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이나 족부 질병이 있는 환자가 족욕기를 사용할 때 화상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30일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전기 족욕기 25개 제품과 전기 발마사지기 7개 제품을 대상으로 소비자 위해사례 및 위험 표시실태를 조사·분석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누수현상이 발견되거나 허가없이 오존발생기능을 추가한 제품이 있는 등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기술표준원과 공동으로 진행한 시험결과를 분석해 보면 2002년부터 2005년 10월 현재까지 족욕기 및 발마사지기로 인해 한국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된 위해사례는 총 98건(족욕기 79건, 발마사지기 19건)으로, 전체의 70.4%가 여성이었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의 신체위해 사례가 많았다. 족욕기 관련 위해 사례는 누수가 전체의 31.7%로 가장 많았고, 화상을 입거나 감전이 되는 등의 신체손상이 19.0% 등이었다. 발마사지기 관련 위해사례로는 물집이 생기는 등의 화상이나 감전 등의 신체손상이 가장 많았다(36.8%). 특히, 족욕기와 발마사지기 모두 당뇨병환자나 족부관련 질병이 있는 소비자가 잘못 사용해 발에
최근 생명공학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된 가운데 영남대 생명공학부가 개최하는 ‘DNA 데이’ 행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영남대 생명공학부(학부장 최창본)는 생명공학에 대한 일반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생명공학 분야의 비전을 제시한다는 취지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DNA 데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영남대 박물관 1층 강당 및 로비에서 전시 및 실험, 공개강좌, 심포지엄 등으로 진행된다. 영남대는 이번 행사는 ‘수험생과 함께 하는 DNA 이야기’를 주제로 열어 2006학년도부터 모집정원이 170명으로 늘어나는 생명공학부의 발전가능성을 홍보하는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번 DNA 데이 행사기간 동안에는 침팬지 22번 염색체를 완전 해독해 일명 ‘스타’ 생명공학자로 손꼽히는 박홍석(43·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선임연구원) 박사의 ‘DNA로 시작하는 생명공학 이야기’와 영남대 철학과 최재목(44) 교수의 ‘동양철학에서 보는 생명의 의미’ 등 초청특강이 마련된다. 또, 조경현, 강상구, 최인호 교수 등 생명공학부 교수들이 직접 진행하는 공개강좌 ‘
올해 연말정산부터 근로소득자가 의료비, 개인연금 등 5개 항목에 대해 영수증을 별도로 제출할 필요없이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만 확인해도 소득공제 신청이 가능하다. 29일 국세청은 내달 6일부터 근로소득자가 국세청 홈페이지나 여기에 링크된 관련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의료비(보험적용분 중 본인부담금) 개인연금, 연금저축, 직업훈련비, 현금영수증 사용액 등의 소득공제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말정산 대상자가 일일이 영수증 또는 납입서류를 모아 회사에 제출하지 않아도 국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소득공제 금액을 확인한 후 ‘연말정산 소득공제 신청서’를 제출하기만 하면 된다. 또 의료비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를 통해서도 조회할 수 있다. 다만 의료비의 경우 성형수술 등 보험처리가 되지 않는 비급여분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자료가 없으므로 개별 의료기관으로부터 영수증을 발급받아 회사에 제출해야 한다. 인터넷을 활용할 수 없는 근로자는 영수증 발급기관으로부터 영수증을 발급받아 회사에 제출해도 동일하게 연말정산을 할 수
