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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12월 1일부터 등록 암환자에 대한 외래·입원 본인부담률이 10%에서 5%로 인하되므로 요양기관의 진료비용 청구시 주의가 요망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등록 암환자 본인부담률 인하와 관련해 27일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한 청구방법 및 주의사항을 안내, 요양기관들의 협조를 당부했다.심평원에 따르면 본인부담률 5% 산정특례 적용대상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중증진료등록을 한 등록암환자로 고시에서 정한 상병으로 진료를 받은 경우에만 해당된다. 등록되지 않은 암환자의 경우에는 기존 20%의 본인부담률을 그대로 적용하면 된다.또한, 등록 암환자에 대한 본인부담 인하는 CT, MRI, PET 등 고가특수장비 사용시에도 적용된다. 등록된 암환자가 등록신청일로부터 5년간 고시에서 정한 상병으로 가정간호를 받은 경우에도 5% 산정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다.등록 암환자에 대한 본인부담률 인하는 오는 12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된다.이에 따라 요양기기관에서는 특히 월을 넘겨 계속 입원 중인 환자의 급여비용 산정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즉, 시행일인 12월1일을 기해 각각의 본인부담률을 적용해 명세서를 분리해 청구해야 한다는 것.예를 들어 등록 암환자가 11월5일부
제약협회는 저가구매인센티브제가 도입되면 1년간 1조800억원의 약가인하가 예상된다며 제도 추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26일 제약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복지부 건정심이 약제비 4천억의 절감분을 전제로 내년도 병원과 의원의 수가를 각각 1.4%, 3.0% 인상을 결정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특히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는 저가구매 가능성보다는 더 큰 이익을 취하려는 의료기관과 약가인하를 피하려는 제약업계 간에 이면계약이 성행하여 오히려 리베이트가 다른 형태로 발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약가인하 제도를 보면 ▲실거래가 사후관리를 통해 낮은 가격으로 거래된 품목의 약가 일괄인하 ▲제외국과 비교하여 낮은 가격으로 3년에 1회씩 약가인하(약가재평가) ▲특허만료약 20% 인하 및 제네릭 연동인하 ▲기존에 등재된 모든의약품을 경제성 평가를 통해 약가인하 ▲사용량이 많아질 경우 연동하는 약가인하 ▲리베이트 적발시 리베이트 비율만큼 약가인하 등 수종이다. 제약업계는 산업육성은 외면하고 보험재정 절감을 목표로 하는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으로 인하여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R&D, 선진GMP투자, 해외시장 개척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우려했다.협회는 20
미국 연구제약회사협회(PhRMA) 보고에 의하면 현재 미국내에서 에이즈(HIV/AIDS) 치료와 예방 신약으로 23개 백신과 54개 항 바이러스약을 포함 총 97개의 신약이 임상시험 중에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에이즈는 한 때 사망 선고로 인식되기까지 했으나 최근에는 만성질환처럼 제어와 치료가 가능해지고 있다는 인식이다. 미국 질병관리청(CDC)은 2006년 말까지 HIV 감염 환자가 미국에서 약 100만 명 이상으로 추정했으나 최근 에이즈로 인한 사망은 새로운 처방약 사용으로 획기적으로 감소현상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즉 1995년 항 레트로 바이러스 치료법이 소개된 이후 에이즈로 인한 사망률이 미국에서 70% 이상 감소되었다는 것. 한편 전 세계 HIV 환자수는 지난 8년 간 17% 감소되었다.WHO의 보고에 의하면 2001년 이후 사하라 남부 아프리카에서 에이즈 신환이 약 15% 감소되고 2008년에는 약 40만 명이 감소되었으며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서는 에이즈 환자가 25% 및 10%로 각각 감소되었다고 예측했다.항 레트로 바이러스 요법으로 HIV 양성 엄마들이 치료받아 어린이 에이즈 감염 예방에 획기적인 개선을 보이고 있다. 2001년 이후 약
