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분기 주요 항응고제 시장이 6.2% 감소한 가운데, 리바록사반 성분 치료제 시장은 오리지날 제품과 제네릭 제품들이 규모가 거의 비슷해지고 있는 추세로 나타났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주요 항응고제 치료제의 원외처방은 2024년 4분기 574억원에서 538억원으로 6.2% 감소했다.
주요제품 모두에서 원외처방액 감소가 확인됐지만 다이이찌산쿄의 ‘릭시아나’만큼은 점유율이 소폭 확대됐다. 릭시아나는 2024년 4분기 317억원에서 2025년 1분기 302억원으로 4.6% 감소했다. 점유율은
55.3%에서 56.2% 늘었다.
BMS의 ‘엘리퀴스’는 2024년 4분기 149억원에서 2025년 135억원으로 9.8% 줄어들면서 점유율은 25.1%로 나타났다.
특히 바이엘의 ‘자렐토’는 2024년 4분기 82억원에서 2025년 1분기 76억원으로 6.6% 줄어들었다.
리바록사반 제네릭 역시 규모가 줄어들기는 했으나, 오리지날과 거의
비슷한 규모로 성장한 모습을 보인다. 제네릭 제품은 총 30개가
확인됐는데, 2024년 4분기 74억원에서 2025년 1분기 69억원으로 6.5% 감소했다.
대표적인 제네릭 제품들을 보면 같은 기간 동안 한미약품의 ‘리록스반’은 24억원에서 21억원으로, 삼진제약 ‘리복사반’은 13억 7000만원에서 13억 1900만원으로, 종근당 ‘리록시아’는 12억원에서 11억원으로
축소됐다.
끝으로 베링거인겔하임의 ‘프라닥사’는 2024년 4분기 24억원에서 2025년 1분기 23억원으로 3.1%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