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는 지난 26일 쉐라톤 워커힐 컨벤션 센터 무궁화홀에서 신경과학회 처방의 500여명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알츠하이머 병에 대해 ‘Research Advances in Diagnosis and Treatment’에 대한 주제로 세계 3대 알츠하이머 연구가인 미국 피츠버그대학 데코스키 박사(Dr. DeKosky)의 알츠하이머 임상발표가 진행됐다.데코스키박사는 GEM(Ginko Evaluation of Memory)연구 책임자로 미국 국립보건원 주관으로 75세 이상 3072명 정상인 대상 5년간 투약 후 알츠하이머 병에 타나민의 예방효과를 측정한 임상발표를 진행 중이며 2009년에 그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이번 유유의 대한신경과 학회 심포지엄 후원은 지난해에 이어 2번째인데 올해는 특히 치매에 대한 국내외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접할 수 있는 기회로 수많은 의사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있었다. 참가자들은 학술 발표 내용 중 치매의 진단 및 치료에 관한 다양한 지견을 나누었다.타나민은 은행엽 추출 공정으로 얻어진 57종의 성분 중 Ginkgolic acids등 26종의 유해성분을 27단계의 특수 추출 공정과정을 통해 제
김춘진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은 29일 장애인복지법 제15조(다른 법률과의 관계), 정신보건법 제24조(보호의무자에 의한 입원), 그리고 정신과 정액수가제도가 정신질환자를 근거 없이 차별하고, 최적의 치료권리를 박탈해 결과적으로 헌법 제11조 차별금지의 정신과 정신보건법 제2조 기본이념을 위반했을 뿐만 아니라 인권을 침해한다는 진정서를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출했다.김춘진 의원은 진정서에서 구 장애인복지법 제13조(현행 장애인복지법 제15조)와 동법 시행령 제10조에 따르면 장애인 가운데 정신장애인만은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을 금지함으로써 정신장애인을 합리적인 이유 없이 차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정신보건법 제24조(보호의무자에 의한 입원)규정은 보호의무자의 동의와 정신과 전문의 진단만으로 환자 본인의 의사에 반해 입원시킴으로써, 헌법이 보장한 신체의 자유 권리를 침해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복지부가 김춘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90%에 이르는 정신질환자들이 본인 의사에 반해 정신의료기관과 정신요양시설에 강제입원을 하는 실정이며, 이러한 높은 강제입원율은 가까운 일본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수치로, 외국에서는 정신의료기관 입원과정에서 법원 등
영국의 모든 중등학교 여학생들은 내년 9월부터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을 접종받게 된다. 전문가 위원회의 권고안에 따르면 12~13세 사이의 소녀들은 모두 이 백신접종 대상이 되고 18세까지 소녀들에게도 접종할 수 있다. 이 백신은 인간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를 막을 수 있는 백신으로, 매년 이 바이러스로 인해 영국에서 수백 명이 생명을 잃고 있다. 이미 이 백신의 효율성이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됐으며, 이 백신은 6개월에 걸쳐 세 차례로 나누어 접종되며 여기에 들어가는 비용은 약 300파운드로 추산되고 있다. 금년 초에 ‘백신 및 면역 공동위원회(Joint Committee on Vaccination and Immunisation)’는 11세에서 12세 사이의 소녀들에 대한 일상적인 백신접종을 권고했으며 16세까지 접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권고안을 제출한 바 있다.하지만 영국 정부는 이 프로그램에 대한 최종적인 결정을 내리기 전에 가격 효율성에 대한 증거를 평가하기로 했다. 잉글랜드에서 이 프로그램은 12~13세 소녀들을 대상으로 시작되며 18세까지 소녀들에게 2009년 가을부터 접종하게 된다. 웨일즈와 스코틀랜드는 이미 이와
한미FTA가 국내제약사에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견해가 제기됐다. 특허청 이윤원 화학생명공학심사본부장은 27일 국정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그동안 20년 축적한 신약개발 기술 역량을 효율적으로 결집해야 할 시기라고 언급했다.이윤원 본부장은 국내 물질특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의약분야에서 2003년 팩티브 FDA 승인으로 세계 10번째 신약개발 국가에 진입하는 등 상당한 성과를 거두기는 했지만, 국내 제약사의 업체당 평균 생산액이 약 400억원의 규모로 영세한 편이고 대부분 복제약 위주의 품목 생산에 치중하고 있으며 신약개발이라고 하더라도 대부분이 임상전의 초기단계에 머물고 있을 뿐이어서 엄밀히 말하면 아직 상업적으로 성공했다고 하기는 어렵다고 국내 제약산업을 평가했다.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6월에는 한미FTA가 타결돼 특허권이 유효한 신약물질특허를 침해하는 국내 의약의 판매가 더욱 엄격히 금지될 전망으로 이는 국내업체가 상당부분 복제약 및 개량신약의 판매로 수익을 올려온 점과 ‘에버그린 전략’과 같은 외국 신약 특허권보유업체의 행태를 고려하면 이를 중심으로 국내업체와 외국업체 간 특허분쟁이 보다 빈번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하지만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처럼 한미