국군의무사령부는 수도권과 후방지역에 우등고속형 환자 후송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새로 도입한 육로 후송용 우등고속형 환자 후송버스는 28인승 3대로 수도-대전, 대전-함평, 원주-수도 3개 구간에서 운용하고 있다.차량 내부에는 냉·온장고를 비롯한 DVD와 20인치 LCD 모니터가 장착돼 있어 이동간 냉·온수를 마실 수 있고 TV나 영화를 시청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ABS와 후방감지 카메라도 갖춰 보다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게 됐다.국군의무사령부는 후송 환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휠체어 환자 탑승장치인 리프트가 장착된 38인승 환자 후송버스 10대를 도입한 바 있고 이번에 우등고속형 환자 후송버스 3대 도입과 더불어 둘레부대 외진환자 수송용으로 일반형 6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박호선 국군의무사령관 육군준장은 “이번에 우등고속형 버스를 도입해 장거리 후송 환자들의 피로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최신의 편의시설을 갖춘 버스의 육로 후송을 점차 확대해 보다 편안한 환자후송을 통한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근 보건복지가족부가 항혈전치료제인 아스피린 경구제, 클로피도그렐(플라빅스 정) 등의 요양급여기준을 제한하고 나선 가운데 관련 학회인 대한뇌졸중학회와 대한심장학회가 이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고 고시를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24일 항혈전치료제 등이 포함된 약가급여기준 개정안을 고시하고 관련 단체의 의견 수렴을 시작했다. 이에 따르면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급성관상동맥증후군) 및 말초동맥성 질환에 항혈전치료제 투여시 아스피린을 우선 투여하고 이에 효과가 없거나 알러지 또는 위장관 출혈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에만 클로피도그렐(플라빅스 정) 경구제를 사용토록 했다.또한 아스피린과 클로피도그렐을 병용할 경우 심혈관질환에서는 심근경색증,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스텐트삽입술을 포함한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 모두 치료한지 1년 이내로 제한했다.뇌졸중의 경우 위의 심혈관질환을 동반한 뇌졸중, 경동맥 혈관성형술 또는 스텐트삽입술 시행 6개월 이내, 항혈소판제 단독 복용 중 뇌졸중이 재발한 경우에만 두 치료제의 병용 투여가 가능하다.말초동맥질환의 경우에도 이와 마찬가지로 앞서 말한 심혈관질환을 동반한 경우와 말초 동맥 혈관성형술 또는 스텐트삽입술을
정부가 내년도 건강보험룔 4.9% 인상하는 것으로 결정한데 대해 시민단체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6일, 건강보험료 인상과 관련해 정부가 모든 책임을 국민들에게 부담시키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정부는 지난 25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전체회의를 열고 2010년 건강보험료와 병의원 수가인상을 결정했다. 건강보험료는 4.9% 인상하고 건강보험 공단과 계약이 성사되지 않은 의협과 병협에 대해서는 각각 3.0%, 1.4%로 의결했다. 우선, 경실련은 이번에 결정된 4.9% 보험료 인상률에 대해서 문제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번 보험료 인상분에는 2010년 보장성 확대계획이 반영된 것이긴 하나 총 소요재정 6천5백억원 중 상당부분이 10월 시행으로 시기가 맞춰 있어 사실상 내년 1월 시행하는 보장성 확대 분은 고작 2천2백억원에 불과하다.경실련은 “이에 반해 보험료는 4.9%를 인상해 현재의 경제여건이나 서민들의 가중되는 경제적 고통을 감안할 때 국민들에게는 혜택도 없이 부담만 늘리는 꼴이 됐다”고 보험료 인상부분을 평가했다.더욱이 경실련이 문제삼는 것은 보험료 인상에 따른 재정을 전망하면서 보험
공단과의 수가협상이 결렬됐던 의협과 병협에 페널티를 줄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오히려 수가가 인상, 복지부에 대한 비난이 거세질 전망이다. 이는 유형별 수가협상 이후 처음 있는 일.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25일, 약제비를 절감한다는 조건아래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의 내년도 수가를 인상했다. 이로써 내년도 의협과 병협은 각각 3%, 1.4% 수가가 인상됐다.협상결렬 페널티 원칙 어디로 갔나?특히 이번 건정심의 결정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수가협상이 결렬된 단체에 대해 처음으로 페널티가 아닌 그보다 더 높은 수가를 인상해주었다는 선례를 남겼다. 유형별 수가협상이 시작된 이후 공단과 협상이 결렬된 단체의 경우 마지막으로 제시된 수치보다 낮은 수가를 받아왔던 것이 사실. 이에 가입자들은 이번 결과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우선 가입자측은 모든 책임은 보건복지가족부에 있다는 모습이다. 즉, 복지부가 나서서 기존 원칙을 깼다는 것이다. 건강세상네트워크 김창보 연구소장은 “이런 식으로 복지부가 원칙을 깬다면 앞으로 수가협상이 제대로 이루어질 것인지 의문”이라면서 “모든 것이 복지부의 책임이고 너무나 웃기는 꼴이 되고 말았다”며 이번 건정심의 결정에 허탈감을
