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1회째를 맞은 국내 최고권위의 의료봉사상인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에 경희-국제의료 협력회가 선정됐다.보령의료봉사상은 1985년 대한의사협회와 보령제약이 국내외 의료 취약 지역에서 ‘헌신적 인술’로 참다운 사랑을 베풀고 있는 의료인과 의료단체를 발굴하고 그 숨은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올해로 31회를 맞이했으며, 현재까지 320여명의 의료인들이 수상의 영예 안았다. 시상식은 16일 저녁 6시 30분 신라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희-국제의료협력회에게는 상패와 순금 10돈 메달,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된다. 제 31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으로 선정된 (사)경희-국제의료협력회는 경희의대 동문들을 주축으로 1993년 3월 발족, 20년 넘게 개발도상국의 의료 낙후지역 주민을 위한 의료봉사를 진행해왔다. 1993년 네팔에 경희-네팔 친선병원을 세우고 매년 의료봉사 활동을 해왔으며 X-ray 촬영기, 앰뷸런스 등을 기증하기 위한 자선음악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2003년 5월 경희-네팔 친선병원을 네팔 박타푸르시에 기증하고, 이후 태국, 미얀마, 동티모르, 키르기스스탄 등 의료취약지역의 봉사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운영비는 회원들의 자발적 후원금을 통해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더크 밴 니커크)은 박봄뫼 전 인사부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봄뫼 신임 부사장은 지난 2007년 한국베링거인겔하임에 입사해 인적 자원 관리에서 임직원 역량 개발은 물론, 일하기 좋은 제약회사로 유명한 베링거인겔하임의 ‘행복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 구축과 조화로운 노사 관계를 유지하는 등 HR 전반에 걸쳐 뛰어난 역량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박봄뫼 부사장은 1992년 덕성여대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1994년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제약 업계에 첫 발을 디딘 이래, 한국MSD, 한국BMS제약, 한국화이자제약 등 다양한 굴지의 글로벌 제약기업을 거치며 인사 관련 실무 전반을 두루 경험한 실무형 제약 인사 전문가다.박봄뫼 신임 인사부 부사장은 “베링거인겔하임의 우수한 조직 시스템과 문화를 바탕으로 앞으로 회사와 직원이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Happy & Healthy)’ 조직 문화를 공고히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공익문화창출형 사회적기업인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주관하는 장애청소년 진로지원 프로젝트 ‘열린꿈’을 3월부터 시작한다. '열린꿈' 프로젝트는 장애청소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전국 10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대웅제약은 장애아동의 발달지원을 위한 ‘무장애놀이터’ 건립에 이어 장애청소년들에게 진로인식 및 학습을 통한 성장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꿈’을 기획했다. 대웅인의 핵심역량인 ‘학습’을 반영한 '열린꿈’ 프로젝트는 장애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진로를 계획하고 적성 및 특기에 맞는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도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대웅제약은 2014년 12월부터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전국장애인부모연대 120여 개 지부 및 지회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사업설명회 및 3번의 심사를 거쳐 최종 10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지부 및 지회는 3월 16일부터 최대 3년간 참여대상 및 지역특성을 고려해 발달장애 청소년들에게 진로인식, 직업교육, 현장체험 등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활동 내용은 ‘열린꿈’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DreamHigh15를 통해 공유된다. 