복지부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약회사 부당고객유인행위 적발과 관련하여 시판후조사(PMS)제도 개선 및 의약품 유통 구조 개혁 정책을 대폭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우선 복지부와 식약청은, 시판후조사(PMS)제도를 일부 제약회사가 영업판촉수단으로 악용한다는 지적과 관련, 시판후조사 대상 및 운영현황의 실시간 공개 등을 통해 투명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의약품 거래 투명성 확보, 유통비용의 절감 및 제약회사 연구 개발역량 강화 등을 위하여 추진해 온 의약품 유통구조 개혁 정책을 대폭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복지부는 지난 10월 8일 개소한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를 중심으로 의약품의 생산, 유통, 소비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분석·관리할 방침이다.이를 통해 의약품 유통의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의약품 유통과정의 투명성 제고 및 실거래가 파악으로 내실화를 다진다는 계획이다.아울러, 의약품표준코드 도입 및 공동물류센터 설치 등 의약품 물류선진화 방안을 함께 추진해 의약품 도매상의 정보화·대형화를 유도, 의약품 유통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최근 담합 등을 통해 얻은 높은 약가마진을 리베이트로 활용
요통은 전 국민의 70~80%가 일생에 한 번은 경험하게 되는 흔한 질환으로, 최근 국군의무사령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전국 16개 군병원에서 치료받은 환자 중 요추(허리부분 척추)ㆍ골반부위 염좌(근육통) 환자가 가장 많았다고 할 만큼 젊은층도 예외가 아닌 질환이다.사람의 척추는 척추골과 그 사이의 섬유 연골성 추간판(흔히 디스크라 함)으로 이루어지는데, 척추는 강한 인대와 근육으로 강화되어 신체를 지지하며 평형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가 여러 가지 원인(바르지 못한 자세, 비만, 노화,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하여 균형을 잃게 되면 요통이 발생할 수 있는데, 대표적인 경우가 디스크이다.다양한 원인과 증상이 존재하고 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는 질환인 만큼 요통의 치료와 예방을 위한 기구와 방법들도 다양하게 존재한다. 그렇다면, 요통의 치료와 예방을 목적으로 어떠한 기술들이 특허로 출원되고 있을까?요통의 치료 또는 예방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출원은 1992~2006년 기간 중 총 443건으로 2000년을 전후로 급격한 증가를 보였는데 이중 내국인에 의한 출원은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다가 2004년을 기점으로 주춤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
의사, 변호사, 유흥업소 등 고소득 자영업자들이 탈세 목적으로 소득의 절반 정도를 신고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세청은 2005년 12월~2007년 6월 기간에 5차례에 걸쳐 세금탈루 혐의가 큰 1730명의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한 기획 세무조사를 한 결과, 탈루소득이 2조4115억원으로 소득 탈루율 50.0%에 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획 세무조사가 거듭될수록 소득 탈루율은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2005년 12월, 422명을 대상으로 한 1차 조사에서 탈루율은 56.9%를 기록하다가 2006년 3월(319명 대상) 2차 조사에서 57.7%, 2006년 8월(362명) 3차 조사에서 48.7%로 떨어졌다. 2006년 11월(312명) 4차와 2007년 2월(315명) 5차 조사에서는 각각 47.1%, 47.5%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3차례에 걸쳐 세무조사가 이뤄진 의사 등 전문직의 소득 탈루율이 1차 42.8%, 3차 37.7%, 5차 34.8%를 기록했다. 한편, 국세청은 현재 성형외과ㆍ치과ㆍ피부과ㆍ산부인과ㆍ안과ㆍ한의원 등의 의료업종과 유명 입시학원사업자, 유흥업소ㆍ음식점ㆍ사우나ㆍ웨딩 관련업ㆍ고급산후조리원 등 현금소비업종, 부동산 임대ㆍ분양
