 골절 초고위험군을 위한 1차 치료제로 자리 잡은 ‘이베니티(성분명: 로모소주맙)’의 국내 출시 5주년을 축하하고, 골다공증 골절 위험 감소 및 치료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본 빌딩 비긴즈(Bone Building Begins)’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골형성 촉진과 골흡수 억제가 동시에 가능한 최초이자, 현재 국내에서도 유일하게 승인된 이중작용 골형성 촉진제인 이베니티는 △최근 24개월 이내 골절이 경험이 있거나 △골밀도 수치(T-score) -3.0 미만인 경우 등 골절 위험이 매우 높은 골다공증 ‘골절 초고위험군(Very-High-Fracture-Risk Group)’을 위한 1차 치료제로 처방되고 있다.

최근 행정안전부의 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2024년 12월 기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서며 기존의 예측보다 빠른 속도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고 있으며, 골다공증을 비롯한 고령층 취약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골다공증 골절은 한 번 발생하면 재발 위험이 높기 때문에 신속한 뼈 생성이 가능한 골형성 촉진제를 사용해 골절 위험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베니티는 FRAME, ARCH, STURUCTURE 등 다수의 임상연구에서 12개월 투여 만에 척추, 고관절, 대퇴경부 등 모든 부위의 신속한 골절 위험 감소, 골밀도 증가 효과가 확인됐으며 골강도와 골질이 개선됐다. 이를 근거로 미국임상내분비학회∙내분비학회(AACE∙ACE), 대한골대사학회 등 국내외 가이드라인에서는 이베니티를 골다공증 골절 초고위험군을 위한 1차 치료제 중 하나로 우선 처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임직원들은 ‘본 빌딩 비긴즈(Bone Building Begins)’ 사내 캠페인에서 특히 골절에 취약한 골절 초고위험군이 초고령화 사회에서 골다공증 골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빠르게 골형성 촉진제 치료를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실천 방안들을 발표했다. 또한, 골다공증 골절 초고위험군을 위한 1차 표준 치료제로서 이베니티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은 이베니티의 입증된 치료 효과 및 주요 임상연구 데이터가 적힌 대형 블록 쌓기 게임에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지난 5년간 이베니티가 골다공증 골절 초고위험군을 위한 1차 치료제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탄탄한 임상적 근거들을 재확인하고, 앞으로 국내 골다공증 환자의 골절 위험 감소와 뼈 건강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암젠코리아 제너럴메디슨 사업부 총괄 김상윤 전무는 “이베니티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생소했던 골다공증 골절 초고위험군에 대한 의료진과 골다공증 환자들의 인식을 넓히고, 골절 위험에 노출됐던 환자들에게 맞춤 치료를 통한 빠른 치료 효과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암젠코리아는 앞으로도 이베니티의 임상적 혜택을 국내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한편, 초고령화 사회에서 골절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이베니티에서 프롤리아로 이어지는 골다공증 환자들의 치료 여정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베니티는 골형성을 저해하는 단백질인 스클레로스틴(Sclerostin)을 표적으로 하는 인간화 단클론항체 치료제로, 2019년 5월 골절 위험이 높은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환자의 치료 및 골절 위험이 높은 남성 골다공증 환자의 골밀도 증가를 위한 치료제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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