전남 지역에서 세균성 이질이 발생해 전남도청이 조사에 들어간 관계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9일 전남도청은 강진군 관내 주민 34명이 설사 증세를 보여 검사한 결과 이중 10명이 세균성이질로 밝혀져 현재 역학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전남도청에 따르면 설사환자는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에 걸쳐 발생했으며 집단 발생자 19명, 산발적 발생자 15명 등 모두 34명이다. 집단 발생자 19명중 3명에서 세균성이질 양성반응이 나왔으며 16명은 검사중이고,산발적 발생자 15명중 7명이 양성반응을 보였으며, 2명이 음성, 6명은 검사중이다. 지역별로 보면 강진읍 4명, 신전면 3명, 옴천면 2명, 성전면 1명, 작천면 1명, 도암면 3명, 군동면 1명으로 비교적 광범위하게 발생했다. 도청은 가족감염을 제외한 환자간 접촉 및 단체급식에 의한 역학적 연관성은 발견하지 못했으며 감염경로를 계속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도청은 현재 설사환자 34명을 모두 격리시켜 치료하고 있으며, 환자뿐만 아니라 환자가 접촉한 142명과 환경가건물 47곳에도 보건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마을주
마시는 비타민음료 비타500을 성공시킨 광동제약이 똑똑한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9일 LG경제연구원이 최근 낸 보고서에 따르면 ‘지혜로운 기업의 역경 탈출기’에서 광동제약의 비타500을 비즈니스 환경에서 상품개발로 성공한 똑똑한 기업으로 평가했다. LG경제연구원은 ‘상품개발 측면에서 볼때 마시는 비타민 컨셉과 약국에서 편의점, 동네슈퍼로 유통채널을 확대해 청소년층을 흡수, 결국 비타민 시장의 75%를 장악한 광동제약 비타500이 그 예’라면서 대표적인 성공기업으로 꼽았다. 또한 연구원은 ‘쌍화탕 같은 한방 의약품으로 유명한 이 회사는 여름철 시장을 대표할 제품이 없어 현금 흐름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똑똑한 제품 하나로 경쟁사를 제치고 단일품목으로는 최고치인 올 2/4분기 매출 약 370억원을 달성했다’고 비타500을 성공시킨 광동제약 경영진을 높게 평가했다. 이번 레포트는 기업을 경영할 때 닥처오는 다양한 역경에서 기업들이 처한 내용에 따라 이를 극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경영지혜를 탐색하는 사례로 세계유수의 기업인 볼보 SUV 시장 석권, 인텔, 듀퐁, 네이트닷컴 등을 들었으며 국내에선 유일하게
올해 8월 현재 작업관련성 질환 발생자는 3529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704명(16.6%)이 감소됐고, 특히 신체부담은 28.5%나 감소돼 업무상질병 발생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건강한 노동력의 확보가 사회의 주요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건강증진운동을 시행하고 있는 기업체의 우수사례가 발표되는 시간이 마련된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박길상)와 노동부는 근로자 건강증진운동을 전개한 사업장에서 추진한 사례를 발표하는 ‘제7회 건강증진운동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29일 공단 본부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사업장 건강증진이란 개인이 지니고 있는 건강잠재력이 충분히 발휘 될 수 있도록 생활방식의 개선을 통하여 건강향상을 도모하는 것으로 사업장에서 보건지도, 운동지도, 영양지도, 심리지도 등의 방법을 통하여 근로자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일련의 활동을 말한다. 공단에 따르면 이 행사는 사업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건강관련 학계 등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지며, 사업장에서 추진한 우수사례를 직접 발표하고, 이들 사업장을 대상으로 최우수기업 및 우수기업도 선정된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외국인을 간호할 때 발생할 수 있는 갖가지 상황들을 설정, 역할극을 통해 다양한 임상상황을 재연해 보는 영어연극제가 개최돼 화제다. 전남대병원 간호부(부장 최영자)는 28일 병원 6동 강당에서 국제화시대에 걸 맞는 간호사 육성을 위한 영어 역할극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5년도 후반기 영어연극제로 열린 이날 경연에는 응급실을 비롯 17개 부서에서 참가했다. 참가팀들은 ‘김삼순님의 신경외과 병동 입원 첫날(The First Day in Hospital of Sam-Soon Kim)’ 등 외국인들을 간호할 때 발생될 수 있는 여러 상황들을 설정, 역할극 형식을 통해 다양한 임상상황을 재현해 보였다. 지난 6월 전국병원 최초로 영어 연극제를 개최한 최영자 간호부장은 “간호사들이 직접 대본을 쓰고 영어연극 발표회 연습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게 되고 환자의 역할을 해 봄으로써 환자들의 고충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누리 간호사(8동 9층)는 “함께 아이디어를 내고 연습을 하다보니 동료애가 깊어지고 팀 협력이 예전보다 잘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장영식 기자(
