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행정처분(제조업무정지 3개월)을 받은 아미노산 보급용 주사제 '아미타피주'와 관련, 지난해 12월부터 자진회수를 진행, 완료했으며 현재는 단종된 상태라고 5일 밝혔다. 광동제약이 삼성제약에 위탁해 생산했던 아미파티주는 지난해 성분 중 ’아세틸시스테인’ 함량 부적합을 인지한 뒤 식약처에 회수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즉시 자진 회수절차에 돌입해 올해 2월 17일 회수를 완료했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품목은 회수 및 폐기가 완료돼 시중에는 없는 상태”라며 “생산업체를 변경해 새로운 품목으로 유통 중이며 위탁사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측은 현재 ‘아미파티백주’를 공급 중이며 공급업체 평가·모니터링 확대 및 평가기준 보강 등을 통해 한층 엄격한 위탁사 관리체계를 운영 중이다. 한편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행정 처분에 대해 “식약처의 처분을 충실히 이행하고 향후 재발 방지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법인 가산문화재단(이사장 정해영)이 ‘제16회 가산 청소년 장학사업’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산 청소년 장학사업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의 학업 정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가산문화재단은 국내 각 지역 교육지원청과 학교로부터 장학생으로 추천받은 중·고등학생 81명에게 총 1억 4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원 장학금은 교재 및 학용품 구입비, 교내외 활동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가산문화재단 관계자는 “가산문화재단은 우수한 성적과 뛰어난 재능으로 자신의 목표를 향해가는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미래 주역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진행된 가산 청소년 장학사업은 지금까지 총 1000여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학생들을 훌륭한 인재로 성장시키는 데 밑거름 역할을 해왔다. 한편, 가산문화재단은 2007년 광동제약 창업주 고(故) 최수부 회장과 광동제약이 공동 출연해 장학사업과 학술지원사업을 목적으로 설립한 비영리법인이다. 가산 청소년 장학사업 외에도 ‘맨발
최근 장마로 서울 강남 등 몇몇 지역들이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제약업계가 수해복구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약업계를 이끌고 있는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필두로 광동제약, 경동제약, 일동제약 등 많은 제약사들이 기부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셀트리온그룹은 이번 8월에만 두 차례 기부를 했다. 식약처에서는 직원들이 재난지역의 피해를 복구하고 이재민을 돕기 위해 자율적인 모금으로 성금500만원을 마련했으며 오유경 식약처장이 대표로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오유경 처장은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국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지역을 신속하게 복구하고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셀트리온그룹은 12일 인천, 충청 등 주요 사업장 인근의 지역사회 수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억원을 기부한 데에, 이어 16일에는 집중호우로 산사태 등의 피해를 입은 강원도 주민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며 총 6억원을 기부했다. 기부액들은 대한적십자사의 해당 지역 지사를 통해 필요한 곳에 사용된다. 광동제약은 폭우 피해 이재민을 위해 자사의 옥수수수염차, 헛개차 등 식음료 2만여병을 구호물품으로서 전국푸드뱅
지난해부터 GSK의 4가 독감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Fluarix tetra)’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올해도 독감 시즌을 앞두고 본격 판매 체제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지난 2016년 이후 가정적이고 건강한 이미지의 배우 차인표를 광고 캠페인 모델로 선정한 이후 ‘차인표 독감백신’으로 불리며 프리미엄 컨셉을 이어가고 있다. 광동제약은 플루아릭스 테트라의 안정적이고 원활한 공급에 만전을 기해 예방접종 권장 시기인 9월부터 전국에서 접종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일반적인 독감 유행 시기는 11월부터로, 백신의 효능 발현까지 걸리는 시간을 감안해 백신접종은 9월부터 권고된다. 올해 광동제약의 유통 부문은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등 모든 병의원을 대상으로 하며 공급 물량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15년부터 GSK의 소아용 백신품목을 공동 판매하고 있으며, 그간의 업력을 통해 백신 유통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탄탄한 국내 영업망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국내 최초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 세계 최초 FDA 승인을 획득한 4가 인플루엔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제16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슬라이드 디스플레이 포장박스(이하 슬라이드 박스)’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혁신적인 패키징 기법을 고안한 업체에 시상함으로써 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부터 개최돼 올해 16회를 맞았다. 이번에 광동제약이 수상한 패키지 디자인 작품인 슬라이드 박스는 2피스 결합형 종이케이스(지기구조 방식)로 광동제약이 최초 개발했다. 슬라이드 박스는 유통 시 안정성과 사용성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절취선 방식의 기존 케이스에 비해 유통과정에서 제품이 파손돼 개봉되는 사례를 줄일 수 있고, 소비자 측면에서도 개봉방법이 간편해 실용성이 우수하다는 평이다. 또 종이로 제작돼 자원 순환을 위한 분리배출이 가능하고 빈 박스에 다른 제품을 넣어 진열하거나 볼펜꽂이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어 환경 친화적인 디자인이라는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광동제약은 지난해 11월 해당 디자인의 구조 제작기술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광동 헛개파워 찐한포’, ‘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글로벌 기업 DSM의 자회사인 아이헬스(i-Health)와 유산균 브랜드 ‘컬처렐’에 대한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동제약은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GG(LGG유산균)’을 함유한 ‘컬처렐 6종’을 국내에서 독점 판매한다. 