외래환자의 원내처방을 원외처방으로 전환하는 것이 환자의 만족도 및 병원 경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한지민, 이광자, 박경호, 손인자)연구팀은 최근 ‘외래 환자 원내처방의 원외 전환에 따른 업무 효율화 및 환자 만족도 증대’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원외 처방으로의 유도가 환자의 병원내 체류시간을 감소시키고, 마약류 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꾀할 수 있다고 밝혔다.연구팀에 따르면 의약분업 이후 외래 환자의 원내처방이 2001년 일평균 519매에서 2008년도에는 953매로 약 1.8매 증가하는 수치를 보이고 있는데, 이로 인해 투약대기 시간이 증가해 환자의 민원이 발생, 만족도가 저하되는 등의 서비스 측면에서의 문제점이 발생했다.특히 약물 보유량 증대로 인한 외래약국 내 공간이 부족해 업무의 효율성도 떨어지고 인건비에 비해 낮은 조제료로 병원 경영에서 마이너스로 작용했다.원내 처방의 경우 신경정신과, 신경과와 신장내과 등의 원내처방 비율이 높았다. 특히 마약류의 경우 원내 처방의 4%를 차지할 정도인데 원내처방으로 한정 되어있고, 발행처방의 경우 대부분 원외처방으로 분리돼 있어 환자가 원내약국과 원외약국을 모두 이용해야해 병원체류
라모스탈정100mg 등 128품목이 12월부터 보험급여가 신설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를 일부 개정하고 12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신설되는 품목을 살펴보면 △라모스탈정100mg △록소디펜정 △쎄로켈서방정150mg △렉사큐어정5mg △도네필정10mg △디멘타민서방캡슐8mg △갈락스주 △치모글로부린주사 △하이잘탄플러스프로정 △이소켓서방캡슐120mg △놀텍정10mg △세비보정 등이다.또한 디오반필름코팅정320mg의 상한금액이 1981원에서 1780원으로 조정되는 등 총 177품목이 변경되고 토파스정 등 119품목이 삭제된다.복지부는 이 고시를 12월 1일부터 시행할 방침이며, 단 약제 중 ‘료마주 1ml(삼성제약공업)’의 상한금액 변경(1394원→1115원)은 2012년 7월17일부터, ‘탁소텔주20mg(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상한금액 변경(22만795원→17만6607원)은 2015년 7월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의원급·병원급 의료기관의 의료수가가 확정됐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는 2010년도 수가 인상률·건강보험료율·보장성 확대 등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우선 수가 인상률을 살펴보면 의원급은 3%, 병원급은 1.4% 인상키로 해 전체 의료수가(치과 2.9%, 한방 1.9%, 약국 1.9%, 조산원 6.0%, 보건기관 1.8%)는 평균 2.05% 인상됐다.또한 내년도 건강보험료는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이 현행 보수월액의 5.08%에서 5.33%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부과점수당금액이 현행 148.9원에서 156.2원으로 각각 4.9% 인상된다.건정심에서는 보장성 확대, 노인인구 증가 및 올해 보험료율 동결 등에 따라 내년도 적정 수준의 보험료율 인상이 필요하다는 점과 최근 경제상황에 따른 서민부담 증가를 감안해 보험료 부담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 의료이용 합리화, 약제비 절감 등 다양한 지출합리화 대책을 강구하면서 최종 보험료율 인상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건정심에서는 중증질환자 등의 진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10년 총 9개 항목에 대해 보험적용을 확대키로 했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1월부터 심
