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의원급 요양기관수 증가율이 도시마다 큰 편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국 평균 증가율은 3.5%를 기록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안정세를 보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7일 공개한 요양기관 현황에 따르면 올해 11월 의원급 요양기관수는 2만 5117곳으로 지난해 11월 2만 4287곳보다 3.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는 2003년 11월(2만 3566곳) 보다 3.1% 증가했었다. 요양기관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과 울산, 광주 등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증가율을 보인 반면, 부산, 대전, 인천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서울의 경우 올해 11월 현재 6329곳으로 지난해 11월 6113곳보다 3.8% 증가했다. 이는 2004년 11월 6113곳으로 2003년 11월(5998곳)보다 1.9% 상승하는데 그친 것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울산의 경우 올해 11월 현재 504곳으로 지난해 11월 474곳보다 6.3% 증가해 전국 광역 도시 급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광주도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광주는 올해
제주특별자치도의 BT·IT·청정에너지 등 첨단산업 분야에 총 1,982억원이 투입된다. 제주도는 16일 제주지역 특성에 적합한 4대 핵심산업(의료·관광·1차산업·교육)과 이에 기반한 IT, BT, 청정에너지 등 첨단산업(4+1 핵심산업)을 제주의 신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해 제주를 국부창출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를 위해 IT 융합 신기술의 테스트 베드화, 전국 최고의 다양한 생물종을 활용한 생물자원 산업화기반 구축, 미래 수소경제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자급기반 마련 등 분야별 세부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도는 그동안 제주지역을 첨단산업의 메카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2003년 10월 미래산업과 신설과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 설립 등 조직과 전문 인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2004부터 2005년 현재까지 제주 텔레매틱스 시범도시 구축과 IT 특화연구소 유치 및 전문인력 양성 *제주바이오사아언스파크 조성 *생물자원 스크리닝센터 운영 *풍력발전단지 조성 *그린빌리지 조성 사업 등 모두 3년 동안 총 4223억원을 투자한바 있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중고의료기기 매매가 활기를 띠고 있으나 구입시 유의해야할 사항이 많다는 지적이다. 그동안 고급의료기기 장만이 병원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로 꼽혀왔던 게 사실. 하지만 최근 중고의료기기만을 취급하는 인터넷 쇼핑몰이 속속 등장하고, 신제품과 다름없는 중고기기가 매물로 나오면서 중고의료기기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16일 메디컬코리아 문형래 대표는 중고의료기기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지금 시점이 의료기기 장만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문형래 대표는 구매일로부터 포장을 개봉한 후 설치완료 시점부터 중고의료기기로 인정한다며, 노력여하에 따라 개봉된지 얼마안된 성능 좋은 중고의료기기를 구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형래 대표는 중고기기를 구입할 때 반드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소개했다. 문 대표는 제조년도가 짧을수록 고장확률은 적으면서 성능이 뛰어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정확한 제조년월일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A/S가 불가능할 경우 추가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기 때문에 A/S가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하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은 주유 포인트가 소아암, 백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 영혼에게 새 생명의 희망이 됩니다” 16일 현대오일뱅크(대표 서영태)는 한 해 동안 자사 주유소를 이용한 고객이 기부한 주유 포인트에 해당하는 금액을 적립한 총 4600여 만원을 최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이 행사는 고객들이 주유할 때 적립하는 자투리 보너스 카드 포인트가 더욱 의미 있고 소중한 곳에 쓰여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도 함께 동참한다는 의미로 지난 2002년도부터 시작됐다. 