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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의료행정의 ‘오송시대’가 열렸다.보건복지부는 20일 오전 10시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대강당에서 ‘건강하고 풍요로운 대한민국의 미래, 2020년 세계 7위 HT 강국 도약’이란 주제로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준공식과 보건의료(HT) 비전선포식을 갖는다.HT(Health Technology)는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진단· 치료·재활에 쓰이는 모든 기술 및 산업을 뜻하며 2010년 글로벌 톱 7 HT 강국을 비전으로 ▲국가 R&D 중 HT 비중을 선진국 수준으로 확대하는 ‘국가 투자중점 Shift’ ▲목적지향적 4세대 R&D 시스템으로 ‘연구시스템 Shift’ ▲민간참여 확대 및 정책 조정기능 강화를 위한 ‘거버넌스 Shift’ 등 3대 전략방향을 세웠다.선포식은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홍재형 국회부의장, 이재선 보건복지위원장, 변재일 교육과학기술위원장 등 내빈과 충청북도민 및 국책기관 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김황식 국무총리는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신축에 공이 큰 (주)아이티엠 코퍼레이션 건축사사무소 상무 김상용 등 7명에 대한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하고 치사를 통해 “정부는 바이오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눈이 내린 뒤 빙판길에서의 낙상 경험은 누구에게나 한번쯤 있는 일. 하지만 같은 낙상이라고 해도 대수롭지 않게 엉덩이 한번 털털 털고 일어날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골절같은 부상을 입는 사람들도 있다. 특히 골다공증에 노출돼 있는 중년여성과 노인들이 그렇고, 음주, 흡연을 즐기는 남성과 스테로이드 장기복용자 역시 낙상으로 인한 골절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골다공증 여성만의 증상 아냐, 흡연, 음주 습관인 남성도 요주의낙상이 골절로 이어지는 가장 큰 원인은 골다공증이다. 인체는 20~30대 초반에 최대 골밀도에 도달하여 그 이후로는 골밀도가 감소되는데, 골밀도가 감소되면 뼈에 구멍이 숭숭 뚫리고 조직이 약해져 작은 충격에도 뼈가 부러지게 된다. 골다공증은 여성에게 많은 증상이지만 남성도 안심할 수는 없다. 특히 음주와 흡연이 생활화 된 60대 이상의 남성이라면 더욱 그렇다. 척추관절전문 일산 튼튼병원 척추센터 장종호 원장은 "여성은 폐경기 이후, 남성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뼈가 생성되는 골 생성량보다 뼈 속의 칼슘이 녹아나오는 골 소실이 증가해 골다공증이 나타나므로 이에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특히 음주나 흡연은 장에서의 칼슘흡수를 방해하고
국가 미래성장동력인 보건의료 산업(HT;Health Technology)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정부주도의 ‘국가 HT R&D 거버넌스 개편방안’이 본격 논의된다.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12월 20일 오후 2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강당(충북 오송)에서 ‘국가 HT R&D 거버넌스 개편방안’을 주제로 제9회 HT (Health Technology) 포럼을 개최한다.HT 포럼은 국가 미래성장동력인 보건의료 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국민건강 증진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바람직한 R&D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다양한 분야의 산ㆍ학ㆍ연 전문가 80여명이 운영위원 및 분과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이하 “국과위”)를 대통령 소속 상설위원회로 개편하고 R&D 예산 조정ㆍ배분 권한을 부여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과학기술기본법”개정안 국회 통과를 계기로 마련된 것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HT분야를 집중 육성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방안 및 효율적인 거버넌스 구축 방안이 논의된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유명희 청와대 미래전략기획관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상 및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 시알리스’를 국내에서 위조•판매한 일당 6명을 검거하여 주범 황○○씨(남, 69세)와 조○○씨(남, 48세)등 2명을 약사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제조현장에서 위조 비아그라 및 시알리스 20만정과 포장기계 등을 압수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구속된 황○○씨 등은 서울 동작구 대방동 상가건물에 중국제 자동포장기계(PTP) 등 제조시설을 갖추고, ‘한국화이자제약(주), 비아그라 100㎎’와 ‘릴리제약사 시알리스(Cialis) 20㎎•100㎎’으로 표시된 은박호일에 중국에서 몰래 들여온 가짜 ‘비아그라 와 시알리스를 자동포장 하여, 국내에서 인쇄 제작한 종이박스와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정품과 구분이 어렵도록 위조방지 홀로그램을 부착하는 방법으로 무허가 발기부전제를 제조했다.이들은 2009년 2월경부터 2010년 12월 초까지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421만정을 제조하여(비아그라 158만정, 시알리스 263만정), 중간 공급책에게 399만정 (비아그라 147만정(1정당 판매가격 500원), 시알리스 252만정(1정당 판매가격 500원)), 시가 20억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이번에 적발된 위조
