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모 한의원에서 침 시술 후 이상반응이 집단 발생한 것은 한의원내의 환경오염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질병관리본부는 이 사건을 접수 받고(5월1일) 역학조사를 실시했으며 최종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총 109명의 유증상자가 확인됐으며, 검체가 채취된 36명의 환자 중 31명, 한의원내 물리치료기 등 환경검체 9건에서 비결핵 항산균 ‘Mycobacterium abscessus’가 분리됐고, 침구검체 3건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비결핵 항산균은 물과 토양 등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환경에서 쉽게 자랄 수 있으며 결핵균보다는 병원성이 약해 사람과 사람사이에는 전파되지 않으나 일반 세균과 다른 항생제 내성 양상을 보이며 장기간 치료가 요구된다.질병관리본부는 환자의 환부와 한의원의 환경에서 분리된 M. abscessus는 유전자 비교검사 결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환자-대조군 조사 결과, 침 시술을 받은 기간이 길수록 물리치료를 받은 경우에 증상 발생이 높음을 확인했다. 특히 환자와 직접 접촉하는 물리치료기, 침대 등이 M. abscessus에 오염됐음을 감안할 때, 물리치료와 침 시술 과정에서 환자들이 M. abscessus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했다
의료서비스산업은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의 수요산업으로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의료서비스산업의 해외지급액은 국내 수입액의 2배가 넘는다. 무엇이 문제일까?우리나라 의료서비스 해외지급액은 지난해 기준 1억3300만 달러로 국내수입액 6100만달러의 2.2배 수준이며 의료서비스수지 적자규모는 7100만달러에 달한다.한국은행의 ‘의료서비스산업에 대한 평가와 정책점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의료서비스산업의 기술경쟁력은 미국의 76%, 일본의 85%, 유럽의 87% 수준이며 가격경쟁력은 선진국에 비해 우위에 있으나 의료관광이 활발한 인도 태국 등에 비해서는 열위에 있다.이에 보고서는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현재 우리나라 의료서비스산업이 안고 있는 문제점 5가지를 꼽았다.*토털 의료서비스 제공 기반 취약=현행 의료법상 한 명의 의료인은 하나의 의료기관만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해 제도적으로 토털 의료서비스 제공이 곤란한 실정이다.양-한방 복수 면허 소지자라도 병-의원 또는 한의원 중 하나만 선택해 개설할 수밖에 없어 양-한방 동시진료가 불가능하며 의료기관 설립자에 대한 엄격한 제한으로 의원-병원, 병원-요양기관, 한의원-한방병원 등 복수의 의료기관 개
세계적 항암제 개발 결코 꿈이 아니다.이진수 신임 국립암센터 원장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정확히 꿰뚫고 있다.“국립암센터는 국내외적으로 선호하는 진료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국가암관리 정책 연구 지원의 중심기관으로써의 역할이 막중하다. 나와 센터가 할 일은 신개념 항암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 국내 및 세계 암환자가 우리 국산 항암제를 쓸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포부를 드러냈다.즉 센터의 연구 업적들이 확산되는 것이 설립취지인 만큼 실용화 연구를 경영 목표의 최일선에 배치한 것.이진수 원장은 “가교적 개발 사업을 통해 새로운 항암치료제 개발의 전기를 마련하겠다. 이를 위해 센터 연구자 뿐만 아니라 대학, 연구소 등 국내 암연구자의 역량을 한데 모아 제품화, 산업화할 수 있는 이행성(移行性), 실용화 연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가 말하는 가교적 개발(B&D: Bridging & Development)사업이란 신약개발 과정 중 기초연구를 거쳐 도출된 후보물질의 *전임상(또는 비임상: 동물 대상의 안전성 유효성 확인) *임상1상(소규모 안정성, 투약량 측정) *임상2상(약효, 부작용 평가) *임상3상(대규모 유효성 측정)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은 여름방학기간을 이용해 하계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의대교수들을 비롯한 의료진, 의과대학생, 영남이공대학 간호과 학생, 행정실 직원 100여 명은 7월7일~11일까지 4박 5일간 경북 고령군 덕곡면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R&D성과 중 기술이전 부문을 분석한 결과 기술사업화의 결실이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고 분기점을 넘어 한 차원 높은 단계로 진입했다고 밝혔다.2007년~2008년 7월 현재까지 사업화를 전제로 한 기술이전 기술료 총액이 130여억원에 이르며, 2008년도는 100억원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 R&D 특성상 투자비 회수기간이 장기간임을 감안해 이전된 기술이 사업화 돼 매출과 연동되는 경상실시료는 총매출의 2%~10% 수준으로 향후 제품이 판매되는 시점부터는 막대한 기술료 수입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유장렬 생명연 원장 직무대행은 “생명공학분야 기술의 특성상 상용화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장기간의 연구와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그 동안의 축적된 연구성과 및 역량을 활용해 기업체 이전 등 적극적인 사업화를 통해 관련 바이오산업을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에서 활약중인 축구국가대표 설기현-이영표 선수가 소아암병동을 깜짝 방문해 투병중인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완치 희망을 전했다. 