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역삼1문화센터에서 ‘건강미인 거듭나기’ 캠페인의 홍보대사인 탤런트 최윤영이 산타, 루돌프와 함께 요가를 하고 있다. 연말, 잦은 모임에도 지속적으로 비만 관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애보트에서 비만 상태에 따른 관리법에 대한 정보를 참가자들에게 전달했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서울시내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새집증후군 퇴치’를 주제로 한 1인시위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1인시위 퍼포먼스 형식의 이 같은 이색 마케팅은 새집증후군 퇴치 효과가 있는 공기청정기형 ‘피톤케어 휘산기’를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19일까지 서울 시내의 아파트 신축현장 10여곳에서 진행된다.이 제품은 별도의 인테리어 시공 없이 실내에서 가동하기만 하면 피톤치드 성분을 미세입자로 실내에 발산해 새집증후군의 원인물질인 포름알데히드(HCHO)를 제거해 주는게 가장 큰 특징이다.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에 따르면 마이크로 캡슐화 된 피톤치드는 실내에서 불과 30분 만에 91%의 포름알데히드(HCHO)를 제거시켰으며, 120분 후에는 97.1%의 효과를 나타냈다. 또 포름알데히드 수치가 법정 권고 기준의 2배에 달하는 신축아파트에 피톤케어 휘산기만 틀어놓아도 포름알데히드 농도가 현저히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중외제약 홍성걸 헬스케어사업본부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새집증후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신축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에게 실내공기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피톤케어 휘산기’를 홍보하기 위해 이같은 이색 마케팅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중외제약
식약청은 지난주 한국얀센 정신분열증치료제 ‘인베가서방정(팔리페리돈)’을 지난 4일자로 신약 허가했으며, ‘PF-00885706캡슐 등 8건(의약품 6건, 생물의약품 2건)’에 대하여 임상시험 승인했다고 밝혔다.식약청은 이번에 신약으로 허가한 ‘인베가서방정’은 현재 국내에 정신분열증 치료제로 시판중인 한국얀센의 ‘리스페달정(리스페리돈)’의 주성분인 리스페리돈의 주요 활성 대사체만을 정제한 팔리페리돈을 주성분으로 하는 수입 의약품이며, 임상시험 승인한 의약품 중 한국화이자제약의 ‘PF-00885706캡슐’은 프로톤 펌프 억제제 치료에 대한 반응이 불량한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용법, 용량을 탐색하기 위하여 삼성서울병원등에서 실시하는 제2상 임상시험이라고 밝혔다.식약청은 치료가 시급하거나 생명과 연관된 질병을 가지고 있는 환자 및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도 균등하게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신약허가 및 임상시험승인 현황을 발표하여 왔었다.참고로, 신약허가 및 임상시험 승인 현황은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의 ‘제품정보 및 임상정보방’(kifda.kfda.go.kr/의약품/정보마당/의약품등정보, 임상정보방)에서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SK케미칼(대표이사 부회장 김창근)은 13일 중국 허베이(河北)성(省) 스좌장(石家莊)시(市)에서 중국 최대 제약회사인 화베이(華北)제약그룹유한공사(이하 화베이제약/ 동사장 창싱常幸)과 ‘유전자재조합 알부민’(이하 재조합 알부민)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사람의 혈액에서 추출해온 체내 단백질의 일종인 알부민*은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에 노출되어 왔을 뿐 아니라, 혈액원료 부족에 따른 공급가 상승으로 인해 안정적인 제품공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이러한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혈액 추출 알부민을 대체하기 위해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한 재조합 알부민의 대량생산을 위한 연구개발이 2000년 이후, 전세계적으로 활발히 진행되어 왔다. 현재 일본 미쓰비시 제약에서 세계 최초로 재조합 알부민 개발에 성공해 최종 허가 승인을 앞두고 있으며 중국 화베이제약에서도 2010년 중국 허가획득을 목표로 전임상 시험을 완료하고 현재 임상시험용 제품 생산 및 생산 시설을 준비 중이다. 이에 한국 내 주요 알부민 제조사인 SK케미칼은 매년 매출의 15% 이상을 R&D에 투자해 온 R&D 역량을 바탕으로 바이오 부문 R&D를 강화하고 보다 적극적인 글로벌리
