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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종근당바이오 이장한 회장이 30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7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무역인 최고의 영광인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한다.이장한 회장은 한국의 신약개발 인프라를 구축하고 선진화하는데 앞장서 왔으며, 종근당바이오를 설비, 공정, 품질면에서 발효 산업 부문 최고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킴으로써 1억 2000만불 수출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회장은 한국제약협회 이사장, 한국바이오협회 이사장 및 바이오신약장기사업단 이사장을 역임하며 신약개발 인프라를 구축했고, 항암제 신약개발 성과를 통한 국민보건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한 바 있다.또 종근당바이오는 최근 1년간 생산제품의 50%를 미국, 일본, EU 등 선진국 시장에 판매하며 순수 의약품 수출만으로 연간 1억2000만불 수출실적을 이룬 성과를 인정받아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한다.주요 생산제품인 포타슘 클라블라네이트는 아목시실린과 혼합 사용되는 항생제 내성저해제로 2001년 말 발매 후 현재 전세계 시장에서 2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당뇨병치료제인 아카보스의 경우 유럽 시장에서 퍼스트 제네릭 완제품의 주원료 공급업체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는 등 선진 제약시장 진
정부가 제3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앞서 2002년 제1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2010을 수립했고, 이를 수정·보완해 2005년 제2차 새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3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2020(HP 2020)’은 2011년~2020년까지 향후 10년 동안 추진해야 할 중장기 계획으로 국가 건강증진정책의 근거로 활용된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HP 2020(안)의 비전은 ‘온 국민이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한 세상’으로, 건강의 포괄적인 개념인 신체적·정신적·사회적·영적 건강개념을 추구하며 건강증진의 정의에서 중시하는 각 구성원의 적극적인 자기건강관리 참여와 기본권으로서 평등하게 건강을 누릴 수 있다는 개념이 적용된다.총괄목표는 ‘건강수명연장과 건강형평성 제고’로 HP 2010의 건강수명 72세보다 높은 75세를 목표로 삼았다.특히 건강생활실천, 만성퇴행성 질환과 발병 위험요인 관리, 감염질환 관리, 안전 환경보건, 인구집단 건강관리, 사업체계관리 등의 6개 분야별로 32개 중점과제와 156개 목표지표가 담길 예정이다.복지부는 현재 HP 2020(안)에 대한 관련부처 및 관련학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청회를 개최했으며 각
릴리제약 / 아크럭스(Acrux)제약회사는 국소용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용액 악시론(Axiron)에 대한 FDA 시판 허가를 받았다. FDA는 18세 이상 테스토스테론 결핍에 관련된 질환 치료에 악시론을 겨드랑이에 적용 대체 치료제로 허가된 것이다. 겨드랑이에 사용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릴리 릭스(David Ricks) 사장은 “회사는 발기부전 치료제로 이미 시알리스(Cialis: tadalafil)를 시판했고 이어 악시론으로 남성 보건분야에 집중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으며 미국 남성 45세 이상 약 1300만 명이 테스토스테론 결핍 증세를 보이고 있고 대서양 국가 시장에 테스토스테론 치료제는 매년 20% 성장하여 연간 10억 달러에 달한다”고 말했다.FDA 허가는 호주 제약회사인 아크럭스 제약회사로써 특히 좋은 소식으로 악시론을 지난 3월에 릴리에 기술 이전하여 선불금으로 5300만 달러를 받았다.아크럭스 제약은 FDA허가로 8700만 달러를 받게 되었으며 로얄티는 물론 상용단계 성과금으로 1억 9500만 달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화이자가 현재 개발중인 경구용 VEGF억제제 ‘액시티닙’이 기존 치료제보다 무진행 생존기간을 유의하게 연장시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9일 화이자에 따르면, 이번 연구 결과는 향후 국제 학술 대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앞서 실시된 여러 연구와 마찬가지로 ‘액시티닙’(Axitinib, AG-013736)은 전반적으로 관리 가능한 수준의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였다. 특히 이번 연구에는 삼성서울병원, 국립암센터,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동아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총 6개의 임상시험 실시기관에서 한국의 전이성 신세포암 환자 25명이 참여했다. 