구홍회 삼성서울병원 소아암팀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의 초청으로 7월2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소아암병동을 찾은 두 선수는 소아암병동내 각 병실을 하나하나 찾아다니며 직접 본인들의 사인과 환아들의 이름을 적은 미니축구공을 전달하면서 기념촬영과 쾌유를 기원하는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설기현, 이영표 두 선수는 “투병중인 환아들과 부모님들이 저희들의 짧은 방문에 잠시나마 기뻐하고 환하게 웃는 모습에 무척 감사하다”며 "기회가 된다면 향후에도 소아암병동을 방문,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구홍회 교수는 “2시간여의 짧은 방문이지만 환아와 가족들에게는 치료에 대한 희망과 완치 의지를 복돋아 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담배를 끊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우리나라의 경우, ‘실행자의 의지가 약해서’ 또는 ‘흡연이 치료를 받아야 하는 질병임을 인식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흡연자가 평생금연이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 금연선진국에 비해 담배의식도 및 니코틴 의존도가 월등히 높기 때문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한국금연연구소는 지난 5월28일~6월26일까지 한달 동안 금연클리닉과 순회교육에 참가한 중고생(107명) 및 성인(210명), 317명을 대상으로 ‘국민의식도 및 재흡연 비율’를 조사했다.그 결과 국민의식도 전체 평균수치는 23점으로 나타났고 이중 그 동안 연구소 자체교육이나 상담을 통해 ‘1년 이상~3년 사이’동안 금연을 유지했던 사람들 85명을 대상으로 정밀 분석한 결과 79%인 67명이 이미 재흡연을 하고 있었으며, 재흡연자의 의식도는 무려 28점이 나왔다.최창목 한국금연연구소 소장은 “일본산업의과대학 호흡기내과 요시히 박사가 담배에 대한 국민의식도 국제적기준 테스트문항을 개발하면서 금연선진국의 안전성 가이드라인을 10점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조사결과 평균 23점은 금연후진국을 뜻한다고 설명했다.즉, 11점 이상이 되면 평생 담배를 멀리할 확률이 10점 이하보
포천중문 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7월2일 오후5시30분 분당차병원 대강당에서 병원 발전을 위한 2008년도 분당차병원 교수 간담회를 개최했다. 병원의 경영실적과 제도변화, 앞으로의 전략 및 운영계획 등에 관해 자유로이 토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차병원그룹 차광렬 회장을 비롯해 분당차병원 교수 및 임직원 18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분당차병원 조용욱 제2진료부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간담회는 윤형구 제1진료부원장의 ‘진료부 운영과 정책변화’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정효상 행정관리실장이 ‘의료 환경 변화와 병원 실적 보고’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지영건 의료기획실장이 ‘교수 관련 주요 제도 변화’에 대해, 세포유전자 치료연구소 안희정 부소장이 ‘임상의학 연구센터 운영방안’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참석자들은 주제발표 사안들을 토대로 질의응답하며 병원 발전과 향후 계획 등 병원운영 전반에 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분당차병원 최중언 원장은 “2008년도 하반기를 시작하는 이 때, 함께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의견 교류를 통해 변화가 빠른 의료환경에 발 빠
여성이 남성보다 고혈압성-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발표한 ‘2008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여성인구 10만명당 사망자는(2006년도 기준) 447.9명으로 전년대비 5.7명 감소했고 남성은 549.7명으로 전년에 비해 5명 감소됐다.특히 여성의 사망원인별 사망률을 살펴보면 인구 10만명당 암이 97.7명으로 가장 높았고 뇌혈관 질환이 63.7명, 심장질환 40.9명, 당뇨병 23.7명, 자살 14.8명이며, 사망원인 중 여성사망률이 남성보다 높은 사인은 뇌혈관질환(1.1배), 고혈압성질환(1.9배) 등으로 조사됐다.또한 여자의 기대수명은(2006년도) 82.36세로 남자(75.74세)보다 6.62세 오래 살며, 2008년 제18대 여성 국회의원 수는 41명으로 전체 299명중 13.7%룰 차지해 2000년(16대)과 2004년(17대)에 비해 각각 7.8%p, 0.7%p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2008년도 총인구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49.8%인 2419만1000명으로 2441만6000명인 남성 보다 22만5000명이 더 많았다.
