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서울의대를 생명윤리 정책연구과제 연구기관으로 선정했다. 복지부 생명윤리정책과는 15일 '기관생명윤리심의위원회 및 임상시험심사위원회 표준정립에 관한 연구' 주관기관으로 서울의대(주관연구책임자 박병주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번 연구기관 선정을 통해 생명과학 기술에 있어서의 윤리성·안전성·과학적 타당성을 확보하고, 임상시험심사위원회 운영에 적정을 기해 임상시험의 신뢰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며, 피험자의 인권보호를 강화하고 선진국 수준의 임상시험 실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에 연구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서울의대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배아 또는 유전자 연구기관 등에 두도록 되어 있는 '기관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표준지침을 올해 말까지 마련, 복지부에 제출해야 한다. 박병주 교수팀은 이번에 임상시험기관의 임상시험 심사위원회 표준운영지침서도 마련해 공동(또는 국가) 임상시험심사위원회 운영의 타당성을 검토할 방침이며, 임상시험 기관별로 제각각 운영되는 임상시험심사위원회의 기준을 정비 하기로 했다. 복지부 생명윤리정책과는 표준지침이 작성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조(사회보험노조)는 지난 3월 24일자로 공단이 단행한 전보인사와 관련, 단체협약과 인사규정을 어긴 불법·부당한 인사이기 때문에 이를 취소하여 해당자들의 권리를 구제해줘야 한다는 청원서를 12일 국회에 제출했다. 박인덕외 4311인의 명의로 국회사무처 의안과에 접수된 청원서에는 민주노동당 최순영 국회의원 외 16인의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서명했다. 공단 노조에 따르면 지난 3월 전보 발령된 4급 이하 직원 997명 중 353명이 부당 전보됐다고 밝혔다. 공단 노조는 이 청원서에서 "공단내 모든 전보는 인사규정에 근거한 전보관리규칙에 따라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인력 배치와 직원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근무의욕을 고취할 것을 목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공단은 전보인사의 목적과는 달리 '과결원 해소'와 '경영상의 이유'(업무해태자 및 조직질서문란자 조치)를 이유로 내세우면서 이에 합당한 판단기준과 근거 및 대상자를 아직까지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공단 노조는 "이사장이 단지 지사장들에게 구두지시를 통해 조직질서 문란자를 지사별로 1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15일 부정․불량 의약품에 대한 정보수집 체계를 다원화하고 유통 현장을 모니터링 함으로써 부정․불량 의약품의 유통을 근절할수 있도록 의약품 명예지도원 88명을 위촉하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위촉한 의약품 명예지도원은 서울시약사회(79명) 및 서울시의약품도매협회(9명)에서 추천받은 인사들로 부족한 약사감시원의 감시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일반국민들이 약사감시에 참여하는 소비자 감시행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의약품 명예지도원은 앞으로 서울식약청 의약품감시과에서 실시하는 정기 및 특별약사감시 활동에 약사감시원과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식약청 관계자는 “유통현장에서 다양한 부정․불량 의약품에 대한 정보수집 활동을 통하여 건전한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에 기여할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www.medifonews.com) 이창환 기자(chlee@medifonews.com) 2005-04-17
각 부서별 개별사업으로 실시돼 건강검진사업간의 연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건강검진의 제도개선과 검진제도의 정기적 평가기능을 담당할 ‘국가건강검진위원회’가 총리직속으로 설치되고 ‘국민건강검진법(가칭)’이 제정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15일 현재 시행되고 있는 건강검진이 생애주기에 따른 평생건강관리의 중요한 수단으로서의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 이 같은 내용의 건강검진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건강검진개선 T/F’를 구성,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의 건강검진제도가 노인의 경우 치매나 골다공증 등 필요한 검진이 누락됐고, 사업장 근로자에 대한 일반 건강검진도 사업장별 특성이 무시되는 등의 허점이 노출됐다. 또한 현 검진제도는 나이·성별과 무관하게 획일화된 검진항목을 적용함으로써 불필요한 검사를 하거나 필요한 검사가 제외되는 등 검진제도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초래했다. 따라서 복지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인적자원부(학교보건법)와 노동부(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 부처와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T/F를 구성, 건강검진제도의 개선 및 권고안을 늦어도 내년 초 제시할 예정이다. &n