삼성서울병원 임호영 교수(혈액종양내과)는 “이번 연구결과는 액시티닙이 1차 치료 이후에도 암이 진행된 환자들에게 치료 효과가 있음을 보여준 매우 중요한 임상시험이다”라며, “앞으로 1차 치료에 실패한 전이성 신세포암 환자들에게 보다 좋은 치료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화이자 항암제 부문 메이스 로젠버그(Mace Rothenberg) 부사장은 “액시티닙 개발은 한국, 미국 등 전세계에 걸쳐 다양한 연구진들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진행성 신세포암의 더욱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업계와 학계가 함께 노력한 결
기등재 의약품 목록정비 대상 약품의 약가 인하율이 크게 낮아졌으며 일반의약품 타당성 평가가 연기되는 등 최근 정책 리스크가 크게 완화돼 제약업체도 한숨 돌리게 됐다. 하지만 이러한 정책 리스크의 완화는 국내 제약업체로 하여금 자발적인 구조조정의 시기를 다소 늦추게 만들수 있는 요인이 될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국내 제약업의 근본적인 문제점은 시장 규모에 비해 제네릭에 기반한 영세업체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영업위주의 과당 경쟁이 불가피하며 신약개발을 위한 R&D 투자는 우선 순위가 밀릴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글로벌 제약 및 바이오업체들은 부족한 면을 보완하기 위해 활발히 M&A를 추진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이러한 움직임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이는 제약사간 제네릭 품목 등 사업구조가 겹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며 정부 정책이 한계 기업들의 수명을 연장해주고 있기 때문이다.향후 기등재의약품 목록 정비 사업은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될 것으로 보여진다. 먼저 고혈압치료제는 2011년 1월 약가 인하를 시행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중담보고를 마친 순환기계용약, 소화기계용약 등 5개 효능군은 2010년까지 연구를 마치고 2011년 7월 약가를
버텍스(Vertex) 제약은 FDA에 자사의 C형 간염 치료 신약 텔라프레비르(telaprevir)에 대한 허가신청을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이 항 바이러스 약물이 시판 허가되면 블록버스터가 될 것으로 회사측은 예측하고 20년 후에는 바이오텍 제약회사로써 가장 수익을 창출하는 엘리트 집단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미국 마사츄세츠 캠브리지에 소재하고 있는 버텍스 제약은 이전 치료제로 투여 했으나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나 새로운 치료를 시도할 C형 간염 환자 모두를 대상으로 3개의 제3상 임상결과를 첨부한 광범위한 자료를 FDA 허가에 제시했다. 아직까지 제노-1(genotype-1) C형 간염환자 2,500명 이상이 새로운 가능성 있는 약물 치료를 받고 있다.버텍스는 텔라프레비르(telaprevir) 허가 신청에 FDA로 하여금 우선 심사 대상으로 요청했다. 버텍스 CEO인 에멘스(Matthew Emmens) 씨는 “본 FDA 허가 신청은 우리 회사가 15년 이상 노력으로 C형 간염 치료 방법의 변화를 획책한 이정표이다”라고 언급하고 “FDA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새로운 치료제를 필요로 하는 수백만 명의 C형 간염환자들에게 신속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
희귀질환에 대한 치료제 시장이 바이오텍 산업계의 중심 표적으로 떠오르고 있다. 겨우 수백명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치료제 경비가 환자 당 20만 달러 이상 소요되고 있어 겐자임(Genzyme)사와 같은 거대 바이오텍 회사가 나오게 되고 알렉시온과 바이오마린(Alexion, Biomarin) 등 2대 투자회사가 떠오르게 된 것이다. 이외에 숴(Shire)가 희귀약 시장에 대대적으로 진입했고 노바티스와 화이자도 합세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러한 질환 대부분이 치료가 안 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미국 인간 유전자 학회 연차 회의에서 국립보건원 원장이며 인간 게놈사업 책임자인 콜린스(Francis Collins)씨는 동료들에게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독려했다. 그는 NIH와 FDA는 의약품 개발에서 전 임상과 조기 임상을 더욱 많이 취급할 수 있으며 의약에 대한 개발 초기단계 연구는 거대 제약회사들에 의해서 시판으로 이어지고 있다. 거대 제약사에 사전 충분한 기간을 통해 희귀의약품 개발을 장려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 낭포 섬유증 재단이나 다발성 골수종 연구 재단 등에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질레드(Gilead)사가 낭포 섬유증 치료제를 버텍스(Vertex)사가