현대오일뱅크는 이 행사를 통해 모두 8명의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에게 일인당 300~500만원 가량의 수술비를 지원해 왔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홈페이지(www.oilbankcard.com)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옥석 영업본부장은 “고객과 함께 기업 이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한다는 것은 어린 생명을 살리는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실천하는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익의 사회환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b
LG CNS가 송도국제도시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전문회사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LG CNS(대표이사 정병철)는 15일 송도신도시개발유한회사(대표 조용경·이하 NSC)와 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에 U-시티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송도 U-라이프 유한회사’’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LG CNS 본사 프라임타워에서 진행된 계약체결식에는 LG CNS 정병철 사장과 NSC의 조용경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계약체결식이 완료됨에 따라 지난 6월 MOU를 체결한 지 6개월 만에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합의와 계약이 모두 종결돼 곧 법인설립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LG CNS에 따르면 송도 U-라이프 유한회사는 2014년까지 총 9년간 기반시설에만 약 1조원을 투입해 병원, 주거, 학교, 공공기관 등의 생활 전반에 걸쳐 유비쿼터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리해 입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입주사들에게 최첨단 기업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송도 U-라이프 유한회사는 통합 관리 및 모니터링을 하는 중앙센터와 각종 IT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입주사 및 주민들에게 일반 건물 관리,
사람을 대신해 연구목적으로 희생된 동물을 기리는 실험동물 위령제가 열렸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원장 이상기)은 15일 연구원 내 ‘실험동물 위령비’에서 연구목적으로 희생된 동물들의 혼을 위로하는 ‘실험동물 위령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위령제에서 참가자들은 실험동물들이 즐겨먹는 사료와 과일 등을 정성껏 제물로 차려놓고 헌화와 분향을 했다. 이상기 원장은 “질병 치료와 예방을 위한 신약, 백신 등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사람을 대상으로 직접 실험할 수 없기 때문에 실험동물을 통해 약효와 독성실험을 하고 있다”며, “명을 못다한 실험동물들의 한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위령제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연은 연구과정에서 희생된 동물들의 넋을 기리고 연구자들의 동물애호 정신을 일깨워주기 위해 1994년부터 매년 실험동물 위령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생명연은 연간 마우스, 랫드, 토끼 등 3종 3만 여 마리의 실험용 동물을 사용하고 있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2-15
정부가 최근 입법예고한 ‘응급의료에 대한 법률 일부 개정안’에 대해 의료계의 반응이 흥미롭다. 이 개정안을 환영하면서도 실효성에는 의문을 표시하고 있기 때문. 지난 12일 입법예고된 이 개정안은 외상·화상환자 및 독극물중독환자 뿐만 아니라 심장질환자에 대해서도 응급의료를 할 수 있는 전문응급의료센터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정부는 응급의료 환자의 대부분이 심장질환자인 만큼 전문응급의료센터에 심장질환을 포함시켜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번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 올 2월 현재 기준으로 응급의료기관은 중앙응급의료센터 1곳, 권역응급의료센터 16곳, 전문응급의료센터 2곳, 지역응급의료센터 93곳, 지역응급의료기관 321곳 등 모두 433곳이다. 이중 전문응급의료센터에는 서울아산병원(독극물)과 영동세브란스병원(외상)이 지정돼 있다. 전문응급의료센터는 현재 외상, 화상, 독극물 3항목에 대해서만 지정할 수 있다. 이번 개정안에 대해 외상전문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영동세브란스병원 이한식 응급의학과장은 “병원에서는 환영할 것 같다”면서도 “효과가 있