안면의 피부가 외부의 환경이나 변화에 맞춰 혈관이 수축 또는 확장을 해야 하는데 이러한 기능을 상실하고 늘 혈관이 확장되어 있어 약간의 온도 차이나 사소한 감정의 변화에도 얼굴이 금새 달아오르고 이유없이 얼굴이 붉어지는 경우를 ‘안면홍조’라 한다. 이렇게 비정상적으로 확장된 모세혈관들은 혈액순환과 피부 신진대사를 저하시켜 혈관이 수축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한번 붉어진 얼굴은 좀처럼 원래의 피부로 되돌아오기 힘들다. 증상의 정도는 얼굴의 혈색을 결정하는 모세혈관의 분포와 확장 정도, 피부 두께에 따라 개인차가 크게 나며 심한 경우에는 육안으로도 혈관이 보이는 모세혈관 확장증으로 유발될 수 있다. 안면홍조의 원인은 피부 연고의 무분별한 남용이 가장 흔한 원인이며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어 광노화가 온 경우나 여드름 또는 알레르기 질환을 오래 앓았거나 반복적으로 앓아온 경우 또는 추위에 오래 노출되어 동상을 입은 경우 등에도 발생할 수 있고 선천적으로 피부가 희고 진피의 두께가 얇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잘 생긴다. 이러한 안면홍조를 예방하거나 그 진행 정도를 늦출 수 있도록 하려면 여러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먼저 온도차이가 많이 나게 되면 피
지난 11일 열린 제 17회 WFN 파킨슨병과 관련 장애 세계 학회 (XVII WFN World Congress of Parkinson’s Disease and Related Disorders)에서, 프라미펙솔(pramipexole, 제품명 미라펙스)이 초기 파킨슨병 환자에게 단독 투여되었을 때 치료 이점을 추가로 입증하는 자료가 발표되었다.새로운 CALM-PD 연구(Comparison of the Agonist pramipexole with Levodopa on Motor complications of Parkinsons’s Disease) 분석 결과에 따르면 4년에 걸친 추적 기간 동안 비맥각 도파민 효능제(non-ergot dopamine agonist)인 프라미펙솔이 레보도파(levodopa)와비교했을 때 운동 이상(비자발적 경련 운동) 발생을 유의하게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에 프라미펙솔로 치료를 받고 레보도파를 추가해야 하는 진행된 파킨슨병 환자에서 레보도파 복용량이 약 40% 정도 감소될 수 있었다. 또한, 낮은 용량의 레보도파 추가 치료를 받은 프라미펙솔 그룹에서의 운동 이상 발생률은 레보도파 치료만을 받은 그룹 보다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
한국콜마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천연 항노화 기능성 신소재를 개발하는 국책연구사업에 선정됐다. 콩 종류의 대두로부터 천연 단백질을 추출해 고순도의 항노화 기능성 신소재와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을 개발하는 것이 연구과제다. 한국콜마는 본 연구사업을 동국대학교와 함께 2007년 11월부터 2009년 10월까지 2년간, 총 3억 3천만원의 연구비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본 연구사업은 천연 유래의 고순도, 고기능의 피부노화방지 기능성 소재를 개발하고 이를 기능성화장품화한다는 목적으로 대두로부터 고순도의 이소플라본을 추출하고 추출물의 효능평가, 피부자극 평가, 안정성, 용해성, 침투성 등에 대한 평가, 그리고 임상실험을 거쳐 인체 효능평가까지 종합적으로 연구를 진행해 천연 항노화 기능성 신소재와 기능성 신제품을 개발하게 되는 것이다. 한국콜마는 본 연구사업을 통해 천연물 이용의 항노화 화장품시장이 더욱 차별화되고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 유통일원화제도 폐지 입법 예고지난 4월 12일 유통일원화와 관련된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 예고로 3년의 유예 기간을 두고 유통일원화제도를 폐기하기로 했다. 최종 법안은 이달 국무회의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며, 공고 이후인 2010년에는 유통일원화제도가 폐지된다.2. 도협 황치엽 회장 단식 투쟁 4월 12일 유통일원화제도 폐지 입법예고, 4월 19일 복지부 및 국회 정문 앞 1인 릴레이 시위, 4월 23일 황치엽 회장 단식 투쟁, 4월 26일 대한약사회 시도지부장 유통일원화제도 폐지 반대 성명서 발표, 5월 1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 이영찬 본부장을 내방해 ‘의약품유통산업발전위원회’구성 운영으로 가칭 의약품유통산업발전촉진법 제정 제안 등 일련의 활동들이 벌어졌다.3. 종합병원 직거래금지는 합헌(서울행정법원 판결)약사법 시행규칙 제57조 제1항7호 규정에 의해 의약품제조업자는 생산된 의약품이 의약품 도매상을 통해 의료기관이나 약국 등의 개설자에게 판매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에 대해 제약사 소수가 위헌 소송을 제기, 이에 대해 서울행정법원은 종합병원 직거래금지는 법 제정의 목적에 따라 합헌이라고 판결했다.4. 쥴릭, “재계약 조건 철회!” 선언5월말 쥴릭이