CJ인터넷이 자사 헌혈 캠페인에서 ‘수혈연락망’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CJ인터넷(대표이사 정영종)은 최근 개최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180여명의 임직원이 동참했으며, 응급수급 상황 발생시 빠른 지원을 위해 수혈연락망을 작성했다고 28일 밝혔다. CJ인터넷에 따르면 ‘수혈연락망’은 헌혈이 가능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혈액형별로 그룹을 나누고 담당자를 지정,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혈액을 지원하는 CJ인터넷의 자체 시스템으로 사내 직원을 비롯해 그 가족 및 대한적십자사 등 혈액을 필요로 하는 곳에 적극 협조 및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CJ인터넷 정영종 대표이사는 “사옥 이전과 연말 업무로 바쁜 중에도 많은 임직원들의 정성이 모아졌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에도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 CJ인터넷에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한국게임산업협회와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이 주관하고 문화관광부와 대한적십자사가 공동 후원하는 행사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1-2
이대목동병원의 병원 업그레이드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교수연구동 증축과 장례식장 오픈, 주차장 확장공사를 마무리한데 이어, 내부 시설에도 변화를 주고 있는 것. 이대목동병원은 최근 가정의학과 외래 확장이전과 국제진료소개소를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대목동병원은 2월 건강증진센터 개소, 3월 소아응급실 개소, 5월 정형외과 확장 개소, 7월 소화기센터 개소 등 최적화된 진료서비스를 위해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견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서현숙 이대목동병원장 등 내부인사가 함께해 가정의학과의 확장과 국제진료소 개소를 축하했다. 병원 관계자는 “병원 2층에 마련된 새 가정의학과 외래는 밝은 색조의 현대식 인테리어로 편안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가정의학과 내부에 마련된 국제진료소는 VIP와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에 대한 진료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1-28
서울시의사회장과 경기도의사회장이 최근 개최한 간담회에서 의협회비 완납 회원에게만 회장 투표권을 주는것은 대표성이 결여된다고 의견을 모으고 이를 수정해 달라고 의협에 건의했다.
내달부터 AI(조류 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에 건강보험이 확대 적용된다. 복지부는 내달부터 ‘타미플루’가 치료와 예방 목적으로 투여될 경우 보험 급여를 인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금까지 인플루엔자 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65세 이상 노인과 면역 저하,대사 이상, 심장병 등을 앓고 있는 위험이 높은 환자에 한해 기침, 두통, 인후통 등 2개 이상의 증상을 보이거나 고열이 발생한지 48시간 이내 투여한 환자에게만 타미플루에 대해 보험급여를 제한적으로 인정해 왔다.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인플루엔자 주의보 발령 이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경우 1~12세 아동과 65세 이상 노인 등의 고위험군에 대해 타미플루를 보험 적용하되, AI 주의보가 발령되면 치료와 예방을 위한 타미플루 투여를 보험으로 인정하기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으로 ‘타미플루’가 건강보험에 적용되면 치료용의 경우 환자 부담이 4만1090원에서 1만2327원~2만545원으로, 예방용은 2만8763원에서 8천629원~1만4382원으로 각각 경감된다. 장영식 기자(jys@medifo