대웅제약 사회공헌담당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제 1형 및 제2형 성인 당뇨병 환자에게 1일 1회 투여하는 장기 지속형 기저 인슐린 제품 U300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U300은 이번 승인으로 오는 4월부터 미국에서 사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승인 및 권고는 3500명 이상의 제 1형 및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U300의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된 다국적 3상 임상(EDITION)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에디션(EDITION) 임상은 공개, 무작위, 활성 대조군(Active control), 평행 및 목표 치료(Treat-to-target) 방식으로 설계됐으며 U300과 란투스를 26주간 1일 1회 투여했다. 이외 추가로 6개월 동안 안전성을 확인했다. 에디션 임상에서 U300은 1차 평가 변수인 혈당 조절 효과를 만족했으며,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했다.U300은 란투스 대비 혈당 변화 폭이 작게 나타났으며, 투여 후 24시간 이상 안정적이고 장기 지속적인 혈당 조절 효과를 보였다.U300은 제 2형 당뇨병 환자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낮과 밤 모든 시간대에 발생하는 저혈당 위험을 현저히 낮추는 것으로
현대아이비티(대표 오상기)는 한국콜마와 공동으로 항생제와 스테로이드의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피부질환용 개량신약을 개발한다.현대아이비티는 최근 한국콜마(대표 윤동한)와 자사의 차세대 바이오 융합기술인 유-무기 전달체 시스템 DPES(약물흡수촉진시스템) 기술을 이용해 피부질환용 신약 5종을 공동개발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우선적으로 올해 10월까지 아토피와 여드름 치료용 연고제 2종, 내년 상반기까지 창상, 건선, 피부암 등 3종의 신약을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아이비티의 전용주 바이오연구소장은 “현대아이비티의 차세대 유-무기 전달체시스템인 DPES기술은 기존 피부질환 연고제들 보다 항생제 및 스테로이드의 전신노출을 줄이고, 국소작용을 강화시켜, 치료기간 단축 및 환자순응도를 높일 뿐 아니라 내성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국콜마와 함께 1차로 5종의 피부질환 치료용 연고제 외에 추가로 2015년말 특허가 만료되는 발기부전 및 갱년기 치료제의 개량신약을 개발하는 등 점차 다양한 치료제에 그 적용범위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피부질환 연고제에 도입되는 DPES 기술은 현대아이비티가 보유한 유-무기 전달체 기술인 표적항암주사제, 비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보건산업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대국민 소통 활성화를 위해 제3기 Hello KHIDI 블로그 기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제3기 블로그 기자단은 진흥원의 주요행사 또는 보건산업 현장을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하는 것은 물론, UCC 등 컨텐츠로 블로그와 페이스북 같은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국민들에게 알려나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보건산업에 관심있고 취재기사 작성에 능력있고, 페이스북․트위터에도 능숙한 대학(원)생으로,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은 뒤 3월 25일까지 이메일(hwank21@khidi.or.kr)로 제출하면 된다. 진흥원은 보건산업 취재 이외에도 애니메이션, UCC 제작 등 컨텐츠 제작이 뛰어난 학생은 우대할 예정이다. SNS 기자단의 활동기간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이며, 선정된 기자단은 기사 작성과 활동에 대한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는 것은 물론, 매월 우수기자를 선정해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오는 4월10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지하2층 뉴 밀레니엄홀에서 열리는 한국응용약물학회 2015 춘계학술대회를 후원 개최한다. 주제는 ‘신경발달장애의 치료를 위한 신약개발: 실무적 관점에서 본 기회와 도전(New Development against Neurodevelopmental Disorders: Chances and Challenges from a Practical Viewpoint)’ 으로서 국내·외 저명 학자들을 모시고 ADHD, 자폐증 및 투렛증후군과 같은 발달장애의 치료를 위한 최신 접근 동향, 주요 표적, 신약 창출 방안 등에 대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발달장애 관련 임상적 unmet needs, 치료 신약의 novel target, 신약 창출의 key points, 새로운 전략 및 개발에 실제적으로 참여했던 연구자들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됨으로써 신약개발 제약기업과 바이오테크(벤처)기업들에게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조합 관계자는 “한국응용약물학회는 신약창제를 위시한 의약품의 안전성 연구분야, 생리활성물질 연구분야, 기타 이들의 제반 기초응용에 관한 연구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신풍제약이 프랑스 LFB사와 국내 합작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시장에 진출하려던 사업계획을 철회했다고 13일 공시했다.