바이엘 헬스케어는 3500만 유로 투자로 독일 부펠탈에 새로운 바이오 의약품 생산 시설을 건립 투자하여 앞으로 임상시험에 사용할 의약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생산될 주요 품목은 항체, 응고 인자 및 기타 치료 단백물질 등이다. 이 공장은 다목적 시설로 20명의 고도로 숙련된 직원이 각종 시험용 의약품을 제조하게 된다. 2012년 후반에 공장이 가동될 것으로 보고 있다바이엘 헬스케어 집행위원회 부쉬(Andreas Busch) 씨는 많은 신약 및 바이오 의약 후보 물질의 임상 목적에 사용될 견본을 충분한 공급량으로 제조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단체 회원과 보건의료전문가가 꼽은 올해 보건의료계의 주요뉴스들은 무엇일까?건강세상네트워크는 네트워크 회원과 시민사회노동단체의 활동가, 보건의료전문가 등의 의견을 모아 ‘주요 보건의료뉴스 20’의 순위를 정했다.건강세상은 올해의 뉴스 1위로 ‘100만원의 개혁’과 ‘건강보험 하나로’ 등 건강보험 대개혁에 대한 논의 전개를 선정했다. 시민사회의 운동이 정치권으로까지 파급된 점을 높이 산 것. 건강세상은 오는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무상의료가 핫 이슈로 등장할 것이란 전망도 함께 내놨다.2위는 범국본과 야당이 연계해 건강관리서비스법과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의료민영화 악법’으로 지목하고 국회 통과를 저지한 사건이 꼽혔다. 이어 3위는 ‘한나라당 2011년 정부 예산 날치기 통과’가 영예를 안았다. 영유아 예방접종과 간병서비스 급여화에관련된 예산 전액을 삭감해 서민을 위한 보건복지 예산이 대폭 축소됐다는 것이 그 이유다. 이와함께 5위는 범국본의 ‘복지부가 삼성경제연구소에 의료민영화 관련 5억원 연구 수의계약’고발이 뒤를 이었다. 건강세상은 “삼성경제연구소가 HT(Health Technology) 개념을 중심으로 의료민영화 계획을 제출했다”며
벤조나테이트 연질캡슐제가 10세 미만환자에서 중증 부작용 발생 위험이 경고됐다.최근 미국 FDA는 기침완화제 벤조나테이트 성분 연질캡슐에 대해 10세 미만 소아의 우발적 복용으로 인한 중증 부작용(사망 포함) 위험을 경고하고 환자 및 의료전문가를 위한 정보를 발표하는 한편 관련 내용을 제품 라벨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미 FDA에 따르면 이 제제는 어린이가 쉽게 호기심을 보일수 있는 사탕 형태이며, 10세 이상 복용 가능한 전문의약품이다.미국내 시판이후 지난 5월까지 보고된 31건의 약물과용 사례중 7건이 10세 미만 어린이의 사례이며, 그중 5건은 2세 이하 어린이 사망 사례로 확인됐다.이와 관련해 국내 식약청은 벤조나테이트 제제의 보다 안전한 사용을 위해 의료전문가 및 소비자를 위한 정보를 공지하고 일선 의약사들에게 이와 함께 허가사항 전반에 충분히 유의해 처방 투약 및 복약지도해 줄것을 요청했다.아울러 일선 의약사들은 벤조나테이트제제가 소아용법 용량이 별도로 설정되어 있지 않고 10세 미만 소아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은 아직까지 확립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동 연령대 소아에게 처방을 자제해 줄것을 당부했다. 10세 이상의 환자에서도 반드시 기침 완화
이번엔 주치의도 아닌 그렇다고 전담의도 아닌 ‘건강관리의사제’를 도입해 일차의료 기능을 강화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제도기획분과위원회 대구한의대 강성욱 교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장선진화위원회 공청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강성욱 교수는 건강관리의사제 도입 배경으로 의원급 의료기관 의사가 국민에게 건강증진, 조기진단, 의료서비스 이용을 포괄적, 지속적으로 제공 또는 자문함으로써 더 큰 질병으로의 진행을 예방해 건강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건강관리의사제 도입을 위한 기본 원칙은 ▲일차의료의 질 향상 ▲문지기 기능을 통한 의료전달체계 정상화 기반 구축 ▲의료비 지출 절감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이라고 제시했다. 제도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건강관리급여 이용자는 자율적으로 1년간 본인 건강을 관리해 줄 의사를 선정하고, 의사는 자신을 선정한 이용자에게 각종 건강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이다. 건강관리의사의 자격은 의원급 의료기관 의사(일반의, 전문의 불문) 중 의사협회, 복지부, 건보공단이 정한 소정의 ‘건강관리의사 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받은자에 한해 가능하다. 또, 의뢰ㆍ회송 체계 강화를 위해 건강관리의사는 개원 전문의ㆍ병원ㆍ(상급)
보건복지부는 12월20일 오후 2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강당(충북 오송)에서 ‘국가 HT R&D 거버넌스 개편방안’을 주제로 제9회 HT (Health Technology) 포럼을 개최한다.