건강보험 혁신을 위해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구체적인 행동에 들어갔다. 복지부 등 이들 세 기관은 의료시장 개방 등 보건의료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효율적·능동적 대처를 위해 운영중인 건강보험혁신 TF의 원활한 운영과 건강보험 혁신 마인드의 확산을 위한 연찬회를 15~16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화성 라비돌 리조트에서 실시했다. 복지부는 이번 연찬회가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를 통해 국민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는 등 국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연찬회에는 ‘국민을 위한 건강보험 혁신 방안’에 대하여 중점 논의하기 위해 *복지부 연금보험국장·과장·사무관 *공단 이성재 이사장과 상임이사, 연구센터 소장·실장 *심평원의 신언항 원장, 상임이사·실장·지원장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최근 발표된 정부산하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최하위그룹으로 평가된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연찬회에서 이상용 연금보험국 국장은 ‘건강보험 현주소 및 나아갈 방향’, 공단 및 심평원 기획실장은 ‘건강보험혁신을 위한 양
대형병원들의 높은 본인부담금으로 인해 저소득층의 대형병원 이용율이 저조하며 상대적으로 건강수준이 높은 고소득층의 이용률은 저소득층에 비해 최고 2.4배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감기와 같은 소액경증질환의 경우 의료기관 이용률에 있어 별 차이가 없으나,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되는 암 발병 시 저소득층의 의료기관 이용률은 고소득층에 비해 47%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고경화 국회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고소득층인 1분위(월 평균 소득 678만2046원)와 2분위(426만5809원)의 경우 대형병원의 입원 이용률이 2%를 넘는 반면, 저소득층인 15분위(106만3438원)부터 20분위(53만9433원)까지는 1%에 미치지 못하는 등 소득이 감소함에 따라 입원이용률이 급격히 떨어졌다. 이처럼 상대적으로 건강수준이 열악한 저소득층이 고소득층에 비해 의료기관의 이용률이 낮다는 것은, 저소득층의 경우 위중한 질환으로 대형병원의 치료가 꼭 필요한 경우에도 중소병원을 이용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4월 30일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신상진 전의사협회장이 상대 후보들과 경합을 벌이며 오차범위 내에서 3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중앙일보는 12~14일 재선거 6개지역에 대한 지지도 조사를 벌인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성남중원구의 경우 열린우리당 조성준 후보가 16%의 지지율을 보이고 민주노동당 정형주 후보가 13%의 지지율을 획득했다. 한나라당 신상진 후보의 지지율은 11%로 조사돼 후보간 경합이 치열했다. 조 후보는 정 후보와는 오차범위내에서 혼전을 보인 반면 신 후보와는 지지율 차이가 5%로 오차범위에서 약간 벗어나 우위를 보였다. 전화로 실시된 이번 조사의 표본은 618명으로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9%~4.2%포인트다. 한편 이와는 달리 최근 한 여론조사기관에서 실시한 후보예상자 예상 득표율은 우리당에게 참담한 결과로 나타났다. 우리당 조 후보는 신상진 한나라당 후보와 정형주 민노당 후보에 뒤진 3위에 그쳤다. 정당지지율도 3당이 백중세를 펼치는 것으로 나타나 결국 뚜껑을 열어봐야 당선자를 알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법인에 대한 약국개설 허용과 관련, 약국법인 제도 도입의 시행초기에는 그 설립주체를 약사·한약사로 제한하되, 추후 외국처럼 일반인도 약국법인 설립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15일 국회 보건복지위는 정성호 의원(법사위)이 지난 2월 1일 ‘법인의 약국개설허용’을 골자로 한 약사법개정안을 제출한 것과 관련, 이 같은 검토의견을 제시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2002년 자연인인 약사에게만 약국 개설을 허용한 약사법(16조1항)은 직업선택의 자유 및 평등권을 침해한다며 ‘헌법불합치결정’을 내린 바 있다. 복지위는 헌법재판소측이 자연인 약사에게만 약국 개설을 허용하고 약사들만으로 구성된 법인의 약국 개설을 금지하는 약사법에 대해 내린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선고에 대해 법인에 대한 약국개설 허용은 타당하다고 밝혔다. 복지위는 또 독일과 프랑스·영국·그리스·스페인·이탈리아·스위스·스웨덴·포르투갈·아일랜드 등은 법인약국을 허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복지위는 개정안에 ‘약국법인 구성시 일반인 참여 금지’를 명시한 것과 관련, 의료법인의 경우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일반인도
