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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클래시스(대표 백승한)는 4월 13일(일),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비만성형학회(KOAT)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자사 대표 장비를 전시하는 한편, 누적 임상 결과 및 다양한 시술 솔루션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클래시스는 세계적인 블록버스터 제품인 집속초음파 HIFU 슈링크 유니버스와 모노폴라 RF(MRF) 볼뉴머, 레이저 기기인 리팟과 큐라스 하이브리드, 4개 파장 동시 조사하는 포트라 등 5개 대표 제품을 전시하고, 각 제품의 기술 설명 및 활용 노하우, 임상 결과를 공유하는 총 7건의 학술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슈링크 유니버스와 볼뉴머를 활용한 집속초음파(HIFU)와 모노폴라 RF(MRF) 의 복합 에너지 기반 시술의 임상 결과와 활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두 장비의 시너지 효과를 강조하였다. 또한 색소 질환을 개선하는 방법으로 각광받는 리팟 레이저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 하는 의미 있는 강연으로 업계 관계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클래시스의 브랜드 인지도가 확산되며 관련 임상 논문도 꾸준히 늘고 있다. 슈링크와 볼뉴머 등 회사의 주요 기술이 포함된 글로벌 임상 논문 개수는 작년 50권을 돌파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 대표 배경은)은 4월 파브리병 인식의 달을 맞아, 파브리 환우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임직원이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내 행사인 ‘Every moment matters’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제인 ‘Every moment matters’는 파브리병 환자가 진단부터 치료에 이르기까지 마주하는 불안과 두려움의 순간들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주변의 지지를 통해 점차 자신감으로 전환해가는 여정을 상징한다. 이는 모든 환자들이 경험하는 순간이 의미 있는 변화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파브리병은 알파-갈락토시다제 A(α-galactosidase A) 효소의 결핍으로 인해 세포 내에서 당지질이 분해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쌓임으로써, 점진적으로 다양한 장기에 손상을 초래하는 희귀 유전성 대사질환이다. 신장, 심장, 피부, 신경계 등 전신에 걸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며, 질환 특성상 조기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다만, 유전성 질환인 만큼 한 명의 환자가 진단되면 가족과 친척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해, 혹시 모를 추가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 개입 시기를 앞당겨 질환의 진행을 늦추는 것이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국내 생물안전 3등급 시설 설치·운영기관의 생물안전 확보 및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생물안전 3등급(이하 BL3) 연구시설 관련 지침을 일제 정비해 개정했다. 질병관리청은 감염병예방법, 유전자변형생물체법에 근거해 고위험병원체 및 유전자변형생물체 취급 BL3 시설에 대한 국가 생물안전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질병관리청은 해당 법률에 명시된 BL3 시설의 설치·운영 기준과 검증방법 및 절차에 대해 풍부한 사례와 상세한 설명이 수록된 지침을 발간함으로써 국내 의·생명과학 연구기관의 실험실 생물안전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해왔다. 개정된 BL3 시설 관련 지침은 생물안전 3등급 시설 설치·운영 지침, 생물안전 3등급 시설 검증 지침 및 생물안전 3등급 시설 안전관리 지침으로, 고위험병원체 등을 취급하는 BL3 시설 운영기관에서 연구시설 생물안전 관리의 기준서로 활용되는 지침들이다. 이번 개정에서는 BL3 시설에서 감염동물 이용 실험을 하는 경우 헤파필터 장착 급·배기시스템이 포함된 사육장치 설치 및 멸균된 폐수의 멸균 확인 방법 등 생물안전관리 사항을 개선하여 연구자 및 지역사회의 생물안전성을 더욱 확보할 수 있도록 했
아주대병원(병원장 박준성) 소화기내과 은정우·정재연·김순선 교수팀이 4월 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대한간암학회 제19차 정기 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은정우, 정재연, 김순선 교수와 장세하, 정현선 연구원이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혈청 유래 세포외소포체 GULP1 RNA를 이용한 간세포암종의 진행 및 예후 예측 바이오마커 연구”라는 제목으로 발표되었다. 연구팀은 간암 환자의 혈청에서 유래한 소형 세포외소포체(sEV)에 포함된 GULP1 단백질이 간세포암종(HCC)의 진행 정도와 예후를 예측하는 데 유의미한 바이오마커임을 입증했다. 이는 현재 임상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알파태아단백(AFP) 검사만으로는 조기 진단이 어려웠던 간세포암종 환자들에게 새로운 진단 방법을 제시한 것으로, 향후 간암의 조기 발견과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치료가 어려운 재발·불응성 림프절 외 NK/T 세포 림프종(ENKTL)에도 새로운 돌파구가 열릴 전망이다. 