유전자 칩을 분석해 암 등의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유전자 칩 분석 S/W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돼 상용화에 성공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바이오정보연구팀은 정보통신부의 선도기술개발사업 지원으로 (주)이즈텍과 함께 유전자 칩 분석 S/W 상용화에 성공해 최근 제품(제품명 : 진플렉스)으로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자통신연구원에 따르면 암 등 수많은 난치병의 초기 진단 및 치료에 폭 넓게 활용될 수 있는 유전자 칩은 하나의 작은 칩 위에 수 천, 수 만개의 유전자가 올려져 있어서 이들을 해석하려면 IT-BT 융합기술인 고성능 S/W 분석 기술이 필요하다. 유전자 칩 분석 S/W 시장 규모는 전 세계적으로 10억불 규모(출처 : Front line strategic marketing reports, 2002)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제까지는 Agilent, Strandgenomics, Stratagene, Partek 등 4개 회사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이 전 세계에 독점적으로 공급되고 있는 실정이다. 박선희 바이오정보연구팀장은 “진플렉스는 이들 경쟁제품에 비해 최신의 분석 방법
한 지자체가 올해 지어진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에 ‘병원’이 선정돼 화제다. 화제의 병원은 창원시 용호동에 소재한 고운메디컬센터. 창원시는 제12회 건축대상제에서 고운메디컬센터를 대상작에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고운메디컬센터는 미래지향적이고 이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설계됐다며 선정이유를 밝혔다. 또 지역적 특성을 상징적으로 디자인해 지역의 랜드마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개방적으로 계획된 것도 이유라고 덧붙였다. 시는 오는 31일 종무식 때 건축주에게는 ‘창원시 건축대상제 수상작품’이라는 글귀가 새겨진 동판을 건축물에 부착토록 전달하고, 설계자에게는 상패를 증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상작품을 시 홈페이지에 올리고 민원실에도 일정기간 전시할 예정이며, 건축사사무소에 대해서는 시가 발주하는 수의계약 대상 설계에 대해 우선권을 부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2-15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은 바이오나노연구센터장 정봉현 박사가 나노바이오분야의 권위있는 국제학술지 ‘나노바이오테크놀러지’의 편집위원에 선임됐다고 14일 밝혔다. 생명연에 따르면 1871년 설립된 영국 전자공학회에서 발행하는 이 학술지는 나노기술(NT)과 생명공학기술(BT)이 융합된 나노바이오(NBT) 분야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편집위원으로 선임된 정봉현 박사는 앞으로 10여명의 전문가들과 함께 논문 심사와 게재 검토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상기 원장은 “국내 연구진이 국제학술지 편집위원으로 진출하는 것은 그만큼 우리기술력이 국제적으로 공인되고 있다는 반증이다”라고 밝히고, “바이오나노 이외의 분야에서도 국내 연구진의 진출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연 바이오나노연구센터는 올해 7월 영국 옥스퍼드대학과 협력협정을 체결하고 나노바이오칩을 이용한 신약개발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는 등 활발한 국제협력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2-14
정부의 여러 부처들이 각기 따로 운영해온 신기술 인증제도가 통합된다. 정부는 과학기술부·산업자원부·정보통신부·건설교통부·환경부가 각각 사용해 온 일곱 가지 신기술 인증제도를 내년 1월 1일부터 ‘NET(신기술) 인증제도’와 ‘NEP(신제품) 인증제도’로 통합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인증제도 통합 운영 실시와 함께 공공기관 우선구매, 신기술 구매촉진 제도 등을 실시하고, 제품화가 가능한 NET 인증품목에 대해서는 사업화 자금 지원을 관계부처 공동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과기부는 KT, 산자부는 NT·EM·EEC, 정통부는 IT, 건교부와 환경부는 ET·CT 등으로 각각의 인증제도를 운영해 왔다. 이번에 마련한 범부처 통합인증제도는 지난해 말 개최된 제1차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관련 부처 장관들이 합의한 ‘신기술 인증제도 개선방안’에 의해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년여 동안 과기부와 산자부는 과학기술혁신본부를 중심으로 실무협의 및 전문가 자문을 거쳐 새로운 통합인증마크와 통합인증 요령을 마련했으며, NET 통합인증은 산자부와 정통부가 12월 중순 고시하며, NEP