영남대학교병원은 오는 20일 오후 2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제50회 뇌졸중교실’을 연다. 이준 교수(신경과)가 ‘뇌경색 예방과 치료’, 장철훈 교수(신경외과)가 ‘뇌졸중 환자 수술적 치료’, 장성호 교수(재활의학과)가 ‘뇌졸중 환자 재활 치료’, 김명희 간호사(뇌졸중 코디네이터)가 ‘뇌졸중 환자가 퇴원 후 주의해야 할 점’을 주제로 각각 릴레이 건강강좌를 펼친다. 강좌 후에는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뇌졸중 환자나 보호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교실에 참석하면 된다.
두달간의 부진을 떨치고 11월 원외처방액이 소폭 상승하면서 실적 향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6일 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11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대비 3.8% 증가한 8418억원을 기록해 2개월간 이어진 역신장 끝에 반등세를 보였다. 지난 2008년 12월 고점을 찍은 이후 조금씩 낮아지고 있는 국내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은 올 7월 바닥을 찍은 후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긍정적이다.국내업체의 11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동월대비 3.1% 증가한 6297억원을 기록해 평균 성장률에 근접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국내 상위 10대업체들은 전년동월대비 4.2% 감소하며 역신장을 이어갔지만, 점유율 하락세가 멈췄고 상위 30대 미만 영세업체들의 증가율이 둔화된 틈을 타 상위업체들의 성장 회복이 반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동화약품(+24.6%), 한국유나이티드(+23.6%), 경동제약(+20.3%) 등 주요 중소업체들은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유한양행(-12.2%), 한미약품(-6.6%), 동아제약(-4.0%), 대웅제약(-2.8%) 등 상위업체들은 업계 평균성장율을 크게 밑돌았다.외자업체의 11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대
이화의료원 정익모(순환기내과)교수 팀이 스트레스가 심혈관계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이화의료원 정익모(순환기내과), 서석효 교수(생리학과)와 강원대학교 김영명 교수 팀은 심리적 스트레스에 의하여 어떠한 분자생물학적 기전에 의해 내피세포기능 이상과 고혈압을 발생시키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동물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에서 염증반응이 활성화된다는 사실과 이러한 염증은 동맥경화증의 병태생리에서 중추적 역할을 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스트레스를 받은 실험용 쥐의 혈액과 혈관에서 고혈압과 동맥경화증 발병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앤지오텐신Ⅱ 및 이의 제 1형 수용체의 활성화 과정을 연구했다. 40마리의 실험용 쥐 중 10마리에게는 2주(14일) 동안 하루에 2시간씩 움직이지 못하는 스트레스(부동스트레스. Immobilization)를 주었다.20마리는 두 그룹으로 나눠 부동스트레스와 함께 앤지오텐신Ⅱ전환효소(ACE,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억제제와 앤지오텐신Ⅱ의 제 1형 수용체 억제제를 각각 투여했다. 나머지 10마리(대조군)는 스트레스와 투약 없이 사육했다. 실험용 쥐들
갑상선과 일반척추수술 등의 급증으로 최근 3년사이 수술비가 1조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 수술 중 일반척추수술에 대한 진료비 규모가 가장 높았으며, 지난해 33개 주요수술 환자는 146만명으로 전년대비 9.2% 증가했으며, 수술건수만 166만건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발간한 ‘2009년 주요수술통계’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건보공단이 발간한 자료는 33개 주요수술에 대한 환자규모와 수술건수 등의 내용을 담았다. 자료에 따르면 2009년 수술환자는 146만명 전년대비 9.2% 증가했다.수술인원 10만명이상은 치핵수술(27.2만명) >백내장수술(26.9만명) >제왕절개수술(15.5만명) > 일반척추수술(14만명) >충수절제술(10.6만명) >자궁절제술(10.4만명) 순이었다. 특히 3년간 주요수술환자 변화를 보면 갑상선수술, 척추수술, 슬관절수술 50%이상 증가하는 현상을 보였다. 이들 수술의 증가율을 살펴보면 갑상선수술 22,905명(‘06년) → 38,412명(’09년) 68%, 일반 척추수술 90,292명(‘06년) → 139,761명(’09년) 55%, 슬관절 전치수술 29,385명(‘06년) →