의약품 허가갱신제도가 이르면 2013년부터 도입ㆍ추진 될 전망이다.25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09 의약품 법제학회 학술대회’에서 의약품 허가갱신제를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현행 의약품 허가 시스템에 따르면 제약사가 의약품 허가를 획득하면 20년 주기로 재평가가 이루어졌다.이는 허가를 받고 20년이 지나면 임상자료와 같은 해당 의약품의 안전성.유효성 자료를 제출함으로써 유통 의약품의 약효가 유효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날 행사에서 권경희 서울대 약대 교수는 `의약품 품목 허가관리 개선방안`에서 허가갱신제의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해 유통 의약품의 허가를 5년마다 갱신하는 안을 제안했다.김광호 식약청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은 “현행 허가 시스템에서는 의약품이 한번 허가를 받으면 영원히 허가가 유지된다"면서 "안전성 및 품질을 재검토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에 말레이시아 인체자원은행(Biobank) 설립을 위한 자문단이 방문했다. 말레이시아 대학병원(Hospital Universiti Sains Malaysia)의 ‘선진 의학 및 치의학 연구소(Advanced Medical & Dental Institute)’ 소장 하지 람리 사드(Haji Ramli Saad)를 비롯해 총 3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이번 자문단은 지난 11월 20일(금) 고대 구로병원에서 개최된 ‘한국-말레이시아 인체자원은행 관련 세미나’에 참석했다.이번 세미나는 동결폐조직은행 · 인체유래검체거점은행(은행장 김한겸, 병리과)에서 개최한 것으로 말레이시아 자문단에게 인체자원은행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고대 구로병원의 현황을 설명하고, 설립 과정에서부터 운영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새롭게 인체자원은행을 시작하는 말레이시아 대학의 현황과 계획을 듣고 상호 협력 가능성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김우경 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말레이시아 인체자원은행이 성공적으로 설립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으며, 은행장 병리과 김한겸 교수는 “무엇이든 시작이 반이다. 일단 은행
오는 2010년 중견제약사 중 부광약품, 대원제약, 유나이티드제약, 메디프론, 바이로메드 등 5대 중견 제약사가 주목되고 있다.24일 동양종합금융증권은 5대 중소형제약사 합동 IR 자료 발표를 통해 본격적인 해외매출발생, 탄탄한 재무구조, 기술수출, 다수의 파이프라인 및 연구개발 등을 들어 오는 2010년 주목할 중견제약사로 부광약품 등 5대 중견 제약사를 손꼽았다.IR 자료에 따르면 각 제약사별 주목할 점으로 먼저 부광약품은 레보비르의 국내 매출액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내년 2월 헵세라의 특허만료로 이에대한 퍼스트제네릭 의약품 출시를 통해 1차 레보비르, 2차 헵세라의 전략으로 매출 상승폭을 확대시킬 예정이다.또한 부광약품은 글로벌 다국적 제약사 에자이에 의한 레보비르의 중국 임상 3상 진입이 10년에는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내년부터 동남아지역에서 본격적인 해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유나이티드제약의 주목할 점은 내년에도 실적 모멘텀은 지속될 전망이며, 부채비율은 올 3분기기준 63%에 불과해 올해 말 50%수준으로 낮아져 재무구조의 건전성이 강화될 것으로 동양종금은 전망했다. 대원제약은 역시 연간 매출액 증가율
대한약사회장 김구 후보는 젊은 약사들의 합법적인 회무참여를 위해 40세이하 젊은 약사의 회무참여 방안을 발표했다.24일 김구 선거대책본부는 김구 후보는 주요 약사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과 정보공유를 통해 약사회의 새로운 바람 창출과 이미 대한약사회에서 운영중인 젊은 약사들의 모임을 업그레이드해 젊은 약사의 합법적인 회무 참여 방안을 제시했다.김구 선거대책본부에 따르면, 대한약사회 이사의 20%를 40세이하 젊은 약사의 새피로 수혈받아 젊은약사들의 인재 양성과 현장의 목소리를 회무에 직접 반영시킬 예정이다.또한 정관개정을 통해 대한약사회 당연직대 의원수의 20%를 추가적으로 젊은 약사들에게 의무 배정 할 것임을 선거대책본부는 밝혔다.이와관련 김구 선거대책본부 관계자는 “40세이하 젊은 약사들의 정책소통과 안건심의 참여를 통해 약사회의 신 바람과 신문화 창달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강력한 정책 추진동력을 발전시킬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연세대 의대가 새로운 기부 문화를 형성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올 봄 처음 시행된 연세의대의 ‘장학금 나누기 프로젝트’가 그것. 