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지난 2019년 20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신기술금융 자회사 케이디인베스트먼트는 광동제약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적극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케이디인베스트먼트는 최근 유온인베스트먼트와 Co-GP(Co-General Partner, 공동 업무집행조합원) 형식의 블라인드펀드(케이디유온신성장1호투자조합)를 조성했다. 블라인드펀드란 투자대상을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금을 조성한 후 투자처를 찾는 방식의 펀드로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고, 상황 변화에 따른 전략적 대응이 용이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케이디인베스트먼트가 파트너로 선택한 유온인베스트먼트는 애널리스트 출신들로 구성된 경영참가형 사모펀드운용사로 2017년 설립됐다. 핵심 운영진이 주요 증권사 베스트 애널리스트 출신으로, 뛰어난 분석 능력과 산업·금융시장을 아우르는 폭넓은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블라인드펀드는 광동제약과 비에이치, 혜인식품, 디바이스이엔지, 바이젠셀, 진시스템 등 유수의 기업들도 출자자(LP, limited partner)로 참여했다. 투자 대상은 출자자들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거나 신성장동력으로 기능할 수 있는 벤처기업을 우선 순위로 모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천연물 소재로 만든 프리미엄 반려견 영양제 ‘견옥고’의 새 라인업 ‘견옥고 본(本)’과 ‘견옥고 장(匠)’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3월 브랜드를 론칭한 후 반려견주들의 호응에 힘입어 다양한 영양보충에 대한 니즈를 반영해 추가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는 설명이다. 새롭게 출시된 ‘견옥고 본’은 건강에 근본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종합영양제다. 숙지황∙복령혼합농축액과 홍삼농축액, 아카시아벌꿀을 주원료로, 눈 건강∙두뇌영양 공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EPA∙DHA함유유지(어유), 관절건강을 고려한 N-아세틸글루코사민, 피부∙모질 관리 제품에 주로 사용되는 히알루론산 등 각종 기능성 원료를 담았다. ‘견옥고 장’은 반려견의 장 건강과 면역기능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으로 숙지황∙복령혼합농축액과 홍삼농축액, 아카시아벌꿀을 주원료로, 프락토올리고당과 혼합 유산균 19종을 배합했다. 두 제품은 부드러운 ‘액상고형 스틱포(츄르)’ 형태로 반려견들의 섭취가 용이하며 기호도도 높다. 또 위생 및 안전을 위해 개별포장 돼 휴대와 급여가 간편하다. 반려견의 성별에 상관없이 생후 3개월 이상 전 연령이 섭취할 수 있으나 임신 중에는 수의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의료용 마이크로니들(Microneedle) 플랫폼 기업 ‘쿼드메디슨(대표이사 백승기)’과 MOU를 체결하고 전략적 투자를 통한 파이프라인 다각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MOU는 비만치료제 의약품 마이크로니들 패치 개발을 위한 협력을 목적으로, 지난 5일 광동제약 본사에서 체결식을 가졌다. 본 협약을 통해 광동제약은 해당 제제의 공동개발 추진과 함께 사업화 독점권에 대한 우선 선택권을 부여 받는다. 광동제약은 쿼드메디슨 측에 20억원을 전략적 투자했으며, 세부 성과에 대해서는 마일스톤을 협의하게 된다. 마이크로니들은 머리카락 1/3 두께의 미세 바늘이 도포된 패치를 피부에 부착, 유효 약물성분을 체내로 흡수시키는 방식의 차세대 약물전달기술(DDS, Drug Delivery System)이다. 주사제보다 통증이 적고, 경구제의 간 대사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유효성분 흡수가 빠르며 생체 이용률도 높은 편이다. 보관과 유통도 비교적 용이해 백신 등 바이오의약품과 합성의약품, 화장품 등까지 폭넓게 개발되고 있는 기술이다. 쿼드메디슨은 업계에서도 앞선 수준으로 평가받는 ‘다가 코팅형 마이크로니들’과 ‘즉각 분리형 마이크로니들’ 등의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쌍화탕 처방 기반의 한방 피로회복제 ‘광동 자강력 연조엑스(이하 광동 자강력)’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광동 자강력은 피로회복, 허약체질, 병중병후, 과로 등에 효능효과를 가진 일반의약품이다. ‘피로로 지친 내몸에 한포’를 슬로건으로, 일상생활 중 간편하게 휴대 및 복용할 수 있도록 짜먹는 형태의 스틱포로 선보였다. 