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첨부]행위관련 세부인정기준에서 pheresis에 의한 수혈 시 검사료 및 주사료 산정방법 등 8항목이 개정됐다.또 치료재료관련 백혈구제거 Filter 및 Transfer Bag의 산정기준 등 13항목도 변경됐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개정․고시하고 8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이식형 사건 기록기 검사(ILR) 인정 기준이 신설됐다.ILR은 2회 이상 재발성 실신환자로서 다른 검사로 실신의 원인이 진단되지 않는 경우에 인정되며 단, 구조적 심장질환을 가진 환자의 경우에는 실신이 1회 발생했더라도 다른 검사에서 원인이 증명되지 않으면 인정토록 했다.아울러, 검사 시행 전에 반드시 병력 조사, 신체검진, 12유도 표준 심전도, 심초음파, 24시간 활동 중 심전도, 기립경사테이블검사(tilt table test), stress test, treadmill test를 실시하도록 하고 사건기록기 삽입 후 기능 조정 및 심전도 분석은 3개월에 1회 인정하되 증상(event) 발생시에는 3개월 이내의 경우에도 인정했다.기존 Pheresis에 의한 수혈시 검사료 및 주사료
‘응급의료를 받을 권리가 있는 모든 국민의 범위에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도 포함하도록 한다’안형환 국회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모든 국민은 성별, 연령, 민족, 종교, 사회적 신분 또는 경제적 사정 등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응급의료를 받을 권리를 가지는 것으로 규정해 응급의료의 대상을 모든 국민으로 정하고 있다.국민의 범위를 엄격히 해석하는 경우,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사람만을 의미하는 것이 돼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은 이 법에 따른 응급의료 대상에서 제외된다.하지만 응급상황에서 국적에 따라 구분해 이를 적용하는 것은 인도주의원칙에 벗어남에 따라, 개정안에서는 모든 국민의 범위에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도 포함되도록 규정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에서는 ‘고령자용 신종 운동기구 핵심기술 개발’이라는 연구에 필요한 자원자를 모집한다.이번 연구는 문화관광부에서 발주해 시행하는 것으로 새롭게 개발된 고령자용 운동기구의 효과와 안정성에 대한 연구로 65세이상 건강한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연구대상자에게는 운동기구를 이용한 운동검사(9월부터 시행)와 근력운동 상담이 무료로 제공되며 연구 종료후에는 소정의 사례비가 지급된다.
인체에 유해한 의료기기에 대한 자진회수-회수사실 공표제도가 도입될 전망이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의료기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 하고 8월12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복지부는 “인체에 유해한 의료기기에 대한 자진회수 및 회수사실 공표제도를 도입, 국민보건위생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중복 제출되는 민원서류를 감축하는 등 허가제도를 개선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또한 “의료기기 수입업자에 대한 수리업신고를 면제해 제조업자와 형평성을 유지하고 의료기기 판매(임대)업 신고 시 건강진단서를 제출의무를 면제해 행정의 효율성 및 민원편의를 제고할 것”이라며 개정이유를 설명했다.개정안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위해의료기기 자진회수-회수사실 공표제=의료기기 제조업자 등은 유통 중인 의료기기가 인체에 위해를 끼치거나 위해를 끼칠 위험이 있음을 알게 된 때에는 지체 없이 이를 회수하거나 회수에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하고, 회수조치를 성실히 이행한 제조업자등에 대하여는 행정처분을 감면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제조업자등으로부터 건강에 해로운 의료기기의 회수계획을 보고받거나 유통 중인 의료기기를 위해한 것으로 적발해 회수·폐기 등의 명령을 하는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 업무가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보건복지가족부로 이관된다.