빠르면 내년 초에 국내 최초 항암면역세포치료제가 시판될 것으로 보인다. 세포치료전문 바이오기업 이노셀(대표 정현진)은 자가유래 활성화 림프구 치료제 이뮨셀-LC(Immuncell-LC)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에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노셀에 따르면 이뮨셀-LC는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의 일종으로, 면역세포치료제가 식약청에 품목허가 신청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뮨셀-LC는 급성백혈병을 제외한 대부분의 고형암에 유효한 치료제로 알려져 있으나, 이번에 신청한 적응증은 ‘간세포암 환자에서 수술이나 색전술 등의 종괴제거술 후 미세 잔존암 제거 및 재발방지’이다. 이뮨셀-LC는 ‘체내에서의 기능이 뚜렷이 규명된 세포를 특별한 형질의 변화 없이 증식시킨 자기유래세포치료제’로 식약청의 신속심사에 대한 규정 상 전임상 시험만으로 품목허가를 받은 뒤 임상시험자료를 추후에 제출할 수 있는 항목에 해당하며, 이 규정의 적용을 받아 국내에 이미 연골세포치료제와 피부세포치료제가 시판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노셀은 최근 전임상 시험을 모두 마쳤다. 이뮨셀-LC의 전임상 시험결과 60%의
앞으로 연말정산용 의료비 내역서를 공단에서 직접 받을 수 있게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제)은 의료비 연말정산을 위해 근로자가 요양기관(병의원, 약국)을 일일이 방문해 영수증을 발급 받는 불편과 요양기관 폐업으로 영수증을 발급 받지 못해 연말정산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의료비 연말정산용 ‘의료비 부담 내역서’를 요양기관별로 구분해 올해부터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앞으로 제공할 ‘의료비 부담내역서’는 의료기관이 환자가 진료 받은 내역을 공단에 청구해, 공단이 ’05년 1월부터 11월까지 지급(’05.1~10월에 환자가 병의원에 납부한 금액)한 자료 중 환자가 납부한 본인부담금 내역이다. 다만, 식대, 병실료 차액 등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의료비와 요양기관의 청구지연 등으로 12월 이후에 지급되는 본인부담금 내역(’05.11월 이후에 환자가 병․의원에 납부한 진료비)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따라서, 근로자는 요양기관별로 공단이 제공하는 의료비 부담내역서와 요양기관이 발행하는 영수증 중 하나만을 선택해 사용해야 한다. 요양기관이 발행
요양기관 종별 정보화 실태조사를 토대로 요양기관 정보화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교환의 장이 마련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심평원 대강당에서 한국경영정보학회 이원부 회장(동국대 교수)을 좌장으로 패널 6명이 참여하는 ‘요양기관 정보화 현황과 발전’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다양한 의료 및 정보서비스를 시간이나 장소에 제약받지 않고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의료서비스 환경인 e-Health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 실현을 위해 의료정보화가 국민에게 대단히 중요한 아젠다로 부각되고 있다. 심평원은 지난 5월부터 의약단체와 공동으로 모든 요양기관의 정보화 실태와 현실적 애로사항 등을 파악해 우리나라 요양기관의 정보화를 한층 도약·발전시키기 위한 기초 자료로 사용하기 위해 ‘요양기관정보화실태조사’를 진행해 왔다. 심평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요양기관에서 현실적으로 이뤄지는 정보의 생산과 흐름, 그리고 정보화 미진분야에 대한 현황을 짚어보고 요양기관 정보화의 발전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의료정보학회 채영문 회장(연세
강원권에 있는 진폐환자들이 한 곳에서 모든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돼 진료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최병훈)은 동해병원 내 진폐전문병동 신축과 본관동 개·보수공사가 마무리돼 외과계열 진료기능이 확충됨에 따라 진폐환자들이 한곳에서 모든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진폐환자들은 내과중심의 진폐전문병원에 입원해도 합병증으로 인한 치료를 받기 위해 다른 외과계열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동해병원 관계자는 “동해병원은 진폐환자 위주의 내과 진료만 실시했으나, 정형외과, 신경외과, 일반외과, 흉부외과 등 외과계열을 신설하고 최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하는 등 진료기능 확충으로 흉추 및 요추고정술 등 고난도 수술도 실시하는 등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진료기능 확충에 따른 이번 준공식은 30일(수)에 실시되며,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장영식 기자(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