보건복지부가 리베이트 쌍벌제(11월28일~)를 본격 시행키로 한 가운데 처벌을 받지 않는 이른바 허용된 리베이트 범위에 혼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리베이트 쌍벌제는 의약품·의료기기의 거래에서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자와 수수한 자 모두 처벌하는 것으로 위반시 2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앞서 복지부는 하위법령인 시행규칙에 처벌이 제외되는 리베이트 허용범위를 정해 입법예고 했고 현재 규개위 심사를 거쳐 법제처 심사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하지만 경조사비·명절선물·강연료·자문료·소액물품 등 구체적인 리베이트 허용범위 기준이 규개위 심사를 거치는 과정에서 삭제됐고 통상적으로 인정되는 수준인지를 개별사안별로 판단키로 함에 따라 애매한 여운(?)을 남기고 있는 것.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당초 복지부는 입법예고를 통해 △경조사비: 의사·치과의사·한의사 그리고 배우자, 의사·치과의사·한의사의 직계존속의 혼례·장례에 한하며 20만원 이하의 금품(사업자, 의약품 도매상, 의료기기 판매·임대업자 소속 임·직원 등이 자신의 명의로 제공한 금품을 포함함) △명절선물: 의사·치과의사·한의사가 받는 명절(설·추석에 한한다) 선물로써 10만원 이하의 물품
우리나라 원유 공급의 30%를 담당하고 있는 사우디 국영기업 사우디아람코가 화상아동의 치료와 수술비로 사용해달라며 한림화상재단에 20만 달러를 기부했다. 사우디아람코 홍콩법인 AOC(Aramco Overeas Company B.V) 수와일렘(Abdullah Al-Suwailem) 대표는 최근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을 찾아 저소득층 화상아동의 치료에 써달라며 기부금 2억2000만원을 전달했다.정유기업 S-Oil의 최대 주주이기도 한 사우디아람코는 국내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의미 있는 아이템을 찾던 중 치료시간이 길고 비용 부담이 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 받지 못하는 환자가 많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화상아동에 대한 지원을 결심했다.한림화상재단은 후원금을 국내 급성기 화상아동환자에 지원하고 한림대한강성심병원 화상 전문 의료진이 저소득 아시아국가를 순회하며 실시하는 무료진료사업에서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국외 환자를 국내로 초청, 진료하는데 사용할 방침이다.
의사와 환자 간의 원격의 도입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시각이 뚜렷함에도 불구하고 만약 제도가 시행된다면 원격의료를 도입하겠다는 의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사실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이 가정의학과 개원의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번 연구는 의료환경의 변화와 더불어 원격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부가 이와 관련한 법률을 개정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서 시작됐다. 정부는 원격의료법 개정안을 내놓았으나 이는 여전히 의료계에서도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연구진은 의료의 주체가 되어야 할 의사들의 원격의료 및 제안된 개정안에 대한 인식도를 평가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대한가정의학회 개원의 명부에 등재 되어 있는 정회원 1988명을 대상으로 원격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찬반 의견, 원격의료 시행 시 예상되는 변화에 대한 의견, 원격의료에 대한 인식 및 시행 방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원격의료법 개정안의 주요 쟁점인 의사-환자 간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조항에 대해 60.6%가 반대했으며, 조건부 찬성 19.3%, 찬성 20.2%로 나타났다. 개정안대로 원격의료를 시행한 후 예측
복합림프물리치료의 요양급여 인정기준이 신설됐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세부사항’을 개정·고시하고 12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복합림프물리치료는 일차성 또는 이차성 림프부종에 시행한 경우에 치료기간 중 최대 4주 이내로 인정된다.또한 화상 등의 질병으로 인해 피부조직이 결손된 부위에 사용하는 드레싱용 동종피부와 전층이 손실된 피부조직 재건을 위해 자가부분층이식재와 함께 사용하는 동종진피(GRAFT용)의 인정기준도 새로 포함됐다.세부인정기준을 살펴보면 동종피부의 경우 △적응증: 2도 화상이 체표면적 30%이상, 3도 화상이 체표면적 10% 이상 △인정횟수: 부위별 1회 △인정개수: 제한없음 △적응증 이외의 중증화상(major burn)의 경우에는 치료재료비용을 전액 본인부담 등이다.동종진피는 △적응증: 관절부위를 포함하는 중증(major burn) 3도 화상, 운동제한(관절부위)을 동반한 외상, 화상의 반흔구축의 재건 △인정횟수: 부위별 1회 △인정개수: 체표면적의 20% 범위내 개수. 다만, 체표면적 20% 범위가 2500㎠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2500㎠ 이내 개수 등으로 정했다.하지만 명시된 적응증 인정개수를