국내 연구진이 기존 치료법이 가진 한계를 딛고 PD1 억제제인 세미플리맙(Cemiplimab)과 CD38을 억제하는 이사툭시맙(Isatuximab) 병합 요법의 제2상 임상 연구 결과(CISL2102/ICING study)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재발·불응성 ENKTL(Extranodal Natural Killer/T-Cell Lymphoma)은 현재 표준 치료가 없고, PD1을 억제하는 면역항암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지만 그 마저도 반응이 없을 때가 많다. 이 병을 앓는 환자의 전체 생존기간이 반년 정도로 알려져 있을 만큼 치료가 어렵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원석·김석진 교수, 싱가포르 국립암센터 징콴 림 교수 연구팀은 재발·불응성 ENKTL 환자 37명을 한국과 싱가포르에서 모집하여 연구자 주도 임상으로 새 치료법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들 환자에게 세미플리맙과 이사툭시맙을 병용 투여했다. CD38을 억제하는 이사툭시맙을 더한 건 항CD38 항체가 조절 T세포를 억제해 치료 효과를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기 때문이다. 실제
메디아나는 자사 환자감시장치(Patient Monitor Device, 이하 PMD) 전 모델과 중앙환자감시시스템(Central Monitoring System, 이하 CMS)이 유럽 CE MDR(Medical Device Regula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CE MDR은 유럽에서 의료기기를 판매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규제 인증이다. 기존 MDD(Medical Device Directive)보다 더욱 강화된 안전성 및 품질 기준을 적용해 제품의 신뢰도와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규제 체계로 평가받는다. 이번 인증을 통해 메디아나의 PMD와 CMS는 EU 27개국은 물론, 영국, 터키, 유럽경제지역(EEA), 스위스 등 유럽 전역에서 공식 판매가 가능하게 됐다. 앞서 메디아나는 국내 최초로 CE MDR 인증을 받은 자동심장충격기(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이하 AED)를 기반으로 유럽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추가 인증을 계기로, 유럽 고객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CMS는 메디아나의 핵심 의료 솔루션으로, 환자의 생체 신호 데이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구내염 등 입 안 질환 증상 개선에 특화된 ‘임팩타민정 12T’의 패키지를 새롭게 리뉴얼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임팩타민정의 효능·효과를 명확히 전달함으로써, 소비자가 제품의 사용 목적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약사가 보다 쉽게 복약 지도를 할 수 있도록 패키지를 기획했다. 새 패키지 전면에는 ‘입 안이 헐었을 때’라는 문구와 함께 구내염 증상을 표현한 일러스트를 삽입했다. 소비자는 의약품의 복용 목적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약사의 복약지도 역시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패키지 하단에는 ‘구내염, 구순염, 설염, 체력저하’ 등 주요 효능·효과가 명확히 표기되어 있어, 제품의 특장점을 명료하게 전달했다. 패키지 사이즈도 휴대성을 고려한 포켓 사이즈로 변경해, 일상에서 간편하게 휴대하고 복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임팩타민정’은 2007년 출시 이후 구내염・구순염・설염 등 입 안 염증 완화에 사용된 비타민B 복합제로 꾸준히 사용되고 있다. ‘임팩타민정 12T’는 비타민 B군 7종(B1, B2, B3, B5, B6, B9, B12)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 중 B1, B2, B3, B6, B12는 점막 회복, 궤양 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순규 교수 연구팀이 최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대한간암학회 제19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Best Post Presentation)’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순규 교수 연구팀은 “경증 복수 및 저알부민혈증 동반한 간암 환자, 면역항암제 치료에서 Child-Pugh 6점 환자와 유사한 예후 보여를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순규 교수 연구팀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병원들의 다기관 연구를 통해 진행성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최근 1차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는 티센트릭(성분명 Atezolizumab)과 아바스틴(성분명 Bevacizumab) 병합요법의 치료 효과를 분석했다. 특히 간 기능이 저하된 환자군(Child-Pugh B7) 중 일부 환자에서도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병합요법의 치료 효과가 유의미함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간 기능 저하로 치료 선택의 폭이 좁았던 간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문적, 임상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순규 교수는 “간암 환자 치료에서 간 기능 평가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같은 간암 환자라도 간 기능상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의료분쟁 조정 환자대변인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하고 4월 14일(월)부터 30일(수)까지 17일간, 환자대변인으로 활동할 