복지부는 식약청과 공동으로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 도입을 위한 약사법령 개정방향 설명회’를 오는 30일 오후 한국제약협회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약사법령 개정은 한·미 자유무역협정 이행을 위한 것으로, 의약품 특허에 관한 사항을 합리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 도입을 주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편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이미 입법예고를 통해 올해 10월 1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복지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의 이해를 돕고, 아울러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입법예고된 약사법 개정안 및 금년내 개정추진 예정인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시 참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7 YBRI-KSG Joint International Symposium -주제: “Human Well-being and Carbohydrates”-일자: 2007년 11월 2일(금) -장소: 연세대학교 공학원 지하 1층 대강당 -주최: 연세대학교 BK21생체분자기능사업단, 한국당과학회 ◈2007 대한약학회 추계 국제학술대회 -주제: “한국약학의 도약” -일자 2007년 11월 7일 (수) - 8일 (목요일) -장소: 서울교육문화회관 -주최: 대한약학회 ◈2007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 추계 학술대회 -주제: “의약품 정보와 임상시험 통계”-일자: 2007년 11월 13일(화) -장소: 연세의료원 은명대강당 -주최: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 연세대학교 임상시험센터, 생물통계연구회, 한국제약의학회 ◈2007 재미한인약학자협회(KAPSA) 정기총회 및 세미나 -주제: “미래 제약발전 전략”-일자: 2007년 11월 13일(화) -장소: San Diego Marriott Hotel and Marina, San Diego Ballroom C -주최: 재미한인약학자협회(KAPSA) ◈한국약제학회 국제학술대회 -주제: “Global Trends in Pharmaceut
한미약품의 비만치료제 ‘슬리머’가 자사의 대국민 캠페인인 ‘살빼기 캠페인’의 홍보대사인 탤런트 김희애씨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지난 5월 슬리머 출시 후 10월까지 매출액이 100억원대에 육박하고 있다. 이는 한미약품의 영업력에 기존 오리지널 제품 가격의 반값으로 제품을 출시한 가격 정책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중견탤런트임에도 불구하고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체형관리 귀감”이 되는 김희애씨가 슬리머의 간접 홍보대사가 됐기 때문이라는 소문(?).한미약품은 지난 6월 30일 ‘전국민 살빼기 캠페인’을 추진, 홍보대사로 탤런트 김희애씨를 내세웠다. 김희애씨는 7월 4일 슬리머 출정식 기점으로 활동을 시작, 비만정보사이트(www.bimaninfo.co.kr)에 전면 배치해 일반인들의 사이트 접근에 친근감을 유도했다.또 최근에는 코엑스에서 열린 성인병박람회에 참석, ‘살빼기 캠페인’ 홍보대사로 적극적인 활동을 보였다.이와 함께 한미약품은 사내 전화 컬러링으로 “안녕하세요, 한미약품 살빼기 캠페인 홍보대사 김희애입니다. 비만은 만병의 근원임은 물론 막대한 사회비용이 들어갑니다. 살빼기 실천이야말로 사회적 낭비도 줄이고 건강도 살리는 길입니다. 항상 건강하세요.”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위원장 신현호, 이하 경실련)은 26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건강보험료 8.6% 인상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경실련은 복지부의 일방적이고 주먹구구식으로 추진되고 있는 건강보험 재정운영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건강보험 재정지출의 효율화 방안이 마련되지 않은 사태에서 보험료 인상을 운운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밝혔다.올해 초 1억원의 비용을 들여 실시한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에도, 요양기관 수가를 평균 1%정도 인하하는 것으로 연구결과가 나온 바 있고, 특히 비중이 큰 병원과 약국은 3~3.5% 정도 인하하는 것으로 사실상 수가 인상 요인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건보공단은 수가계약 과정에서 약국에 1.7%를 인상해 줬으며, 병원측 수가협상안에도 1.45% 인상안을 제시해 놓은 상황이라며 이는 건보공단이 의료공급자들에게 선심쓰듯 수가를 인상해준 대가로 그 부담을 국민들에게 지우는 것은 불합리한 처사라고 지적했다.이에 경실련은 복지부가 유형별 계약의 장점을 살려 요양기관의 각 유형에 맞게 적정한 수가를 제시하고, 국민의 보험료 부담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보여줄 것으로 강조했다.또 이번 건정심의 수가, 보험료