쌍벌제는 11월 28일부터 시행될 예정인데 최근 요양기관의 강력한 반발로 실제 정착시점은 내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쌍벌제의 주요 골자는 요양기관과 제약회사간 리베이트 거래가 발생할 경우 제약사뿐만 아니라 요양기관도 같이 처벌한다는 것. 처벌내용은 1년 이내의 자격 정지에다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것으로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처벌내용이 약하다는 평이 많다. 하지만 제약업계 내부적으로는 쌍벌제에 대해 상징적인 의미로 평가하고 있으며, 의료기관의 명예 등의 훼손된다는 측면에서 시간이 지나면 점진적으로 정착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일본의 경우 지난 1984년 7월 우리나라의 쌍벌제와 유사한 리베이트금지법이 도입되면서 유통거래가 투명화된바 있다. 쌍벌제는 시행되기까지의 과정에서 단기적으로 요양기관의 영업환경 위축으로 전체 시장 성장율을 둔화시키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자체개발 신약, 브랜드 제네릭, 개량신약 등을 보유한 대형 제약사와 외자계 제약업체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지난 10월 복지부는 쌍벌제에 대한 하위규정으로 리베이트 가이드라인을 입법예고 한바 있다. 이로써 리베이트 관련 가이드라인의 부재로 의원급
2009년 매출 실적 기준으로 세계 20대 제약회사의 실적은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일본 제약회사의 진입과 제네릭 제품 회사들의 활동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오쯔카, 질레드 및 마일란이 20대 랭킹에 진입했고 11-20위 회사 중 절반이 일본 계열이다. 13위인 Teva 사는 이스라엘 제약회사로 제네릭 제약회사 세계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 수년 내에 7위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 질레드 제약회사는 혁신 신약 제조회사로 HIV/AIDS, 간질환 위독한 심혈관 질환/대사 및 호흡기 질환 등 생명에 위협을 주는 의약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에서 대부분 개복으로 이루어지던 소아 탈장 수술이 흉터와 재발 없는 복강경 수술로 가능해졌다. 고려대 안암병원 소아외과 부윤정 교수는 최근 열린 ‘대아소아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소아에서 복강경 탈장수술의 초기 경험’을 주제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논문에 따르면 부윤정 교수가 지난 2008년부터 생후 29일~11세까지의 서혜부 탈장 환아 67명에게 복강경 수술을 시행한 결과, 모두 완치됐으며 재발은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소아탈장 복강경 수술은 개복을 하지 않고 배꼽부외와 복부에 2~3개의 미세한 구멍을 내어 수술하므로 1년 뒤에는 거의 흉터가 남지 않는 것은 물론 수술시간이 짧고 통증이 적어 당일 퇴원이 가능했다.소아 탈장은 장이 불룩 튀어나오는 질환으로 복벽이 약해지거나 구멍이 생길 때 발생한다. 부위에 따라 서혜부, 배꼽, 대퇴 탈장으로 나뉘며 대부분이 서혜부 탈장으로 전체 신생아의 5%내외에서 발병되며 미숙아의 경우에는 발병률이 20%에 달한다. 부윤정 교수는 “아이들은 몸집이 작고 장기들이 완전히 성장하지 않아 복강경 수술이 어려워 국내에서는 절개수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지적하며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는,
일시 : 2010년 11월 26일 장소 : 건국대학교병원 지하3층 대강당 평점 : 6점
울산대학교병원은 건강증진센터에서 유방암 등 유방질환의 정확한 진단을 위한 ‘3D 자동유방초음파 촬영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ABVS(자동유방초음파기)는 고해상도의 3D영상 구현을 통해 작은 병변까지도 찾아낼 수 있으며, 종전에 20~30분씩 걸리던 검사시간을 10분이내로 크게 단축시켰다.또한, 한번의 스캔을 통해 유방암은 물론 유방전체의 작은 병변까지도 찾아낼 수 있으며 기존 검사방식과 달리 첨단장비에 의해 자동으로 시행함에 따라 검사자 오류를 예방함으로써 검사의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건강증진센터소장 정태흠 교수는 “최근 우리나라 여성암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유방암에 대해 보다 정확한 검사와 진단이 가능해진 만큼 여성검진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개원예정의들은 개원 자금으로 대략 2억 원에서 3억 원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30평에서 40평 규모의 병원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010 치과개원및경영정보박람회 사무국 Dentex는 24일 지난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두달간에 걸쳐 사등록자 4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개원입지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르면 개원예정자는 개원입지(33.3%)에 큰 관심을 나타냈고, 그 다음으로 의료 및 진료장비(27.3%), 개원컨설팅 및 컨퍼런스(22.6%)에 흥미를 가졌다.