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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B형간염 치료제도 하락세 지속…전분기 比 9.1%↓

718억원 규모로 축소…오리지널 치료제 일제히 감소세


테노포비르·엔테카비르·아데포비르 등 B형간염 주요 치료제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유비스트에 따르면 주요 B형간염 치료제들의 원외처방은 2024년 4분기 7790억원에서 2025년 1분기 718억원으로 9.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테노포비르 성분의 치료제들은 2024년 4분기 34억원에서 2025년 1분기 449억원으로 8.4% 줄어들었다.

주요 제품 중 길리어드의 ‘비리어드’가 240억원에서 218억원으로 9.1%, ‘베믈리디’가 191억원에서 177억원으로 7.3% 감소했으며, 삼일제약의 ‘베믈리노’가 7억원대에서 8억원대로 5.7% 증가했다.

종근당의 ‘테노포벨’이 8억원대에서 7억원대로 15.5%, 동아에스티의 ‘베믈리아’가 6억원대에서 5억원대로 13.8% 줄어들었으며 기타 테노포비르 성분의 치료제들은 34억원에서 31억원으로 9.5% 감소했다.

엔테카비르 성분 치료제들은 2024년 4분기 273억원에서 2025년 1분기 28억원으로 14.3% 하락했다.

엔테카비르 성분 치료제들 중 69.3%로 가장 점유율이 높은 BMS의 ‘바라크루다’는 190억원에서 171억원으로 10.1% 감소했고, 동아에스티의 ‘바라클’은 24억원에서 21억원으로 10.1% 줄어들었다.

삼일제약의 ‘엔페드’가 9억원대를 유지했으나 전분기 대비 6.1% 줄어들었고, 대웅제약의 ‘바라크로스’가 8억원대, 한미약품의 ‘카비어’가 7억원대를 유지하면서 소폭 증가하는 흐름을 보였다.

기타 엔테카비르 성분 치료제들은 2024년 33억원에서 28억원으로 14.3% 감소했따.

아데포비르 성분의 치료제들은 2024년 4분기 17억원에서 2025년 1분기 14억원으로 12.7% 감소했다.

부광약품의 ‘부광아테포비어’가 6억원대, 동아에스티의 ‘헵세비어’가 2억원대, 녹십자의 ‘아뎁세라’와 종근당의 ‘에버헤파’가 1억원대를 유지했고, 제일약품의 ‘아뎁틴’이 9900만원, 동국제약의 ‘헵세론’이 8200만원, 삼진제약의 ‘아포리바’가 5300만원, HK이노엔의 ‘헵큐어’가 2800만원을 기록했다.

또 다른 제품들을 보면 일동제약의 ‘베시보’가 5억 9400만원에서 4억 5700만원으로 23.1%, 부광약품의 ‘레보비르’가 2억 1800만원에서 1억 6100만원으로 26.1%, ‘세비보’는 2억 100만원, 1억 2400만원으로 38.3%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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