전문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의료분쟁 조정 환자대변인 사업은 의료사고로 인한 분쟁 조정 시, 환자를 법적·의학적으로 조력하는 대변인을 지원해 조정 과정에 당사자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하고 조정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는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을 통해 발표한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의 주요 과제로, 환자대변인을 통해 의료분쟁 조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소송보다는 조정을 통한 분쟁 해결을 활성화함으로써 의료사고로부터 환자와 의료인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한다. 의료사고 발생 시, 소송에 의존하는 해결 방식은 환자와 의료인 양측에 큰 부담으로 작용해 필수의료 기피 현상을 심화시키고 있다. 대체적 해결방식인 의료분쟁 조정제도를 2012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나, 의료인에 비해 전문성과 정보가 부족한 환자가 조정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은 조정보다는 소송을 선호하게 만드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환자대변인 운영을 통해 분쟁 조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조정을 보다 활성화해 의료사고 안전망을 구축해 나
셀트리온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와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interchangeability) 변경허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미국의 상호교환성 제도는 동일한 효능과 안전성을 가진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을 오리지널과 상호 교환할 수 있게 허용하는 것이다. 상호교환성 지위를 획득하면 환자가 동일한 효능을 가진 바이오시밀러를 의사 처방 없이도 약국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신 처방 받을 수 있다. 셀트리온은 앞서 중등도 내지 중증 판상형 건선 환자 36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을 토대로 유플라이마와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 변경 허가에 대한 승인을 신청했다. 이번 허가로 유플라이마는 미국서 상호교환성 지위를 확보해 교차 처방에 대한 사용자 신뢰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제품명이 아닌 성분명으로 처방전이 발행되는 미국 처방 시스템 특성상, 상호교환성 지위가 시장 점유율 확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유플라이마는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로, 저농도 대비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Citrate, 구연산염
닥터다이어리는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혈당관리 특화 스마트폰 패키지 ‘마이헬스폰’을 출시했다. ‘마이헬스폰’은 갤럭시 S25 시리즈를 기반으로, 연속혈당측정기(CGM),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인 맞춤형 코칭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패키지는 갤럭시 S25 시리즈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아이센스 연속혈당측정기, 갤럭시 워치 7 블루투스, 전문가 1:1 코칭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이 포함된 닥터다이어리 ‘글루어트 혈당 패키지’, 그리고 한정 수량의 젠톡 유전자 검사 키트로 구성된다. 닥터다이어리는 삼성전자의 B2B 전용 ‘Knox 솔루션’을 활용해 자사 앱을 비롯한 주요 헬스케어 앱을 사전 탑재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건강 데이터를 기록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닥터다이어리 앱에서는 혈당, 혈압, 운동, 식사, 복약 정보를 연동해 관리할 수 있으며, AI 기반 식사 기록 기능, 특허 보유 중인 당화혈색소 예측 기능, 병원과의 데이터 공유 기능 등도 제공된다. 특히 ‘마이헬스폰’에 포함된 ‘글루어트 혈당 패키지’는 닥터다이어리의 8년 간 당뇨 특화 플랫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전문 간호사 및 영양사에 의한
카인사이언스는 지난 4월 8일 3차 임상시험 자료심의위원회를 마친 후, 기존 치료(스테로이드 및 면역글로불린)에 불응하는 만성염증성탈수초다발신경병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KINE-101 임상시험이 최종적으로 이상 반응 없이 종료됐다고 14일 밝혔다. KINE-101은 카인사이언스가 최초로 개발한 면역조절 초소형 펩타이드 약물로써 조절 T세포를 활성화해 항염증 및 수초 재생을 유도하는 기전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발표에서 주목할 점은 저용량군(120mg)과 중간용량군(240mg)이 단일기관 임상시험으로 진행됐던 것에서 나아가 고용량군(360mg)은 다기관 임상시험으로 전환해 이뤄졌다는 점이며, 국내 주요 병원인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강동경희대병원의 전문가 교수진들이 참여함으로써 임상시험의 객관성을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임상시험을 종료하며, 송상용 사업총괄(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은 “KINE-101은 최고 용량까지 투여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임상시험 대상자에서 단 한 건의 중대한 이상 사례(Serious Adverse Events, SAE)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탁월한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KINE-101의 안전성
