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은 주유 포인트가 소아암, 백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 영혼에게 새 생명의 희망이 됩니다”
16일 현대오일뱅크(대표 서영태)는 한 해 동안 자사 주유소를 이용한 고객이 기부한 주유 포인트에 해당하는 금액을 적립한 총 4600여 만원을 최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이 행사는 고객들이 주유할 때 적립하는 자투리 보너스 카드 포인트가 더욱 의미 있고 소중한 곳에 쓰여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도 함께 동참한다는 의미로 지난 2002년도부터 시작됐다.
현대오일뱅크는 이 행사를 통해 모두 8명의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에게 일인당 300~500만원 가량의 수술비를 지원해 왔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홈페이지(www.oilbankcard.com)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옥석 영업본부장은 “고객과 함께 기업 이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한다는 것은 어린 생명을 살리는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실천하는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익의 사회환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