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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항응고제 실험약 에독사반, 로배녹스보다 우수?

다이이찌 산쿄, 미 혈액학회에서 3상 임상결과 발표

다이이찌 산쿄는 실험약 항응고제 에독사반(Edoxaban)의 제3상 임상연구(STARS J-V) 보고를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되고 있는 미국 혈액 학회에서 발표하면서 총 둔부 교체 수술후 환자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정맥혈전(VTE) 예방효과가 사노피-아벤티스의 로배녹스(Lovenox: enoxaparin)보다 우수하다는 사실을 주장했다.

본 연구보고에 의하면 61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에독사반 30mg, 1일 1회 경구 투여와 Xa 인자 차단제 또는 에녹사파린 피하 주사(하루 2회 20mg 11-14일간 투여와 상응하는 용량)하여 그 결과를 비교 평가했다.

결과, 무증세 심층 VTE 발생이 에독사반 투여 집단에서 2.4%인 반면 로베녹스 투여 집단에서는 6.9%로 나타났다는 것. 양 집단 모두 폐 혈전증은 없었고 출혈도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었다.

혈청 아미노 전환 효소 농도의 상한보다 3배 이상 증가시키는 간 손상 가능성 비교에서 에독사반 집단은 2.6%인 반면 에녹사파린 집단은 10%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2010년 3월에 다이이찌 산쿄는 일본 후생성에 신약 허가 신청을 제출하여 정형외과 수술환자의 VTE 예방 사용을 추구하고 있다. 그러나 허가가 나올 경우 매우 수익성 높은 이 약물의 표적은 뇌졸중 치료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주일 전, 회사 측에 의하면 에독사반 2종의 용량과 와파린의 뇌졸중 예방과 심방세동 환자의 전신 혈전증 예방 효과를 비교 평가하는 글로벌 제3상 임상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한다.

이 임상시험은 심방세동 연구에서 가장 대규모라고 회사 측은 지적하고 무려 1,400여 임상 연구소에서 21,107명의 환자가 참여하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