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마약류중독자치료보호규정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하고 8월12일까지 의견을 접수 받는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 업무 소관부처가 복지부로 이관되며 치료보호심사위원회의 위원 구성을 7명에서 8명으로 확대하고, 당연직 위원으로 복지부 및 시·도의 정신보건업무 담당과장이 되도록 했다.또한 치료보호심사위원회의 심의 전 입원한 경우 그 기간도 치료보호가 결정된 총 입원기간에 포함되도록 하고, 심의 부결돼 입원조치가 안 될 경우에도 입원조치된 경우와 동일하게 비용부담이 되도록 근거규정을 뒀다.복지부는 이를 통해 입원기간 산정, 비용 부담 등 업무처리 기준을 명확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7월1일부터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행 한달을 바라보고 있다.보건복지가족부의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현황에 따르면 4월15일~7월18일간 총 신청자는 25만4000명으로 당초 7월 제도시행전 신청목표 25만명(65세이상 노인의 5%)을 초과하고 있다.등급판정자 18만3480명 중 1등급~3등급 인정자는 12만9580명(70.6%), 등급외자는 5만3900명(29.4%)으로 집계됐다.현재 인정자 12만9580명 중 5만9684명(46.1%) 장기요양급여를 이용중이며 수도권은 인정자 4만8095명중 2만215명(42%)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복지부는 일본 개호보험 시행초기(초기 3개월 이용률 70%) 및 우리나라 시범사업 시행경험(초기 3개월 이용률 54%)을 감안할 때 9월말까지는 이용률 70%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요양시설 96.4% 충족, 수도권 2400병상 부족하나 민원 없어=요양시설은 6월말 기준으로 전국 1271개 시설 5만6140병상을 지정해 96.4% 충족률을 나타내고 있다.수도권의 경우는 충족률이 88.8%로 약 2400병상이 부족한 상태지만 현재까지는 민원이 접수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는 수도권 신청율이
국군의무사령부(사령관 육군소장 김상훈) 부사관단이 부사관의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사관 상호 교환방문 혁신활동을 펼쳤다.국군의무사령부 부사관단은 최근 3주에 걸쳐 사령부, 군병원, 학교 등 전 의무부대를 대상으로 부사관 상호 교환방문을 통해 부대진단과 장려사항을 발굴·공유함으로써 병영환경 개선은 물론 부사관의 임무수행 능력도 향상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6월말부터 7월중순까지 3주 동안 국군의무사령부 각급 부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54명의 베테랑 부사관이 지휘관 지휘의도 구현으로부터 환자중심 병원관리, 부대 및 병력관리, 응급진료태세, 사고예방활동, 부사관 창의․혁신활동, 에너지 절약 실천, 교육훈련 지원,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중점 점검했다.도출된 장려사항은 벤치마킹하고 보완할 사항을 적극 조언해 줌으로써 부대발전을 도모하고 ‘신뢰받는 의무지원태세 확립’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사령관 지휘의도인 인간중심, 예방중심의 군 의료방향 정립을 위해 환자들이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부대별 특색있는 친절 서비스가 다수 장려사항으로 발굴됐다.의료 정보 제공 시스템을 구축해 각종 진료결과를 인트라넷 병원 홈
질병관리본부는 예방접종에 대한 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어린이 전염병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7월28일부터 5주간 ‘예방접종 바로알기’ 온라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예방접종 일정 및 주의사항’, ‘이상반응 보호자 신고안내’ 등 자녀 예방접종을 앞둔 보호자가 평소 알아두면 도움이 될 정보가 소개되며 네티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예방접종 사진/UCC 공모전’과 잘못 알기 쉬운 예방접종 상식을 OX퀴즈로 풀어보는 ‘아하! 