유통일원화제도 폐지 입법안 예고, 쥴릭의 부당 재계약 제시, 공정위 제약사 리베이트 조사결과 발표 등 그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던 올해 한국의약품도매협회의 올해 성과와 현재 국내 도매시장의 난제 등을 협회 정책고문인 유충렬 전무를 통해 들어봤다.Q. 유통일원화는 이미 10년 전부터 거론되고 있는 문제인데 아직 잘 정착이 되지 않고 있는 것 같은데 그 이유는?지난 94년 이후로 국내 도매업계에 유통일원화 정책은 상당한 진전을 보여왔으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의 도매 거래량이 93년 26.2%에서 지난해 48.1%까지 확대됐다. 올해는 추정컨대 55~60%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일본 등 선진국 등의 도매 거래량에 비하면 많이 모자란 수준이지만 지난 12년간의 도매 거래량 성장 폭을 볼 때 정착이 잘 안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연착을 하고 있다고 보면된다.Q. 쥴릭의 정책과 관련, 국내 도매업체와 상생의 길은 없는가?국내도매업체와 쥴릭은 이미 사실상 상생관계에 있다. 하지만 쥴릭의 영향력이 막강해 그에 따른 업체들의 불만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특히 협회는 쥴릭의 불공정 관행인 ▲불공정 거래약정 강요 ▲지속적인 마진 인하
독일 머크의 한국 지사인 머크 주식회사(대표 안드레아스 크루제 사장)가 한국 세로노 주식회사의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통합된 머크 세로노 의약사업부 부서장으로 김 영주 전무를 임명하여 새로운 도약을 위한 조직구성을 완료했다. 김영주 전무는 15년이 넘는 기간동안 국내 제약사 및 다국적 의약회사에서 다각적인 경험을 쌓았다. 머크 그룹은 올 초, 스위스 생명공학사인 세로노S.A.를 인수하여 머크의 전문 의약사업부와 통합하여 머크 세로노 사업부를 만들었다. 두 회사의 핵심역량으로 통합되어 바이오 파마슈티칼 제품의 글로벌 리더로 재 탄생한 머크 그룹은 머크 주식회사의 머크 세로노 사업부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료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치료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다. 또한, 11월 1일부로 세로노 비즈니스가 머크 주식회사로 이전되어 머크 세로노 사업부가 새롭게 통합된 업무를 시작했다. 머크 세로노는 신경, 종양, 자가면역관련 질환, 피부, 내분비질환 (당뇨병), 불임과 심혈관계질환분야 등 전문의약 부문에 집중 된 제품군과 전문성을 통해 다양한 치료분야에서 현재 28개의 임상실험이 진행 중에 있으며,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이승우)가 자사의 ARB계열 고혈압 치료제 ‘아타칸’의 선전을 기원하며 올 3월부터 개최한 ‘아타칸 데이’가 회사 안팎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타칸 데이는 아타칸(성분명 칸데살탄 실렉세틸)의 주력제인 ‘아타칸 16mg’과 ‘아타칸 플러스’의 선두 진입을 기원하기 위해 7개월에 걸쳐 매달 16일에 개최됐다. 아이디어가 돋보인 이색적인 행사들로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아타칸을 알리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다. 그 중에서도 영업사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사장까지 직접 나선 웰빙 차 (茶) 서빙과 발마사지, 회사 내 여름 휴양지 꾸미기 등은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타칸을 알리기 위한 ‘내부 홍보’ 효과도 컸다. 아타칸의 심장보호 효과를 상징하는 대형 하트케이크와 쿠키로 파티를 여는가 하면 영업사원들에게 네일케어(손과 손톱손질)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섯손가락 심장보호 캠페인 출정식을 갖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는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 ▲24시간 지속 효과 ▲우수한 장기보호 효과 ▲뛰어난 환자들의 약물 순응도 등 아타칸의 핵심 메시지를 서로 공유하며 시장에서의 제품 선전을 기원했다. 