제도 시행 첫 학기에 1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확보했으며 가을학기에도 1억원이 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연간 2억원이 넘는 추가 재원을 확보하게 됐다.연세의대는 최근 세계적 경제위기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늘어날 것을 고려해 기부를 통한 장학금 재원 확대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올 1학기부터 성적우수 장학금 수혜자들의 혜택을 나눌 수 있도록 수혜액의 일부 또는 전부를 다시 장학기금으로 기부할 수 있는 ‘장학금 나누기’를 제안했다.연세의대가 확보하는 전체 장학금 재원은 학기마다 약 7억 원 정도이며 이에 따라 매 학기 전체 재학생 약 500명 중 150명 정도가 장학금의 혜택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생활에 여유가 없거나 일시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을 위한 장학금 재원은 약 3억, 나머지는 성적우수자 및 보훈자녀, 모범학생 등을 위한 장학금이다. 제도 시행 결과 2009년 봄과 가을 두 학기동안 장학금 수혜율이 20%이상 높아졌다. 전 학년에 걸쳐 작게는 몇 십 만 원의 나눔에
보령제약은 ‘제 5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 오세윤(70, 은혜산부인과 건강상담의/서울 강남구)씨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보령제약에 따르면 오세윤씨의 수상작은 오래된 은행나무를 바라보며 옛 은사(故 장기려 교수)를 떠올리며 추모하는 방학동 은행나무이다. 또한, 금상은 매일 아침 병원에 방문하는 할머니를 보며 어릴 적 할머니와 함께 보낸 시간을 추억하게 되는 의 문인희 원장(비전 이비인후과/서울 강서구)과 은상은 촌각을 다투는 외과의사로 가장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지만 묵묵히 내조하는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담은 의 조광욱씨(부천 성가병원 신경외과/경기도 부천)가 수상했다.이와함께 동상에는 세포치료 연구를 위한 실험 동물인 원숭이의 눈물을 보고 느낀 연민의 감정을 담은의 김강석 공보의(보건복지부 산하 바이오 이종장기개발 사업단)과 꽃동네 봉사활동을 하며 마주친 환자들을 통해 인술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의 김부영씨(인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인천 부평구)가 각각 선정됐다.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1일부터 약 2 달간 총 130여 편이 출품되었으며 한국 수필문학진흥회(회장 조한숙)에서 심사를 맡았다. 시상식은 24일 보령제약 강당에서 열리며 대상
대장암, 위암, 유방암, 간암, 자궁암 등 일명 5대암 검진에 나서는 사람들이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연구소(소장 김혜경)는 최근 ‘국가암 조기검진사업 결과 분석 보고서’를 통해 지난 2004년 국가 차원의 5대암 검진 시스템의 구축 이후 공공검진을 통한 암검진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협회에서 실시한 국가암 검진 평균 수검률은 지난 2007년 45.6%에서 2008년 50. 7%로 크게 증가해 국가암관리사업이 양적으로 크게 성장하고, 암 조기 발견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종별로는 간암을 제외한 모든 암 수검원인이 증가 추세에 있는데, 특히 대장암 검진은 2008년 20만 건을 상회해 매년 그 인원이 늘고 있었다.암종별 종합판정 결과에서는 대장암의 경우 정상 판정비율이 지난 2006년에 비해 1.9%정도 증가했으나, 위암, 유방암, 간암, 자궁암의 경우 그 비율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이는 아직 암 검진 수검률에 비해 적극적인 예방활동과 이에 대한 인식수준이 높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실제 국립암센터가 우리나라 국민들의 암예방 인식수준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1월부터 제주도 전역을 대상으로 시행하기로 했던 DUR 2차 시범사업이 의료기관에 프로그램이 장착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11월부터 제주도 전역을 대상으로 처방단계의 DUR 2차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힌바 있다. 