신풍제약은 "프랑스 LFB사와 국내 합작법인설립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시장 진출관련 사업계획을 2013년 1월 8일 공시한 바 있다"며 "별도 자회사(SPI)설립을 통해 LFB사와 함께 SPLFB라는 합작법인 설립을 2014년 3월 14일 완료했다"고 밝혔다.다만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공장 건설작업의 진행과정에서 상당한 추가투자자금 투입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전반적인 자금사정 등을 고려해 계약을 해지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일부터 시행되는 허가특허연계제도에서도 특허기간이 끝나면 특허권자의 판매금지 효력도 자동으로 소멸되도록 규정하고 있어 특허기간이 끝나면 현행처럼 복제약이 자유롭게 판매되어 허가특허연계제도로 인한 복제약 출시가 지연되지 않는다고 밝혔다.특허권을 가지고 있는 오리지널 제약사는 특허기간 내에서만 9개월 동안 복제약의 판매금지를 신청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15일부터 의약품 특허권이 무효라거나 이를 침해하지 않는다는 법원 등의 판단을 받아 가장 먼저 복제약을 출시한 복제약 제약사에게 9개월 동안 해당 복제약을 우선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도 함께 시행된다고 덧붙였다.우선 판매라는 혜택을 받기 위해 제약사들은 하루라도 빨리 특허권을 무력화시켜 복제약을 출시하려고 할 것이므로, 허가특허연계제도로 인해 복제약 출시는 오히려 촉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우선판매품목허가는 특허 무효심결 획득 등 요건을 모두 만족하는 제약사가 여럿인 경우 동시에 부여될 수도 있다..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김옥연 회장이 허가특허연계제도와 연계와 특허심판에서 오리지널사가 패소할 경우 환수조치하려는 약사법 개정안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김옥연 회장은 지난 13일 기자간담회에서 “건보공단의 건보재정 손실을 막자는 취지는 공감하나 특허권 보호를 원하는 제약사의 정당한 권리 행상에 대해 정부 기관의 임의적인 판단 하에 결정이 가능한 사실인지에 대한 우려가 앞선다”고 밝혔다.그는 “특허권이 의도적으로 남용, 오용되었다면 그에 대해서는 정당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판단하는 주체가 누가 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가에 대한 문제가 있다”며 “정당한 기업들의 권리 보호 행위는 보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특히 “문제라고 판단하는 부분은 사법부 혹은 특허청에서 오리지널사가 패소했다는 사실 자체로 부당한 행위를 했다고 간주하는 것”이라며 “패소했다는 사실 자체가 부당하다는 것은 문제이다”고 지적했다.김 회장은 “사법부가 판단해서 이 특허가 합리적이지 않고 남용했다는 판단 하에 패소했다면 수긍을 하겠지만, 별다른 근거 없이 패소 판정을 근거로 환수가 정해지는 것에 대해서는 이의가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합리적이
대한약사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안건 처리를 놓고 대의원간 신경전을 벌이는 등 원활한 진행이 이뤄지지 못했다.정병표 대의원총회 의장이 임시대의원총회 진행 미숙으로 인해 일부 대의원들에게 빈축을 사기도 했다.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15일 대한약사회관 4층 대강에서 ‘2015년도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정적수 부족으로 처리하지 못했던 안건을 처리했다.201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안건 처리 진행을 놓고 일부 대의원들이 의사 진행 발언을 하면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정병표 총회의장이 예산(안)에 대해 승인 처리했다고 밝히자 일부 대의원들이 “총무이사의 설명 과정에서 의사진행 발언이 나왔던 것으로 안건이 처리된 것은 아니다”고 지적했다.정 의장은 “안건에 대해 통과시키는 방망이를 쳤다”며 일부 대의원들의 의견에 대해 무시했다. 정 의장의 무시에도 불구하고 일부 대의원들의 반발이 계속되자 조찬휘 회장이 거수로 가부 여부를 묻기를 요청했다. 일부 대의원도 토론 종결 선언을 하고 가부를 물어 달라 요청하기도 했다.김 의장은 “토론을 종결하고 찬반을 묻겠다”고 밝혔으나 일부 대의원이 의사진행 발언을 요청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이 연수교육 및 제조·수출입업체 연수교육에 대한 부실 회계 처리에 대해 사죄했다.