30대 후반의 임 모씨는 평소 복부팽만감과 변비로 불편감을 느껴오던 중 최근 연말을 맞아 회식자리에서 과음을 한 이후 묽은 변이 계속되고 복부팽만감과 가스 배출이 더 심해져 내과 외래에 방문했다. 의사의 진료를 받고 그에게 내려진 진단은 ‘과민성 대장증’이었다. 계속된 과음과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지적되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가장 흔한 소화기 질환 중의 하나로 전체 국민의 약 20%정도가 질환을 가지고 있다고 추정되고 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증상은 경련성의 복부통증, 배변 습관의 변화(대변이 설사 또는 변비가 된다든지, 배변 횟수의 변화), 복부팽만감이나 잦은 가스 배출 등이 대표적이다. 이 환자의 경우는 평소에 배변상태는 주로 변비 증상이 있는 편인데 직장일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색다른 음식이나 환경에 접하게 되면 유난히 장이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그때는 바로 설사 증상이 나타나고 복부팽만감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원인은 확실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의한 장의 염증이나 스트레스, 특정한 음식 등에 의해 내장 감각이 예민해지거나, 장점막 방어벽의 손상, 소장내 세균 과증식 등이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되고 있다. 특
2000년대 시행된 정부의 약가 정책들 대부분이 제약업계에 미치는 약가인하 부담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 나왔다.키움증권의 약가정책과 제약업계 영향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향후 약가규제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고령화 진전으로 국내 의약품 성장률은 두자리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정부의 지속적인 약가규제에도 불구하고 IMS Data상으로도 정부의 약가 규제 대상인 전문의약품의 최근 7년간 연평균 시장성장률은 14.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01년부터 시행된 실거래가 상환제는 2000년 의약분업 이후부터 시행돼 충분한 가격 조정을 받은 상태로 약가인하부담은 크지 않다.약가 재평가제도의 경우, 보험 등재 이후 3년이 경과된 의약품에 대해 선진 7개국 조정 평균가격을 조사해 이에 근거를 두고 약가를 조정하는 것이다. 2002년부터 시행되어 모든 약효군에 대한 재평가가 2회 진행돼 마찬가지로 부담이 적을 수밖에 없다.2006년 시행에 들어간 약제비 적정화 방안중 하나인 선별등재방식은 신약 또는 신규 제네릭 관련 비용대비 효과에 대한 경제성 평가와 약가 협상을 거쳐 치료적, 경제적 가치가 우수한 의약품만을 선별해 보험 적용한다. 이 제도는 신약과 신규 제
거대 제약회사들이 2010년 신제품 파이프라인 구축과 기타 제네릭 의약품 사업 확대를 목적으로 한 외부 회사와의 기술 혹은 자산매입 거래가 작년보다 20% 증가했다고 생명과학 분석회사의 바이오 의약 데이터베이스, MedTRACK에서 보고하고 있다. 생명과학 분석회사의 사장인 테리(Sarah Terry) 씨에 의하면 금년 외부 기술매입 대량 거래는 신제품 파이프라인 충진을 지속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며 또한 이머징 시장의 확대, 기타 제네릭 및 바이오 의약품 사업 다각화가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회사별로 보면, 화이자가 2010년 10월말 현재 51건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사노피-아벤티스(50), 노바티스(49), 로슈(46) 그리고 GSK(44)로 거래가 많았다. 6위로 바이엘(31), Teva 제약(30), 아스트라제네카(25), 애보트(20), 릴리와 J&J 및 머크가 모두 각기 18건으로 공동 10위를 차지하고 있다.테리(Sarah Terry) 씨에 의하면 가장 눈에 띄는 거래 회사로 사노피를 들고 있으며 사노피는 작년 14위에서 금년 2위로 올라섰다. 외부 기술 거래를 치료제로 분류할 경우, 종양 치료제 분야가 24%로 가장 많고, 감염 치료제는 8%