2024년 4/4분기 바이오헬스산업 종사자 수는 총 109만 3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9% 증가했으며, 전 산업 종사자 수 증가율(+1.3%)보다 2.6%p 증가했다. 바이오헬스제조업(제약·의료기기·화장품) 종사자 수는 18만 6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6% 증가했고, 의료서비스업 종사자 수(90만 7000명)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9% 증가하며 상승세를 유지했으며, 전체 서비스업 종사자 수 증가율(+1.7%)보다 2.2%p 높게 나타났다. 2024년 4/4분기 바이오헬스산업 신규 일자리는 7276개 창출됐으며 의료서비스업 분야에서 5,985개(82.3% 비중)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제약산업 510개, 의료기기산업 449개, 화장품산업 332개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2024년 4/4분기 바이오헬스산업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그 결과 2024년 4/4분기 바이오헬스산업 종사자 수는 109.3만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9%(+4만 1000명) 증가했다. 바이오헬스산업 분야 종사자는 여성의 비중(74.9%)이 남성(25.1%)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바이오헬스제조업의 경우 남성의 비중(57.4%)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이 11일 병원 정문에서 ‘정문 주차장 증설 기념식 및 표지석 설치 제막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병원 내 협소했던 주차 공간을 확장하여 주차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민을 위한 쉼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말부터 올해 4월 초까지 약 6개월간 ‘녹지공간 부설주차장 증설공사’를 진행했다. 병원 정문 쪽에 위치한 ‘녹지공간 부설주차장’은 3509.78㎡ 규모로 그중 증설된 주차 공간은 3404.18㎡이며, 총 23대의 차량을 추가로 수용할 수 있다. 증설된 녹지공간 부설주차장 옆으로는 산책길과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환자와 내원객은 물론 진주시민을 위한 힐링 장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병원 정문 입구의 표지석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의 엠블럼을 바탕으로 그동안 지나온 병원 현판을 부착하고 연혁을 아로새겨, 병원의 역사적 유물로서 그 가치를 보전하고자 세워졌다. 새로 설치된 표지석을 통해 1987년 개원 이후 현재까지 38년간 서부경남 지역민의 건강한 삶을 책임져온 거점 국립대학교병원으로서의 발자취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광주·전남·전북 전공의와 의대생 대표 간담회가 지난 10일, 광주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최운창 전남의사회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 이번 행사는 전공의와 의대생들의 질문에 박명하 의협 상근부회장과 박단 부회장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뜨거운 논의의 장이 되었다. 최정섭 광주광역시의사회장은 참석자들을 "의료 민주화를 위해 악조건 속에서도 싸운 침묵의 전사들"이라 칭찬하며, "현 정부와의 막후 협상을 통해 잘못된 정책을 폐기하거나 수정·보완함으로써 의료 시스템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특히 "5월 군대 복귀 전공의와 의대생들의 학교 정상 복귀를 위해 의학회 및 보건복지부와의 조율이 시급하다"며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안했다. 박단 부회장은 "선배 세대와 의견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우리가 원하는 바를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세대 간 소통의 필요성을 부각시켰다. 의대생 대표는 "광주에서 여러분을 만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현재 상황이 쉽지 않지만 동일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중앙대와 한림대 학생회장이 동참한 이유를 밝히며, "4월 20일 집회를 통해 국민들에게 의료 문제가 여
한국안광학회는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이하 의료기사법)’ 개정안에 대하여 아래의 이유에 따라 안경사의 직무와 역할을 명확히 규정함으로써 국민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시력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의료기사법(2024.11.1.시행)에 따르면 안경사는 안경(시력보정용)의 조제 및 판매와 콘택트렌즈(시력보정용이 아닌 경우 포함)의 판매를 주된 업무로 하는 사람으로 정의되어 있으며, 업무 범위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것으로 명시되어 있다. 안경사의 업무범위는 상기의 대통령령인 제33112호 의료기사법 시행령(2022.12.20.시행) [별표1]에 명시되어 있으며, 안경의 조제 및 판매와 콘택트렌즈의 판매 외에 ‘안경 및 콘택트렌즈의 도수를 조정하기 위한 목적의 약제를 사용하지 않는 자각적 굴절검사와 자동굴절검사기기를 이용한 타각적 굴절검사’가 명확하게 기재되어 있다. 