이 제품의 주성분은 동의보감에 수록된 쌍화탕 처방에 근거해 조성한 쌍화탕 연조엑스(4.2g)로 작약, 숙지황, 황기, 당귀, 천궁 등 9가지 한방 원료를 배합했다. 광동제약 측은 다양한 생약들의 상호작용으로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오랜 천연물 제제 노하우를 기반으로 직접 달이는 방식으로 제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쌍화탕은 피로가 쌓이거나 기력이 쇠했을 때 회복에 도움을 주는 전통 처방”이라며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다스릴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의미에서 자강력(自强力)이라고 이름 붙였다”고 설명했다. 광동 자강력은 한 포당 15g으로 30포 한 상자로 구성돼있다. 약사의 복약지도에 따라 1일 3회, 1회 1포를 식전 또는 식간에 복용하면 된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1975년 출시한 한방 피로회복제 ‘광동 쌍화탕’을 MZ세대 감각에 맞춰 리뉴얼한 ‘탕탕탕’ 에디션으로 한정판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광동 쌍화탕’과 ‘광동 원탕’을 찾는 기성세대는 물론 젊은 세대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디자인으로 패키지를 새롭게 꾸몄다. 일반의약품으로서의 효능·효과를 강조하는 문구와 함께 강추위에도 건강을 유지하는 북극곰 캐릭터를 활용해 관련 증상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것. 또한 쌍화탕과 원탕의 각운(押韻, end rhyme)을 살린 ‘피로, 감기엔 탕 솔루션 탕탕탕’이라는 슬로건으로 MZ세대의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피로회복, 과로 등에 효과를 가진 광동 쌍화탕은 라벨에 ‘피로 잡는 탕’이라는 문구와 함께 홍조 띤 모습의 북극곰이 총구를 겨누고 있다. 전체적으로 화사한 핑크 컬러로 생기를 연출한 가운데 곳곳의 크고 작은 탄흔도 보는 재미를 더한다. 회사 측은 한방 생약 성분을 함유, 각성 물질 없는 피로회복제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정상비약이라고 소개했다. ‘감기 잡는 탕’으로 명명된 광동 원탕은 인후통을 수반하는 감기, 몸살, 발열, 두통에 효능효과를 인정받은 제제다. 광동제약은 한방제제 노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약국 경영에 도움이 되는 약사 전용 온라인몰 ‘KD-Shop(케이디숍)’의 정식 오픈을 앞두고 시범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오는 4월 4일 정식으로 오픈하는 KD-Shop은 급속히 변화하는 유통 환경과 전국의 개국 및 개국 예정 약사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사이트(kdshop.co.kr)를 구성했다. 취급 제품은 광동제약 일반의약품은 물론 다수의 대형 도매상 입점을 통한 국내외 의약품과 의약외품 등이다. 현재 오픈을 앞두고 시범 서비스를 통해 기능과 메뉴를 보완 중이다. 광동제약측은 전국에서 활동 중인 150여명의 MR을 활용한 직거래처 직접 관리를 기반으로 KD-Shop을 운용, 약국 밀착형 서비스로서 차별성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존 약국 영업활동의 기능을 확장해 약국 경영의 서포터로서 컨설턴트 역할을 강화하고 실질 편의성을 극대화하겠다는 것. 이들을 통해 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거부감이나 불편함을 가진 약국도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회원 약국별 DB에 기반한 개인화 서비스를 통해 구매빈도가 높은 상품이나 지역별 베스트 상품을 제안하는 등 실질적인 경영 지원자 역할까지 해나간다