정부의 R&D 조세특례 최대 수혜주로 한미약품, 동아제약 등이 부각되고 있다.2009년 실적기준 업체별 매출액대비 R&D투자비중과 절대투자규모를 고려할 때 LG생명과학, 한미약품, 동아제약 등의 신약개발 의지가 돋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미약품은 2009년 R&D 절대금액이 824억원으로 전년대비 45.5% 급증하면서 대규모 R&D투자를 통한 글로벌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D 투자규모가 큰 업체로는 한미약품을 비롯해 동아제약(567억원), LG생명과학(583억원), 녹십자(461억원), 유한양행(355억원), 대웅제약(347억원) 순이다.금년에도 지난해과 비슷한 수준의 R&D 투자를 하고 개발신약과 개량신약 등 특허로 보호되는 원천기술분야에 60~70% 투자한다고 가정할 경우, 이들 업체들의 세액공제 순증효과는 연간 30~70억원에 달할것으로 추정된다. 한미약품, 동아제약 등이 글로벌 신약과제 진전으로 R&D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이들 업체들이 정부의 R&D 조세특례 최대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다국적 제약업체들의 국내 R&D 투자도 최근 확대 추세에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사노피아벤티스, 오츠카, 노바티스 등은 2006년부터
나이가 들수록 상처 치유가 지연되는 의학적인 이유가 국내 의료진에 의해 밝혀졌다. 중앙대용산병원 김재찬 교수팀과 서울의대 박상철 교수팀은 ‘고령환자에서 카베올린(caveolin-1)에 의한 각막 상피 창상 치유의 지연효과’라는 공동 연구를 통해 노화가 진행될수록 세포벽에 존재하는 이 ‘카베올린(caveolin-1)’이라는 단백질이 증가해 상처 치유 조절 능력이 저하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연구팀은 우선 ‘카베올린(caveolin-1)’이 노화와 관련된 성장반응 억제를 위한 세포막 내 신호전달 물질로 밝혀진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라섹수술을 시행받은 고령환자군과 청장년층 환자군(20~30대, 40~50대, 60대 이상 등 연령대별 각각 20명) 총 60명의 각막 창상 회복 속도를 비교했다.또 수술 중 채취된 각막 상피에서 노화 인자로서 Caveolin-1과 그 외 세포 성장주기 조절 단백질 유전자를 측정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그결과, 나이가 들수록 각막 창상 치유 속도가 저하되었으며, 이와 비례하여 Caveolin-1의 발현이 증가해, 나이가 들수록 세포 내에도 Caveolin-1이 증가함과 동시에 상처 치유 조절 능력이 저하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연구팀은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2010년 정부업무평가결과 보고회에서 규제개혁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규제개혁 주요 평가기준은 31개 중앙행정기관의 규제개혁 관련 추진기반의 적실성(22%), 시행의 적정성(30%), 규제개혁 성과(32%), 규제개혁 만족도(20%) 등을 중점 평가했다. 앞서 식약청은 지난 2008년 정부업무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규제개혁부문)상을 수상했으며 2009년에도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식약청은 범정부적 아젠다에 대한 규제개혁 노력, 국민생활 불편 규제정비, 제2단계 규제일몰제 적용 등 금년도 중점 규제개혁과제 및 복합적 규제개혁 노력 등에서 최우수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2011년에도 국민 건강상의 위해 예방과 안전 보호에 영향이 없는 범위에서 식품, 의약품, 생물의약품, 화장품 및 의료기기 분야 규제 선진화를 위해 제로베이스 접근으로써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할 방침이다.
다이이찌 산쿄는 실험약 항응고제 에독사반(Edoxaban)의 제3상 임상연구(STARS J-V) 보고를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되고 있는 미국 혈액 학회에서 발표하면서 총 둔부 교체 수술후 환자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정맥혈전(VTE) 예방효과가 사노피-아벤티스의 로배녹스(Lovenox: enoxaparin)보다 우수하다는 사실을 주장했다. 본 연구보고에 의하면 61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에독사반 30mg, 1일 1회 경구 투여와 Xa 인자 차단제 또는 에녹사파린 피하 주사(하루 2회 20mg 11-14일간 투여와 상응하는 용량)하여 그 결과를 비교 평가했다.결과, 무증세 심층 VTE 발생이 에독사반 투여 집단에서 2.4%인 반면 로베녹스 투여 집단에서는 6.9%로 나타났다는 것. 양 집단 모두 폐 혈전증은 없었고 출혈도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었다. 혈청 아미노 전환 효소 농도의 상한보다 3배 이상 증가시키는 간 손상 가능성 비교에서 에독사반 집단은 2.6%인 반면 에녹사파린 집단은 10%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2010년 3월에 다이이찌 산쿄는 일본 후생성에 신약 허가 신청을 제출하여 정형외과 수술환자의 VTE 예방 사용을 추구하고 있다. 그러나 허가가 나올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