예방접종’ 이벤트도 함께 실시될 예정. 8월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심사와 추첨을 거쳐 240여명에게 푸짐한 경품도 제공(9.19일 발표)된다.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전염병 예방에 가장 확실하고 비용대비 효과적인 방법으로, 영ㆍ유아 시기 충분한 면역력을 얻기 위해서는 표준일정에 맞춰서 예방접종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보건복지가족부와 유네스코가 공동주최하는 ‘아시아 문화와 생명윤리’ 국제포럼이 7월29일~30일까지 이화여대에서 열린다.이번 국제포럼에는 한국, 중국, 일본, 인도, 태국, 모로코, 필리핀 등 7개국 학자들이 참여해 아시아문화권에서의 중요한 생명윤리 이슈들을 논의하고 생명윤리의 보편적 원칙들을 각국의 정책 및 제도에 구체화하기 위한 방법을 논의한다.개회식은 7월29일 오전 9시30분에 있을 예정으로 김성이 복지부장관과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 이삼열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개회 축사를 한다.이어 ‘아시아문화와 생명윤리’, ‘다문화주의적 시각에서 본 생명윤리의 실행’, ‘동아시아 정책에서 생명윤리 적용을 위한 방향 모색’ 을 주제로 7개국 22명의 발표자와 토론자가 참가해 아시아 문화권에서 중요한 생명윤리 이슈와 각국의 생명윤리 정책·연구·교육 현황에 대해 토론한다.이번에 내한한 주요 인사는 유네스코 아태지역 인문사회과학 자문관 데릴 메이서(Darryl Macer), 유네스코 국제생명윤리위원회(IBC) 전 부회장이자 필리핀 대학교 철학과 교수인 레오나르도 드 카스트로(Leonardo de CASTRO) 교수, 중국 보건부 윤리위원회 부회장 추런종(
포천중문 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은 7월31일부터 틱장애 환자들을 위한 ‘마음 챙김[Mindfulness] 인지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마음챙김 인지치료'는 매 순간 자신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를 지각하고 지금, 현재에 마음을 모으는 것이다. '마음 챙김'은 부정적인 사고의 흐름을 끊어주어 수용하는 자세를 가르쳐 주고, 생각이 사실이 아니라 마음의 사건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함으로써 부정적인 생각 및 감정으로부터 자유로워지게 해주는 치료 방법이다. 분당차병원 정신과에서는 지난해 불안, 우울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마음챙김 인지행동치료를 시행하고 환자들의 변화를 측정한 결과 마음챙김 인지행동치료를 받은 환자들이 그렇지 않은 환자 집단에 비해 우울 증상이 현저히 좋아지는 것으로 보고됐다. 또한 2007년11월~2008년2월까지 35명의 공황장애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 치료를 시행한 후 증상의 변화를 측정한 결과 대조군에 비해 불안증상이 눈에 띄게 좋아졌으며 수면장애 또한 현저하게 호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마음챙김 치료의 효과로는 약물 치료와는 달리 그 치료 효과가 지속적이라는 것.분당차병원 정신과 육기환 교수는 “마음 챙김 인지치료 프로그램은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이하 보경회)는 지난 23일 2008년도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수상자로 서울삼성병원, SK케미칼, 차바이오텍, 국립암센터 등 19개를 시상했다고 밝혔다.보경회 창립 2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린 시상식에선 이기우 이사장, 송재성 공동회장(전 복지부 차관), 양승조, 원희목, 전현희, 전예숙 국회의원을 비롯해 윤여표 식약청장, 김법완 보건산업진흥원장, 조완규 바이오산업협회장, 박승복 식품협회장, 한동관 관동대 총장, 신언항 건양대학원장 등 300여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보건산업대상은 매년 대한민국 보건산업 발전을 위해 공로가 큰 기업, 기관, 개인을 발굴ㆍ표창한다.보건복지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후원이 후원하고, CJ그룹, 세브란스병원, 녹십자, 제너시스그룹BBQ, 유한양행, 유니베라, 미래클리닉이 협찬한다.심사는 병원, 제약, 식품, 화장품 등 19개 부문별로 경영성과, 기업이미지, 국민경제 기여도 등 3개 항목과 10개 세부심사기준을 마련·심사한다.한동관 관동대 총장을 심사위원장으로, 김조자 전 간호협회장, 문옥륜 에이즈퇴치연맹회장, 신언항 건양대 대학원장, 양규환 경원대 부총장, 이