조 회장은 15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열린 2015년도 임시대의원총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 2월10일 최종 이사회에서 분회나 지부도 가수금을 해서 일반회계로 편성하지 않는다며 특별회계로 편성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았다”며 “정기총회에서 특별회계로 편성해서 총회에서 특별회계로 편성해서 보고하겠다고 해서 최종 이사회에서 통과가 됐다”고 설명했다.그는 “2014년 일반 가수금이 일반회계에서 특별회계로 편성하는 과정에 관심을 가졌어야 했는데 관심을 가지지 못해서 연수교육과 제조 수출입업체 교육이 9번인데 6줄로 함축된 것을 보고 분회장과 지부장을 거치면서 정통 회무를 배워왔다고 자부해 왔으나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고 무슨 말을 할 수가 없었다”고 소회했다.조 회장은 “이번에 직접 관여해서 만들어 보니 14장이 됐다”며 “회계 부실에 대해 부끄럽고 30년 회무가 한순간에 무너짐을 보면서 부끄럽고 자괴감을 느꼈다”고 말했다.그는 “회무는 매 순간 긴장을 하면서 마쳐야 하겠다는 교훈을 얻었다”며 “부실에 대해 진심으로 회원을 대표해서 계신 대의원들에게 사죄를 드리겠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LG생명과학 등 4개 제약사가 13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상정된 안건에 대해 원안대로 처리했다.한미약품은 사내이사로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를 재선임하고 김찬섭 한미약품 상무이사를 새롭게 선임했다. 감사에는 우종수 영남대 교수를 새롭게 선출했다.LG생명과학은 사내이사로 예정현 LG생명과학 상무를 새롭게 선임하고 김주형 상무와 유지영 상무이사에 대해서는 재선임했다.영진약품공업은 류병환 대표이사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이영작 LSK글로벌대표이사, 이승웅 구기물산 회장, 김종두 세무법인 올림 회장을 재선임했다.삼아제약은 허준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박돈 경산개갈 상무이사를 감사로 재선임했다.
"제약산업이 진정한 성장 엔진이 되기 위한 보다 여린 소통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국내 제약업계와 오픈 이노베이션, 적극적인 R&D 투자, 열린 소통이 향후 협회의 추진 방향이다"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김옥연 신임 회장은 기자 간담회를 통해 향후 협회 운영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김옥연 회장은 첫 여성 CEO로 협회장이 된 것에 대해 "여성이라는 성별로 많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그 만큼 다양성이 더 개선될 필요가 있다는 반증같다"며 "제약업계는 다른 업계에 비해 여성 종사자의 비율이 높다고 알고 있으며 여성 CEO도 업계 인력구조상 자연스럽게 선출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첫 여성 회장이라는입장에서 다른 여성들에게 더욱 동기부여, 모범이 될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과거 국내 제약사와 글로벌 제약사간 갈등관계 역시 점정 상생하는 분위기로 변화하고 있다"며 "새로운 운영방식보다느 현재의 흐름 가운데 정부와 보조를 맞춰 보건의료 인식을 향상시키는 뱡향을 유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더불어 "제약산업이 진정한 성장 엔진이 되기 위한 보다 열린 소통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며 "국내 제약업계와 오픈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지난 13일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과 국가생물자원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동화약품 연구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과 동화약품 이숭래 사장이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했다.협약은 ‘생물다양성협약’과 ‘나고야의정서’ 발의에 따른 국가생물자원의 확보와 보존의 중요성 인식에 따른 것이다. 동화약품과 국립수목원은 상호 협력을 통해 국민 보건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생물자원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생물 자원의 이용을 통한 유용성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협약 분야는 ▲국립수목원이 보유한 국내 자생식물과 희귀식물에 대한 생리활성 및 제품화 연구 ▲동화약품이 개발 중인 생물자원의 분석, 보존, 확보 및 대량증식법을 개발 ▲협력 연구 결과로 얻은 기술의 이전, 보급 및 생산을 통한 국가 생물자원 이용 활성화 ▲실무자간의 협의를 통해 기타 협력 분야 발굴 ▲ 기타 전문 기술 및 연구 인력과 정보 교류 등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의 천연물 신약 개발이 더욱 활기를 띨 것이며, 의미 있는 협력이 될 것이라 예상한다”고 밝혔다. 현재 동화약품은 다양한 천연물 신약 관련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