당초 11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던 2차 시범사업은 약국을 제외한 의료기관에 프로그램이 장착되지 않아 시행 20여일 훌쩍 지났지만 여전히 시범사업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제주도 시범사업의 경우 고양시와는 달리, 처방단계의 DUR 이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됐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제주도 시범사업의 경우는 고양시와 달리 일반의약품을 포함시켜야 한다는 의사회의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제주도의사회 원대은 회장은 “아직도 프로그램이 장착되지 않았다. 프로그램 업체의 개발이 아직도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미 복지부장관도 일반약을 포함하겠다고 이야기한바 있는만큼 늦어지더라도 함께 시작하는 것이 나은 방향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약임에도 의사는 병용․중복처방을 확인하는데 약사는 일반약을 그냥 판매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이다. 국민들에게도 일반약을 포함해서 시행하는 방향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지난 21일 충남 연기군의 연기예술문화회관에서 창립 2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유나이티드제약은 1987년에 설립해 올해로 22주년을 맞는 창립기념식은 공장 및 연구소가 위치한 충남 연기군의 연기예술문화회관에서 치러졌으며, 본사와 공장, 관계사 등 전 임직원 약 7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21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공장 총무팀 이건우 차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강덕영 대표이사의 축사와 장기근속자 포상, 축하 케이크 커팅, 기념 영상 시청으로 이어졌다.이번 행사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지난 9월,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 아시아로부터 ‘아시아-태평양 베스트 200대 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는 의미도 있어 축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강 대표는 축사를 통해 “수많은 기업들이 20년을 채 넘기지 못하고 사라지는 현실 속에서 우리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이토록 성장한 것은 임직원들의 노고가 크다”며 “세계적인 제약사로 발돋움하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행사에 참석한 유한식 연기군수는 “포브스의 200대 기업에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며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연기군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한 것이 자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조우현)이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모 ‘2009 전국 의료기관 QI활동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각 요양기관의 우수 활동 사례를 평가했는데 강남세브란스병원은 “급성 심근환자의 적정시간 내 재관류 실시율 향상” 활동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 홍범기 교수(심장내과)가 송재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으로부터 대상 표창과 부상을 받았다.심장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 생기는 급성 심근경색 환자는 이를 넓혀주거나 뚫어주는 혈관 확장술을 가장 최단 시간 내 시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2006년부터 내원하는 급성 심근경색 환자의 혈관 확장술까지의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TFT팀을 꾸린 후, 신속 진료시스템(Fast Track)과 별도의 진료지침을 마련하는 한편, 응급의학과와 심장내과와의 유기적인 협진 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향상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2006년 107.8분이 소요되던 급성 심근경색 환자가 혈관 확장술을 받기까지의 소요 시간이 올해 2009년에는 54.8분으로 단축됐다. 이러한 성과로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해 2008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