“전국민이 건강보장이라는 제도권에 들어오면서 양적으로는 팽창했으나 보장성 강화에 대한 국민 욕구는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앞으로 변화와 혁신만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 받는 조직이 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언항 원장은 15일 보건복지부와 건보공단·심평원 공동주관으로 열린 ‘국민을 위한 건강보험 혁신 연찬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특히 신 원장은 *진료건별 명세서 항목 심사 *일방적·사후심사조정 *진료항목별 삭감 조정 등 진료비 심사 중심에서 요양기관단위 총진료비 관리 *쌍방향 사전 조율 *의료의 질 관리와 전체 진료비 절감 등 종합평가 위주로 조직을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신 원장은 “최근 의료비 증가에 따른 재정적 압박, 보험료 부담, 건강보험의 인정범위를 둘러싼 국민·의료계·정부간에 크나 큰 인식차이가 존재하고 해결 또한 쉽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 스스로 고객 욕구에 발맞춰 변하지 않는다면 건강보험은 결국 국민들로부터 외면 당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제자유구역 내에 내국인 진료허용, 노인요양보험 도입, 그리고 올 8월부터 도입되는 실손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요양기관 종별로 현실적인 정보화 실태 및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의약5단체와 공동으로 7만여개 전체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요양기관 종별 정보화 실태조사에 나선다. 15일 심평원은 최근 전자청구제 확대 및 청구 S/W인증제 실시로 인한 IT기술발전에 따라 요양기관의 정보·의료기술 향상과 함께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의약5단체와 공동으로 이 같은 정보화 실태조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평원은 요양기관의 정보화실태조사를 시행할 연구 용역진 선정 공고를 내고 25일 제안서 신청을 마감, 평가를 거쳐 5월부터 4개월간 연구용역을 진행키로 했다. 주요 조사내용은 *진료비 청구 인적자원 및 정보화 자원부문 등 요양기관 정보화의 현 실태 및 요양기관의 정보화지식 *요양기관 종사자의 정보화 욕구 수준 등으로 세부항목 등에 대해서는 용역진과 의약5단체·심평원이 논의 항목을 확정한다. 세부 항목과 기본 항목은 선정된 용역연구진이 의약 5단체와 심평원의 의견을 들어 실태조사 항목을 확정할 예정으로 결과는 심평원과 의약단체의 공동명의로 발표할 계획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실태조사 및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78곳에 대한 평가 결과로 ‘성적표’를 통지 받은 병원들은 저마다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벌써부터 각 병원은 시설 보완 및 확충, 양질의 의료인력 확보, 병원 시스템 개선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결과에 관계 없이 모든 병원계가 경영혁신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위기감을 갖고 비상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한편 이번 결과에 대해 기대에 미치지 못한 평가를 받은 병원은 평가의 객관성에 문제를 제기하기도 한다. 또한 ‘일등부터 꼴지까지’ 병원 줄세우기에 들어갔다며 볼멘소리를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번 병원 서비스 평가가 병원 간 경쟁을 촉진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라는 본래의 취지가 퇴색 되서는 안 된다. 병원 소비자들이 공급자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됨으로써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찾아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메디포뉴스에서는 이번 의료기관평가 갖은 의미와 문제점 그리고 전망을 짚어봤다. 평가 분석 및 의미 이번 평가는 지난해 8~11월 *환자 권리와 편의 *진료체계 *병동 *영양 *응급 *수술관리체계 *약제 등 18개 항목에 걸쳐