광주과학기술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미국 텍사스대학 포스닥에 근무하는 하달수 박사가 후각에 관한 신비의 베일을 한 꺼풀 벗겨내 주목을 받고 있다.하박사는 냄새를 감지하는 과정을 밝혀내 기존의 가설과 다른 새로운 가설을 입증해 세계 3대 과학학술지에 속하는 셀 최근호에 발표,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다.이번 연구에서 하박사는 종의 유지와 사회적 행동을 유발시키는 물질 중 휘발성 페로몬(동물의 체외로 분비돼 동종의 개체에 생리적·행동적 반응을 일으키는 유기 물질)의 경우에는 기존의 학설과는 다른 기전을 통해 신경세포를 활성화 시킨다는 것을 전기생리학적, 행동학적, 신경생물학적, 구조생물학적 기법을 이용해 입증했다.일반적으로 후각신경세포들의 바깥쪽은 여러가지 지지세포들로 부터 생성되고 분비된 ‘냄새결합단백질’을 포함한 여러가지 단백질이 존재하는 임파액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중 ‘LUSH’라는 단백질이 바깥으로 부터 오는 페로몬의 감지와 후각수용체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하박사는 LUSH 단백질이 단순히 냄새를 수동적으로 후각수용체에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구조적 변형을 통해 냄새를 후각수용체에 전달함으로써 극히 적은양의 페로몬 물질을 먼 거리에서도 감지할 수
영남대학교병원은 2일 서관 3층 회의실에서 ‘무수혈센터 개소 3주년 기념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1년간 무수혈센터에서의 실적에 대한 현황보고가 있었다. 2007년 한 해 동안 외래 1850건, 입원 160건, 수술 70건으로 전체 통틀어 2000건이 넘는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무수혈 치료는 최근에는 수혈대체 치료(요법)란 용어로 불린다. 종교적인 이유 때문에 수혈을 거부하거나, 수혈에 대한 두려움 혹은 수혈의 부작용을 피하길 원하는 환자들이 주치료 대상이다. 전자는 수혈을 피하는 대신에 수액과 약물만을 전적으로 사용하고, 후자는 수액과 약물을 대체 사용하되 상황에 따라서 수혈을 허용하지만 되도록 최소 수혈을 지향하는 것.보편적인 수혈 부작용으로는 면역체계의 변화(면역합병증), 수혈거부 반응, 질병 전염(간염, AIDS, 기생충 질환, 미확인 바이러스 질환), 열 등이 있으며 채혈된 혈액선별 검사에 대한 한계 때문에 예상치 못한 위험성이 항상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수혈이 수술 후 염증이나 급성 폐손상 등에 대한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에 수술합병증과 사망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암수술 후 암 재발을 증가시킨다는 보고들이 속속
전공의 수련 환경의 개선을 위한 표준 근무 지침이 만들어 진다.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는 최근 개최된 대한의사협회 전공의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전공의 표준 근무 지침’(가칭)을 만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공의특별위원회는 대전협의 민원보고와 안건토론을 내용으로 최종상 위원장(의협 부회장)이 진행하는 가운데 김성훈 대한의학회 수련교육이사, 임인석 대한의학회 보건교육이사, 김주경 대변인, 변형규 대전협 회장 등이 참석했다.위원들은 전공의 수련 환경의 개선을 위해서는 수련 생활의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동의했고, 우선 표준 근무 지침의 골격을 갖춘 안을 만든 뒤 회의를 통해 보완키로 했다. 변형규 대전협 회장은 합리적인 표준 근무 지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적지 않은 시간과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또한 회의 중 민원 보고에서 변회장은 제천서울병원 민원의 경우 전공의가 이동수련을 받아 정상적으로 수련을 받고 있음을 설명했다.그는 특히 “수련 규정 중 겸직금지 조항에 대한 문의가 있다. 현재 전공의는 겸직할 수 없으나, 수련 규정에서는 특정과에 예외사항을 적용하는 것처럼 설명하고 있다. 이 조항
