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은 13일 뇌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와 공동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명희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장과 최금호 KTC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KTC는 의료기기를 비롯한 각종 전자, 전기 기기의 안정성 확보 및 품질 향상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제품의 안전, 품질 등을 시험 평가하는 종합시험인증 기관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국내 TOP3 연구중심병원으로서 국산 의료기기의 개발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 중소 의료기기개발 생산 업체들과 견고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술과 의료기기의 공동연구 및 개발, 임상시험, 인력교류, 시설․정비 공동 활용 지원 등에 있어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