개원준비자금으로는 응답자의 36.3%가 2억에서 3억원 미만을 가장 염두해 두고 있었다. 또 3억원에서 4억원 미만정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비율도 33.5%로 비슷한 수치를 나타냈다. 그러나 1억원 혹은 2억원 미만이 될 것이라는 응답은 각각 3%와 9%대에 머물렀고, 5억원 이상의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수치도 18.2%에 달했다.개원시 건물임대를 한다면 40평형에서 50평형대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설문조사에 따르면 개원예정자들 144명은(33.3%) 30평에서 40평형 미만으로 개원건물규모를 고려하고 있었고, 다음으로 30.3%가 4
“28세 이상 혈우병 환자들은 치료받을 권리도 없습니까?”혈우병 환자단체 한국코헴회는 어떤 의학적, 임상적 근거도 없이 단지 1983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라는 이유로 보험을 적용해 줄 수 없다는 복지부의 방침에 대해 윤리적, 인권적 차원에서 합당하지 않다는 이유로 24일 헌법소원을 제기했다.혈우병은 혈액 내의 출혈을 멎게 하는 13가지 응고인자중 한가지 응고인자가 부족, 또는 결핍돼 출혈 발생시 지혈에 어려움을 겪는 희귀난치성질환이다. 혈우 환자들은 혈우병 치료제(유전자재조합 치료제) 사용에 대한 나이 제한을 철회해 줄 것을 보건복지부에 8년여에 걸쳐 끊임없이 촉구해 왔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현재 나이 제한이 없는 혈액제제인 그린모노(iu 당 586원)의 약가와 유사한 수준으로 유전자재조합 치료제의 가격이 인하될 경우, 나이제한을 철회할 수 있다고 공문(보험약제과-169호, 보험약제과-363호)으로 회신한바 있다. 그러나 최근 유전자재조합제제 코지네이트FS가 기존 혈액제제인 그린모노(586원)보다 더 낮은 511원에 약가가 결정됐음에도 불구하고 나이 제한을 계속 유지하며 환자와의 약속을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는 주장이다.혈우 환자들은 과거 불완전한 약품제조
정부가 중장기적인 항암신약개발에 나서 주목된다.보건복지부는 ‘시스템 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2011년~2020년)’을 통해 10년간 10건의 기술이전을 달성하고 이중 5건의 상업화(1건 상업화 될 경우 연간 매출액 8000억원, 기술료 1조3000억원 창출)를 꾀한다는 전략이다.시스템 통합적 항암신약개발은 항암신약개발중 전 임상·임상시험에 관여하는 인프라를 결집시키는 시스템 통합사업으로 이미 국가 R&D 투자와 민간연구를 통해 얻어진 후보물질중 유망후보 물질을 선정해 후속 개발하고 제품화 단계로 승계하는 것을 말한다.신약 개발 인프라를 새로 육성하는 것이 아닌 기존 인프라의 조직화를 통해 최적의 항암신약개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개별 연구자, 민간기관이 전 국가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인프라를 결집해 활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국가 주도로 통합 시스템을 구축, 최단시간에 전임상·임상시험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성과를 환원함이 목적이다.복지부는 2011년도 상반기에 사업단 구성을 목표로 현재 '가교적 글로벌 항암신약개발 운영시스템 운영시스템 구축 연구'를 수행중이다.사업단은 복지부 산하에 학계, 제약산업계 등 신약개발 전문가를 섭외해 명확한 역할과 책임 정립,
정부의 약가 규제책이 향후 국내 의약품시장 잠재성장률을 1~2%P 둔화시킬 수는 있지만 큰 타격을 주지는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다.2000년 의약분업이 시행된 이후 정부의 약가규제는 지속돼왔다. 약가인하 양대 기전인 약가재평가와 실거래가 상환제 도입 이후 총 2만 3865품목이 약가인하됐다. 보건부는 이 두 약가규제 시스템 도입을 통해 총 8400억원의 보험재정 절감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약가재평가시스템은 최초 상한가 산정 이후 여건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등재후 해당약품의 외국 7개국(A7) 조정평균가를 조사해 상한가를 조정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8360품목의 약가가 평균 9.8% 인하되면서 총 4200억원의 약가인하손실이 발생했다. 실거래가상환제시스템은 매분기마다 현지 조사를 통해 실제 거래된 가격으로 약가를 조정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1만5168품목의 약가가 평균 2.7% 인하돼 총 4196억원의 약가인하손실이 나타났다.최근에는 일반의약품의 비급여 전환, 사용량 약가 연동제, 리베이트 약가 인하 연동제, 저가구매인센티브, 기등재의약품 경제성 평가 등 다양한 약가규제가 시행 또는 추진중에 있다.하지만 직접적인 약가 규제에는 한계점이 있다. 약가 인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