광동제약은 '베니톨정'의 자진회수를 공표하고 일부 제품의 회수 절차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회수는 일부 제제의 NMOR(N-nitrosomorpholine) 검출에 따라 19, 20년 제품은 예방적 차원으로, 21년 제품은 일부 자진회수로 진행된다. 회사측은 보건 당국의 결정에 적극 협조하면서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모든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회수에 따라 현재 국내에 유통되는 베니톨정은 모두 안전성이 확보된 상태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알러지 비염의 원인물질에 대한 오염 방지 및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브레스윗 알러지 블로커(이하 브레스윗)'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알러지 비염은 코 점막에 꽃가루, 집먼지 진드기, 애완동물의 털 등 원인물질이 접촉해 발생한다. 이 때 염증 세포의 작용으로 재채기, 콧물, 가려움증 등이 계속돼 삶의 질을 떨어트린다. 스프레이 형태의 의료기기로 허가 받은 브레스윗은 코 안쪽(비강(鼻腔))에 방어막형성 물질을 분사, 방어막을 만들어내 알러지 유발물질을 차단한다. 하이드록시프로필 메틸셀룰로오스(HPMC)를 주요 성분으로 하는 미세 파우더가 코 내부의 수분을 흡수해 겔(gel) 형태의 보호막이 만들어지는 원리다. 알러지 비염 치료 시 원인 알레르겐(유발 물질) 회피와 환경관리는 보다 근본적인 방법으로 분류된다. 특히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국제 알러지 비염과 천식에 대한 국제 가이드라인(ARIA, Allergic Rhinitis and Its Impact on Asthma)에서 권장하는 바에 따르면 알러지 비염 관리의 첫 단계는 유발 물질을 피하는 것이다. 브레스윗은 비강 내 보호막을 형성해 알러지 유발물질의 체내 유입을 최
2월을 맞아 약업계의 따뜻한 손길이 사회 곳곳에 닿았다. 취약계층은 물론 군인, 환우, 장애인뿐만 아니라 환경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도 전달됐다. 취약계층을 위해 동아제약, 경동제약, 광동제약, 유한재단이 취약계층을 위해 나섰으며, 환우들을 위해 동국제약과 머크 바이오파마, 노바티스가 팔을 걷었다. 식약처장은 군인을 위해, 대웅제약은 장애인을 위해, 암젠은 환경을 위해 저마다의 방법로 이웃사랑을 실천을 실천했다. 동아제약은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템포 생리대 7000팩을 기부했다. 기부된 팩들은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전달된다. 동아제약은 2020년 ‘템포 내추럴 순면 패드’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 생리대 후원사업에 매년 지원하고자 지파운데이션과 ‘한 템포 더 따뜻하게 캠페인’ 협약을 맺었다. 경동제약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의 직영 사회복지시설 기능 보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기능 보강 사업은 경동제약이 지난해 바보의나눔을 통해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 1억원을 지정 기탁한 것으로 진행된다. △지역아동센터 △노인센터 △폭력 피해 이주 여성 및 동반 자녀 △장애인 보호 시설 등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16개 사회복지시설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동의보감 처방을 현대화한 ‘광동 우황청심원’의 지난해 실적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광동 우황청심원은 이 회사의 창업 이념인 ‘한방 과학화’의 결과물 중 하나로, 지난 1973년 제조 허가를 취득한 뒤 이듬해 ‘거북표 원방 우황청심원’이라는 이름으로 첫선을 보였다. 이후 정신불안, 두근거림, 고혈압, 뇌졸중 등의 효능효과를 가진 일반의약품으로 약국가에서 많이 찾는 스테디셀러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해왔다. 회사 측이 추산하는 지난해 연매출은 500억 대 초반으로, 10년 전인 2011년 매출 220억에 비해 두 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이같은 성장의 배경 중 하나로 광동제약은 국내외 우수 약재만을 찾아 엄선하고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원료만을 사용하는 철저한 품질관리를 꼽았다. 광동 우황청심원은 사향 혹은 영묘향과 우황을 주요 성분으로 하며 황금과 영양각, 산약, 감초, 인삼, 당귀 등 20여가지 한약재를 배합해 제조된다. 회사 측은 특히 세계적으로도 귀한 원료인 사향과 우황 중에서도 엄선하고, 대중화를 위해 사향 대체물질인 영묘향을 직접 개발해 효능을 입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묘향의 경우 사향고양이의 회음부 향성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