이 밖에도 웃음강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우리나라 신약연구개발에 기여한 공이 큰 연구개발중심 기업의 연구자를 적극 발굴 및 표창하여 이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이를 통한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와 신약연구개발의 활성화를 도모코자 2008년도 신약개발 우수연구자 포상(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공모 중이다. 신청기간은 2007년 12월 11일부터 2008년 1월 11일로서 상세 안내와 신청양식은 조합 홈페이지 www.kdra.or.kr을 참조하면 된다. 시상식은 2008년 2월에 개최되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제22차 정기총회에서 개최한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권오승, 이하 공정위)가 지난 2000년부터 2006년까지 병의원, 의사회 등 의료산업에 대한 불공정행위 감시 결과, 총 23건의 시정조치가 있었던 것으로 집계됐다.최근 공정위가 밝히 자료에 따르면 23건의 시정조치 중 상당수가 거래상지위남용 또는 사업자단체금지행위에 해당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외 기타로 부당약관, 부당 표시광고행위 등 사례도 나타났다.공정위가 밝히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2000년 대한의사협회가 의약분업제도에 반대해 회원 병원들과 진료를 중단하기로 결정하고, 대한병원협회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구성사업자의 사업활동을 부당하게 제한한 점이 인정돼 고발조치를 당했다.또한 같은 해 장례식장 서비스를 공급하는 13개 병원의 ‘면책조항 금지, 부당한 계약 해지조항, 신의성실원칙 위반’ 등 불공정 약관조항으로 시정명령 조치를 받았다.2002년에는 21개 대형의료기관이 의약품도매상과 거래하면서 거래상 지위를 남용해 일방적으로 납품대금 지급기한을 연장하는 등 거래상대방에게 불이익을 주어 시정명령 조치를 받았다.2005년에는 서울시의사회가 구성사업자의 각종 증명서 발급수수료를 2배로 인상할 것을 결의하는 사업자단체금지행위를 위배해 과징금을
보건의료분야의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복지부, 공정위, 국세청뿐만 아니라 소비자보호원(이하 소보원)의 기능 또한 가세될 전망이다.공정거래위원회 노상섭 팀장(시장감시본부 제조2팀)은 10일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약업을 위한 공정거래교육’ 세미나에 주제 발표를 통해 이 같은 감시 시스템 변화를 알렸다.이러한 조치는 지난 8월 소보원이 공정위 소속 하위 기관으로 이관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의견도 향후 보건의료분야 공정거래행위 감시에 반영이 될 전망이다.주로 소보원을 통해 감시가 될 부분은 의약품의 과장 광고, 허위 표시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제조 2팀의 인력 부족 부분을 보충하기 위해 소보원의 의약품 모니터링, 의약품 신고 등의 사항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노상섭 팀장은 “현재 보건의료분야는 정보의 비대칭이 심화된 부분이 있지만 소비자들의 정보 강화로 정보의 비대칭이 서서히 허물어지고 있다”며 “향후 제약사들은 우호적인 소비자군을 만들어 두는 것이 향후 공정경쟁 감시 차원에서도 업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스로 나서서 금연을 결심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생각만큼 그렇게 쉽지 만은 아닌 것이 금연이다. 금연을 결심한 사람들 중 실제로 완전히 담배를 끊는 것은 10명 중 1명이라고 한다. 또한 담배를 끊은 뒤에도 2년 동안은 언제든지 유혹에 약해질 수 있는 기간이기 때문에 ‘제대로’ 금연을 하기 까지는 오랜 인내와 시간이 필요하다. 이렇게 담배를 끊고자 몸부림치는 사람들에게 전문가들이 제시한 ‘금연 성공법’ 에 대해 조언하려 한다. 내과전문의 진성림 원장의 설명을 토대로 효과적인 금연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본다. 금연도 과학적으로 해야 성공 한다▲콜드 터키(cold turkey) 방법대표적인 금연 방법으로 점차 피우는 담배의 수를 줄이는 방법이다. 갑자기 담배를 끊는 방법은 오히려 금단현상에 시달려 금연을 실패하게 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서서히 끊는 방법이 효과적일 수 있다. ① 피우는 담배 양을 한 가치만 줄인다. 그리고 2주에 한 번은 자신만의 ‘금연의 날’ 로 정하고 하루 동안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② 이것이 잘 지켜지면, 피우는 담배의 수를 점차 줄인다. 한 가치 줄인 것에서 3가치로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