즉, 현 의료기사법에 명시된 안경사의 주요업무는 안경 및 콘택트렌즈의 "조제 및 판매"로 한정되어 있고, 구체적인 업무범위인 굴절검사나 관리 업무 등 중요한 부분이 명확히 규정되지 않은 상황은 실제 업무 수행에 있어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제도 개편을 두고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가 강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특히 2차 의료개혁안, PA(진료지원간호사) 법안, 의료인력추계위원회 구성 등에 대해 의료계와의 충분한 논의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13일 열린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 제19차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김미선 공보이사는 “정부의 2차 의료개혁안은 저수가 체계를 외면한 채 과도한 규제만을 강화하고 있다”며 “관리급여제 도입과 같은 독단적 정책은 의료기관의 수입구조를 악화시키고,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도 미비하다”고 밝혔다. 의대생 휴학 및 재적 사태에 대해서는 정부의 강압적 대응을 지적했다. 김 공보이사는 “의대생에 대한 처벌성 조치를 즉각 중단하고,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수가 정상화와 필수의료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재윤 회장도 “대학 시절을 돌아보면 이처럼 까다로운 휴학 절차는 없었다”며 “지금의 방식은 독재 정권에서나 가능한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아주대학교 의대생의 경우, 99%가 휴학을 결의했다는 점은 상황의 심각성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 구성도 논란의 대상이 됐다. 김 회장은 “위원회
의협이 6월 3일 개최될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대비에 들어간다. 대선기획본부를 출범하고 의료계의 목소리를 반영한 공약 마련과 의료정상화를 최우선으로 한 과제를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대한의사협회가 13일‘대선기획본부출범식 및 의료정상화를 위한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개최하고, 조기대선 정국에 맞서 의료정책의 정상화를 대선 의제로 밀어붙이겠다고 선언했다.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수십 년간 지켜온 의료체계의붕괴를 막고, 지속 가능한 의료체계의 모색 및 의료의 원칙을 바로 세우기 위한 여정의 시작점”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대선기획본부를 통해 의료계 각 지역 및 직역의 다양한 보건의료분야 공약사항에 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 이를 반영한 대선공약을 마련해 향후 대선의 전개 과정에서 각 당이 의료계의 합리적인 목소리를 대선공약으로 채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김 회장은 “의료개악으로 의료는 처참히 붕괴되고 있고, 계엄과 동 계엄이 촉발한 대통령 탄핵이라는 엄중한 사태가 촉발한 엄중한 시국상황은 국가의 안위를 위협하고 있다”며 “정부는 이번 탄핵 인용을 계기로 반드시 의료계의 올바른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하며
2025년 1분기 주요항응고제 시장이 6.2% 감소한 가운데, 리바록사반 성분치료제 시장은 오리지날 제품과 제네릭 제품들이 규모가 거의 비슷해지고 있는 추세로 나타났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주요 항응고제 치료제의 원외처방은 2024년 4분기 574억원에서 538억원으로 6.2% 감소했다. 주요제품 모두에서 원외처방액 감소가 확인됐지만 다이이찌산쿄의 ‘릭시아나’만큼은 점유율이 소폭 확대됐다. 릭시아나는 2024년 4분기 317억원에서 2025년 1분기 302억원으로 4.6% 감소했다. 점유율은55.3%에서 56.2% 늘었다. BMS의 ‘엘리퀴스’는 2024년 4분기 149억원에서 2025년 135억원으로 9.8% 줄어들면서 점유율은 25.1%로 나타났다. 특히 바이엘의 ‘자렐토’는 2024년 4분기 82억원에서 2025년 1분기 76억원으로 6.6% 줄어들었다. 리바록사반 제네릭 역시 규모가 줄어들기는 했으나, 오리지날과 거의비슷한 규모로 성장한 모습을 보인다. 제네릭 제품은 총 30개가확인됐는데, 2024년 4분기 74억원에서 2025년 1분기 69억원으로 6.5% 감소했다. 대표적인 제네릭 제품들을 보면 같은
4월 13일(일) 개최된 대한생활습관병학회(회장 오한진) 제16회 춘계학술대회 ‘기능의학과 생활습관병의 접목’ 세션에서 대전선병원 검진센터 김기덕 센터장은 ‘동맥경화의 주범 TMAO를 낮추기 위한 전략’ 강의를 통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TMAO(Trimethylamine N-oxide)가 동맥경화 유발 요인 중 하나임을 강조하고 식습관 개선을 통한 조절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 센터장은 “TMAO는 육류나 어류에 풍부한 카르니틴과 콜린이 장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며 생성된 TMA(Trimethylamine)가 간에서 전환되어 생기는 물질”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고기 대신 생선을 건강식으로 선택하지만, 실제로 어류가 TMAO 수치를 가장 많이 높이는 식품이라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심해어류는 단백질 구조 유지를 위해 TMAO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심해어류를 자주 과량으로 섭취하는 사람들의 TMAO 수치가 높게 나타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TMAO 수치를 측정해볼 필요가 있는 경우는 (1) 기존 심뇌혈관질환자 중 위험요인을 조절했음에도 재발하거나 동맥경화가 악화되는 경우 (2) 흡연하지 않고 고지혈증이 없음에도 경동맥 협착이 발생한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