컬처렐은 프로바이오틱스 부문에서 2016년 이후 6년 연속 세계 판매 1위(NicholasHall&Company, DB6 글로벌 CHC 판매액 기준)를 기록 중인 건강기능식품으로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배변활동 원활·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생존력과 부착력이 강한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GG(LGG유산균)’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LGG유산균은 위산과 담즙산에 파괴되지 않고 살아남아 장까지 도달할 수 있는 유산균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구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으로, 1000여편의 논문과 200건 이상의 인체적용 시험을 통해 안정성이 확인됐다. 이번 계약을 통해 광동제약이 판매하는 제품은 ‘컬처렐 다이제스티브 헬스’, ‘컬처렐 키즈 패킷’ 등 6종이다. ‘컬처렐 다이제스티브 헬스’는 성인용 제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유산균 1일 섭취 권장량의 최대치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활성비타민B군인 ‘벤포티아민’과 ‘푸르설티아민’ 등을 함유한 고함량 비타민 피로회복제 ‘마이비젯정(이하 마이비젯)’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이비젯은 육체피로는 물론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등의 증상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활성비타민B군을 포함해 셀레늄, 칼슘, 마그네슘 등 총 17종의 성분을 함유했다. 활성비타민B군은 높은 체내 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이 특징이다. 이들은 티아민(B1) 결핍에 따른 만성피로 등에 효능을 갖는데, 벤포티아민은 피로 유발 물질 중 하나인 젖산이 체내에 쌓이지 않도록 해 에너지 회복에 도움을 준다. 또한 푸르설티아민은 뇌혈관장벽(BBB: Blood-Brain Barrier)을 통과해 뇌까지 티아민을 직접 전달, 육체피로뿐만 아니라 신경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외에도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과 칼슘 흡수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도 각각 일일 최대 분량인 50mg, 1000IU씩 포함돼 있다. 피로가 누적되면 함께 오기 쉬운 신경통, 근육통의 완화를 돕는 신경비타민인 B12(시아노코발아민)와 B6(피리독신염산염)도 함유됐다. 마이비젯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며 만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아바미스 나잘 스프레이’ 판매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유통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전문의약품 허가를 받고 국내에 도입된 아바미스는 국내 판매 1위(IQVIA DATA 기준)의 비강 내 스테로이드제로, 성인 및 2세 이상의 소아에서 계절성 또는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 증상의 치료에 효능효과를 갖고 있다. 주로 알레르기 비염으로 인한 눈 가려움증이나 충혈, 콧물과 코막힘 등의 증상을 개선해주며 이비인후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등의 다양한 과에서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처방받을 수 있다. 광동제약이 판매하는 아바미스의 주요 성분은 ‘플루티카손푸로에이트(미분화) 0.05g’으로, 비강 내에 스프레이 형태로 분무하기 쉬운 디바이스 형태로 돼있으며 120회 분무 가능한 용량이다. 한번 투여 시 개선 효과가 24시간 지속되는 점도 높은 편의성으로 꼽힌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2015년 GSK와 백신 판촉 및 유통 협력을 시작한 이후 이어온 양사간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거래 관계를 확대하게 됐다”며, “아바미스를 통해 알레르기 비염으로 고생하는 환자분들과 더불어 의료진들에 기여할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대한암학회와 함께 국내 암 연구 발전에 기여한 3개 부문 7명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제11회 광동 암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서울의대 내과 임석아 교수와 외과 양한광 교수, 생화학교실 김종일 교수, 이화여대 생명과학과 Charles Lee 교수, 차의대 내과 전홍재, 김찬 교수, 성균관의대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등 7명이 선정됐다. 광동 암학술상은 암 부문의 기초 및 임상연구 지원을 위해 광동제약과 대한암학회가 2012년 공동 제정한 학술상으로 국내·외 SCI급 학술지에 우수논문을 발표해 암 연구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매년 시상한다. 시상은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다수 논문 발표 등 세 부문으로 진행된다. 제11회 광동 암학술상 기초의학 부문은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 Commun, 2020, IF 14.919)에 발표된 ‘Predictive biomarkers for 5-fluorouracil and oxaliplatin-based chemotherapy in gastric cancers via profiling of patient-derived xenografts’ 논문을 공동
제약사들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소통 도구를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의사 대상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여러 대상을 겨냥한 플랫폼들이 생겨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약사들을 대상으로 한 플랫폼은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 실버 요양 정보를 제공하는 어플도 등장해 보다 다양한 대상으로 한 접근이 가능해졌다. ◆ GC녹십자웰빙 ‘닥터매거진’·헥톤프로젝트 ‘또하나의 가족’ GC녹십자웰빙은 최근 건강 정보 유튜브 채널 ‘닥터매거진’을 리뉴얼 공개했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닥터그린’이라는 채널명이 ‘닥터매거진’으로 변경됐으며, 콘텐츠 업로드 주기는 주1회에서 2회로 늘어났다. 카테고리도 2가지에서 3가지로 확대돼 다양성이 확보됐다. ‘닥터매거진’은 스트레스, 갱년기와 같은 건강 문제를 쉽게 다루는 ‘건강의학칼럼’과 김상만 GC녹십자아이메드 원장이 올바른 다이어트 정보를 제공하는 ‘똑다정’, 김동환 신경외과 전문의 박사가 의학적 지식을 전달하는 ‘메디컬토크’ 등으로 구성된다. 녹십자 그룹의 또다른 계열사인 헥톤프로젝트는 실버케어 플랫폼 ‘또하나의가족’ 어플을 런칭했다. ‘또하나의가족’은 지역 별 요양시설의 상세 정보를 제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