복지부 송재성 차관은 14일 브리핑을 통해 “의료기관평가결과로 점수가 높은 기관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거나, 하위그룹에 패널티를 적용하는 것 등은 당장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송 차관은 “당초 평가결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고려했지만 평가를 처음 시행했고, 평가 내용이 합리적으로 마련될 때까지 고려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는 의료기관평가가 아직은 객관성을 검증받지 못했기 때문이지만 앞으로 기준을 보완해 신뢰성이 향상될 경우 인센티브와 패널티를 병행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1기 평가가 완료된 만큼 올해 중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117곳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고, 12월중 발표하기로 했다. 진행근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올해 실시될 의료기관평가는 지난달 대통령 업무 보고때 밝힌 내용과 달리 200병상 이상에서 300병상 이상으로 병상수가 상향조정됐고, 기관수도 143개에서 117개 병원으로 줄었다”고 말했다. 진 과장은 “이번 평가결과 병원 이의신청이 280건 가량 접수돼 현장조사를 벌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복지부는 이번
국민의료비추계와 의료비 적정보상체계, 1차 의료기관 육성방안, 의약품 사용에 대한 정보제공 효율성 제고 방안 등의 내용을 담은 내년도 요양급여비용계약을 위한 연구보고서가 오는 11월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의약계단체장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13일 팔레스호텔에서 내년도 수가계약을 위한 2차 단체장 회의를 개최하고 연구자인 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연구추진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 단체장들은 오는 11월 10일 연구자로부터 최종 보고서를 제출 받기로 하고, 8월말 중간보고에 이어 9월 중 공청회를 개최해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공동연구기획단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공동과제를 추진하되, 각 단체별로도 1개의 중장기적 과제를 별도로 진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기획단은 *국민의료비추계와 의료비 적정보상체계 *지불제도의 장기적 개선 *장기적인 의료공급 추계(인력·시설·장비 등)를 공동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의협은 1차 의료기관 육성방안 병협은 입원 적정 원가 분석 *치협은 노인의치 필요인구 및 소요재정과 보험급여화 타당성 연구 *한의협은 국민의 한방의료비 적정
진료비 상위 10%를 차지하는 의원들과 전체 평균 의원간 수입격차가 7배에 달하는 등 의원간 수입격차가 해마다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01~03년도 의원(치과포함)급 진료비수입 현황’에 따르면 2003년 진료비 상위 10%를 차지하는 의원들의 월평균 수입이 1억898만원인 것으로 전체 기관의 월평균 수입인 1574만원의 6.9배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2003년 의원급 전체 총진료비는 6조8765억원으로 이 중 5%에 달하는 3438억원을 전체 기관의 0.5%에 불과한 183곳이 분배했고, 진료비 10%에 달하는 6879억원을 1.4%에 불과한 526곳이 나눠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진료비 상위 10%를 차지하는 기관수는 2001년 538곳에서 2002년 531곳, 2003년 526곳으로 줄어든 반면, 이들이 차지하는 진료수입은 같은 기간 2001년 6784억원에서 2003년 6879억원으로 도리어 늘어 상위기관 편중현상이 심화됐다. 한편 과목별 급여실적을 분석한 결과, 월 3000만원 이상 진료수입을 벌어들이는 과목은 정형외과 3696만원, 안과 3570만원, 신경외과
식품의약품안전청 생물의약품평가부는 16일 강원대에서 열리는 한국생물공학회와 18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대한약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생명공학의약품에 대한 전망과 허가 규정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번 한국생물공학회에서는 “생명공학의약품의 인․허가 및 생물의약품의 GMP 실사”의 주제로 백신, 재조합의약품 등의 임상평가 및 인․허가 고려사항과 생물의약품 GMP 등에 대하여 허숙진 과장 등이 연제를 발표한다. 대한약학회는 “BT제품에 대한 식약청의 전망”의 주제로 생명공학의약품 생산에 사용되는 세포기질, 임상평가 및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DNA 칩 등 첨단생명공학의약품에 대한 전망과 인․허가 규정에 대하여 유무영 사무관 등이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움은 관련 학회의 회원, 대학 등 연구기관의 연구원 및 특히 바이오벤처 등 관련 개발자를 대상으로 하여 생명공학제품 심사방향을 설명하여 연구성과의 불필요한 투자를 방지하고 관련업계의 체계적인 자료준비에 도움을 주는 방안으로 추진된다. (www.medifonews.com) 이창환 기자(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