신규공중보건의사 의협회비 납부율이 98.8%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에 따르면 2008년도 신규공중보건의사 의과 회원수는 1277명으로 이 중 의협회비 납부자는 1262명(납부율 98.8%)으로 집계된 것으로 조사됐다.2007년도 의과 공중보건의 회원 수는 총 2934명이었으며, 의협회비 납부자가 531명(납부율 18.1%)에 그쳤던 점에 비하면 놀라울 만한 수치다.대공협은 “4월과 6월초 의협 대의원회가 각각 1차례씩 무산돼 올해 의협회비액수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6월말 서면결의로 의협회비금액이 확정된 뒤 얼마 지나지 않은 7월4일 대공협이 의협에 신규공중보건의사 의협회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변형규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이 차기 대전협 회장선거에 출마한 김태화 후보의 발언에 대해 심한 불쾌감을 표시함과 동시에 법적대응을 강구할 것이라며 발끈하고 나섰다.기호 1번 김태화 후보(중앙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2년차)는 현재의 대전협을 더 이상 두고 볼 수가 없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김후보는 “당초 내년에 출마하려고 했다. 하지만 현 집행부의 무능으로 현안문제 해결은 뒷전으로 밀리고 대전협과 전공의의 위상은 더욱 더 실추되고 있다”며 현 대전협 집행부에 직격탄을 날렸다.이에 변형규 회장은 “김태화 후보가 생각하는 현 집행부의 무능이 무엇이며, 위상이 떨어졌다라고 생각하는 근거가 무엇인지 정확히 밝혀 주기 바란다”고 되물었다.그는 “지난 1년을 열심히 일해 온 11대 대전협 집행부의 대표로서 이런 말을 하는 것에 대해 심히 불쾌하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런 발표는 현 집행부 모두가 명예훼손에 관련된 사항으로 명쾌한 답변을 주지 않는다면 법적대응을 강구할 것”이라고 받아쳤다.또한 김후보는 “출마를 결심하고 당초 후보등록 마감일인 7월23일에 후보등록에 필요한 서류를 선관위에 요청했으나 변회장이 전화를 해서 출마 포기를 종용했고, 사무국에서는 이
"이제 전공의도 휴가 좀 길게 다녀와야 하지 않을까요"정승진 후보(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2년차)가 제12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선거에 도전장을 던졌다.그는 “젊음의 힘을 믿고 희망찬 미래를 꿈꾸며 선거에 출마했다”며 “새로운 의료정책 앞에서 의료계는 큰 변화를 맞게 될 것이다. 그 변화 속에서 전공의들 또한 새로운 역할을 찾고 당당히 누려야 했던 권리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봐야 할 때가 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정후보는 먼저 대전협이 대한병원협회와 2005년에 맺은 소합의서 내용대로 연 14일의 휴가를 현실화하기 위해 뛰어 다니겠다고 했다.이제까지 여름휴가를 고작 며칠간 집에서 쉬었지만 이제는 당당한 권리를 누려야 한다는 것.또한 의료계에서도 고급인력인 전문의 양성을 위해 국가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각도에서 추진함은 물론 군복무기간의 축소도 지금까지의 노력에 이어 성과물을 얻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정후보는 공약으로 ‘수련보조금’에서 전체 전공의에 대한 ‘국가보조금’ 지급을 주장하고 나섰다.“사법연수생들은 국가보조금을 받는데, 전공의도 받아야 하지 않나?”고 반문하며 “지원율이 낮은 일부 과의 전공의들에게 ‘수련보조금’으로 지급하는 것은 단기적인
[파일첨부]척추성형술용 NEEDLE ‘OSTEO INJECTOR’와 경피적 척추후굴풍선복원술용 풍선카테타 ‘GUARDIAN’ 등 99개 품목이 급여로 신설됐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치료재료 급여비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를 개정ㆍ고시하고 8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또한 내시경적 점막하 절개 절제술용 ‘IT KNIFE 2’ 등 23개 품목이 상한금액표중 ‘비급여품목’에 신설됐다.이는 2008년 제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사항을 반영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