산재의료관리원 정선병원(원장 태석) 아라리봉사단(단장 태석)은 26일 오후 2시부터 정선군 북면 아우라지주민 100여분을 대상으로 아우라지 복지회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정선병원은 아우라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초건강 검진과 더불어 각종 호발성 질환에 대해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정선군 북면 아우라지는 정선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인 레일바이크의 종착역이 있으며 ,정선아리랑의 주요무대이자 ,대표적인 관광지이다.정선병원 아라리봉사단은 정선군지역의 의료소외지역과 취약계층에 대한 중,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탈모치료 선진국인 한국의 치료 현황과 경구용 탈모치료제를 통한 장기간 치료효과를 취재하기 위해 일본의 ‘산케이 신문’과 ‘모노 매거진’을 비롯한 주요 매체 기자단이 지난 25일 방한했다. 이들은 국내 탈모치료현장을 둘러 보고, 전문의와 대담을 갖는 등, 한국에서의 탈모 치료 현황에 큰 관심을 가졌다.국내 탈모치료 권위자인 심우영교수(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피부과)와 만난 자리에서 일본 취재팀은 현재 일본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경구용 탈모치료제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이에 대해 심 교수는 한국의 탈모 치료는 경구용 탈모치료제인 프로페시아가 2000년 출시되면서 본격화되었다고 말한 뒤,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 2개월 후부터 탈모 치료 효과가 나타나 장기간의 치료시 매우 만족할 만한 효과를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복용을 중단할 경우 탈모가 다시 진행되므로 정상적인 모발을 유지하기를 바란다면 나이에 제한 없이 지속적으로 프로페시아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한편, 심교수는 한국인 남성들의 경우 프로페시아가 성욕감퇴 등의 성기능 저하를 가져온다고 해 치료를 기피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이며, 본인의 치료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아로마타제 억제제로 유방암 치료를 받았는데도 유방암이 진행된 폐경 후 여성에 대해서도 치료의 길이 열린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유방암 치료제인 파슬로덱스(성분명 풀베스트란트)가 ‘진행성 유방암’에 대한 치료제로 10월 10일 국내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파슬로덱스(Faslodex™)는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의 폐경기 이후 여성으로서 항에스트로겐과 비스테로이드성 아로마타제 저해제 투여 후 질병이 재발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의 치료제이다. 그간 유방암의 호르몬 요법은 유방암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타목시펜이나 아로마타제 억제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에는 ATAC(‘Arimidex’, Tamoxifen, Alone or in Combination) 연구 등을 통해 타목시펜보다 아로마타제 억제제가 유방암 재발 방지에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발표돼 아로마타제 억제제를 유방암 초기 치료에 투여하는 것이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아로마타제 억제제로 치료한후에도 질병이 진행되는 경우 후속 호르몬 요법이 없어 화학요법으로 변경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상황에서 파슬로덱스의 출시는 유방암 의 재발 시 환자들에게 치료의 대안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의가
동아제약 강문석 이사는 26일 최근 경영권 분쟁과 관련, 아버지 강신호 회장과의 힘겨루기를 포기하고 회사 발전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강 이사는 또 최근 일련의 사태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느끼며, 주주 및 임직원들에게 사과의 입장을 밝혔다.아울러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사후보 이준행 교수에 대해서는 이사후보 추천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이러한 강문석 이사의 돌발적 행동은 미래에셋의 현 경영진 지지와 25일 결정된 법원의 ‘자사주 처분에 따른 의결권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내린 결정으로 보인다.한편, 강 이사의 20억원 무이자 차입 및 채권자 이사선임 보증에 대한 문제가 향후 동아제약 이사회에서 정식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여 강 이사의 이사직 유지 여부가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