국민건강보험의 보장성을 개선하기 위해선 환자 본인부담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비급여서비스에 대한 개선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허순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건강보험 보장성 확보를 위한 정책과제’란 보고서를 통해, 비급여서비스의 개선 없이는 건보 보장성이 향상되기 어렵다고 밝혔다.우리나라 의료비 대비 공공지출에 대한 비중은 2005년 기준으로 53%로 OECD평균 72.2%에 비해 낮은 수준이며, 개인의료비에 대해 법정본인부담금과 비급여서비스 비용을 구체적으로 파악한 국내 연구결과에서도 2006년 기준으로 63.4%의 보장률을 보이고 있다. 비급여서비스는 법정비급여(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등)와 비급여(급여 또는 비급여 목록에 속하지 않는 검사-처치-수술 기타의 치료나 치료재료, 심사삭감이나 급여기준 또는 허가사항을 초과한 경우)로 구분된다.허위원은 비급여서비스 개선방안에서 고려할 점은 이들의 특성과 내포하고 있는 문제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일괄적인 접근은 효과적이지 않고 문제의 성격에 맞게 대책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선택진료비에 대해서는 먼저 이 비용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비용의 성격상 공공보험에서 급여화하기에는 부적절
대구지방법원은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조작한 모대학교 약학대 교수인 A씨에게 벌금 800만원의 가납을 명한다고 판결했다.A씨는 2001년 B제약사로부터 판매 예정인 말레인산돔페리돈 성분의 복제의약품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제출한 자료인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의뢰를 받았다.시험계획서에 따라 시험 대상 피험자 16명을 식약청에 보고해야 한다.하지만 A씨는 피험자 중 일부에 이상 시험데이터가 발생한 경우 이를 근거로 시험결과보고서를 제출할시 재시험 또는 보완지시를 받게 되고 B제약사가 향후 다른 복제의약품에 대한 생동성 시험 의뢰를 중단할 것을 우려했다. 이에 A씨는 예정 피험자 인원의 2명을 초과한 18명을 모집해 시험을 수행한 후 시험 결과를 검토해 그 중 2명의 이상데이터는 누락시키고 마치 16명에 대해 시험을 수행한 것처럼 꾸며 시험결과보고서를 작성했다.이처럼 허위로 작성된 보고서로 식약청 생물학적 동등성인정 품목신청을 하게 됐고 2003년 공고가 됨에 따라 이 복제의약품에 대한 대체조제 가능, 보험약가 우대 등의 효력이 발생케 됐다.대구지법은 “제약사의 이익과 편의를 위해 동등성 판정에 더 유리한 시험데이터를 토대로 결과보고서를 작성·제출한 것은 학자적
인제대학원대학교는 7월1일 서울백병원 인당관 9층 강당에서 ‘21세기 병원경영 관리자과정’ 제9기 수료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이경호 인제대학교총장 및 백수경 학장을 비롯한 교수진들과 36명의 수료생들이 참석했다.이번 9기 과정에서는 ‘21C보건의료산업 전망과 과제(이경호 인제대학교 총장)’, ‘지식경영의 병원적용(한인구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장)’, ‘성공하는 조직을 위한 습관의 심리학(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등 총 30개의 강좌로 16주 동안 서로의 경험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교육으로 이뤄졌다.이경호 총장은 “변화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이 과정을 통해 인적네트워크와 지적네트워크가 훌륭한 역할을 하리라 믿는다”며 수료생들의 축하메세지를 보냈다.이번 과정의 *학술 최우수상으로는 김수룡(성안드레아 신경정신병원) 과장이 발표한 ‘건강한 가족경영을 위한 정신의학 서비스 모형’ *우수상은 김진혁(상계백병원 척추센터) 교수의 ‘백병원간의 Networking를 통한 Big5와의 경쟁력 강화방안’ *장려상은 김선문(보령제약) 상무와 박미정(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교수가 발표한 ‘한미FTA가 제약 환경에 미치는 영향 및 대응방안’, ‘상계백병원 성장클리닉의 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