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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와~ 설기현-이영표 선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에서 활약중인 축구국가대표 설기현-이영표 선수가 소아암병동을 깜짝 방문해 투병중인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완치 희망을 전했다.

구홍회 삼성서울병원 소아암팀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의 초청으로 7월2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소아암병동을 찾은 두 선수는 소아암병동내 각 병실을 하나하나 찾아다니며 직접 본인들의 사인과 환아들의 이름을 적은 미니축구공을 전달하면서 기념촬영과 쾌유를 기원하는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설기현, 이영표 두 선수는 “투병중인 환아들과 부모님들이 저희들의 짧은 방문에 잠시나마 기뻐하고 환하게 웃는 모습에 무척 감사하다”며 "기회가 된다면 향후에도 소아암병동을 방문,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구홍회 교수는 “2시간여의 짧은 방문이지만 환아와 가족들에게는 치료에 대한 희망과 완치 의지를 복돋아 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