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머크의 한국 지사인 머크 주식회사(대표 안드레아스 크루제 사장)가 한국 세로노 주식회사의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통합된 머크 세로노 의약사업부 부서장으로 김 영주 전무를 임명하여 새로운 도약을 위한 조직구성을 완료했다. 김영주 전무는 15년이 넘는 기간동안 국내 제약사 및 다국적 의약회사에서 다각적인 경험을 쌓았다.
머크 그룹은 올 초, 스위스 생명공학사인 세로노S.A.를 인수하여 머크의 전문 의약사업부와 통합하여 머크 세로노 사업부를 만들었다. 두 회사의 핵심역량으로 통합되어 바이오 파마슈티칼 제품의 글로벌 리더로 재 탄생한 머크 그룹은 머크 주식회사의 머크 세로노 사업부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료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치료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다.
또한, 11월 1일부로 세로노 비즈니스가 머크 주식회사로 이전되어 머크 세로노 사업부가 새롭게 통합된 업무를 시작했다. 머크 세로노는 신경, 종양, 자가면역관련 질환, 피부, 내분비질환 (당뇨병), 불임과 심혈관계질환분야 등 전문의약 부문에 집중 된 제품군과 전문성을 통해 다양한 치료분야에서 현재 28개의 임상실험이 진행 중에 있으며, 양 사의 총 연구개발비는 약 10 억 유로에 달한다.
이번 부서장 임명을 통해 크루제 사장은 “양 사의 강한 혁신력을 바탕으로, 의약부문, 의약산업을 위한 화학부문 그리고, 생명과학 부분이 결합한 최상의 조직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