‘2005보건산업기술대전’이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의 방문객을 기록해 내년 출범하는 ‘바이오코리아’에 긍정적인 전망을 갖게 할 경로로 업-턴됐다. 올해로 5회째인 보건산업기술대전은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보건산업 관련 기술들이 전시되는 행사임에도 그동안 방문객이 적어 일부 보건산업 관계자들만의 행사로 막을 내렸었다. 하지만 올해의 경우는 예년과 다르게 방문객이 급증해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4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올해 방문객이 5500여명에 이르러 방문객이 2000명 대였던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술이전팀 황용철 연구원에 따르면 전시관을 찾은 인원이 2800명이었고, 바이오 비즈니스 파트너링 참가자는 160명, 컨퍼런스 참가자는 2580명이었다. 황 연구원은 지난해 컨퍼런스는 7개의 주제로 개최됐지만 올해는 15개의 주제로 개최돼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인 성장도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진흥원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줄기세포 연구의 현재와 미래, 유전체연구센터 국제심포지엄, 약효군별 신약특성화센터 국제심포지엄 등 수준높은 컨퍼런스를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가 협회명칭을 ‘인구보건복지협회’로 변경하고 저출산 및 고령화사회 대책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 이하 가협)는 협회 명칭변경을 골자로 하는 정관 개정을 오는 15일 46차 정기총회에서 통과시킬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가협의 명칭변경은 1961년 4월 협회가 창립된 이래 1999년 3월 대한가족계획협회에서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로 변경한 이후 이번이 두번째다. 이같은 명칭변경은 수 십년 동안 주요사업으로 추진해왔던 출산안정 정책을 출산장려정책으로 변경하는데 협회 명칭이 걸림돌이 된다는 최선정 회장의 지적에 따라 오랜 논의끝에 이뤄졌다. 이번 명칭변경으로 가협은 저출산과 고령화 극복으로 국가 경쟁력 향상시키는 것과 생식보건 증진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기본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총회에서는 2005년 세입세출 결산과 2006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액을 의결할 예정이다. 가협에 따르면 2006년도 세입세출예산 총규모는 353억 9033만원이며 일반회계는 334억 8529만원이다
의료기기, 의약품은 물론 산업전반에 대한 국내 특허기술을 모두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13일 특허청은 신기술 제품을 발굴해 포상하고 우수기술의 유통증진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서울 COEX 태평양홀에서 ‘2005대한민국특허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술대전에는 김종갑 특허청장, 이규택 한국발명진흥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상 1개, 국무총리상 2개 등 총 120개의 발명품에 대해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올해 대통령상은 ‘내열성이 우수한 초경량의 난연성단열재’을 출품한 정맥산업개발(주) 박종원 대표가 선정됐다. 국무총리상에는 ‘가정용 죽 제조기’를 출품한 ㈜이온맥과 ‘콘크리트 말뚝용 헤드커버 및 그를 이용한 말뚝기초구조물의 시공방법’을 출품한 ㈜대호바콘텍이 선정됐다. 금상에는 항암성 인삼사포닌 제조방법 및 그를 활성성분으로 함유하는 항암제 조성물을 출품한 진생사이언스와 연골재생제로서 아피제닌을 함유하는 골관절염 치료 조성물을 출품한 케이엠에스아이 등 14개 업체가 선정됐다. 이번 ‘2005대한민국특허기술대전’에서는 기계금속,
지난 11월초 세브란스병원의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던 LG CNS가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해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LG CNS(대표이사 정병철)는 13일 유비쿼터스 헬스케어(이하 U-헬스케어) 사업을 신성장 동력 모델 중 하나로 정하고 본격적인 국내외 병원정보화 시장을 공략키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LG CNS는 U-헬스케어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국내 IT 서비스 업계에서 유일하게 의료 정보화 사업만을 전담하는 조직을 갖췄다. 또 의료 관련 석·박사 인재를 지속적으로 채용한 결과 100여명의 의료정보화 전문가를 확보함으로써 기존 ‘의료사업담당’ 조직을 확대해 U-헬스케어 시장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는 업계의 평가를 받고 있다. LG CNS는 의료 시장의 전면 개방을 앞두고 병원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유비쿼터스병원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RFID, 의료스마트카드, 원격진료서비스 등을 고객에게 먼저 제안할 예정이다. 이 같은 전략은 ‘복합 선제안 사업’으로 고객이 사업을 발주하기 이전에 비즈니스 모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