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24일 추석을 맞아 산재환자들을 위문하기 위해 안산중앙병원을 방문했다.김이사장은 병실을 방문해 환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기원했다.
“의료급여대상자가 소득증가로 제외되더라도 일정기간 의료급여 자격을 부여하는 방안이 필요하다”신현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의료보장 사각지대 현황 및 해소방안’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제안했다.그는 먼저 우리나라는 건강보험과 의료급여가 지속적인 보장성 확대 등을 해 왔지만 아직 의료보장의 사각지대가 자격측면이나 보장성 측면에서 존재하고 있다고 전제했다.의료보장 사각지대는 의료가 필요하나 지불능력 등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국민기초생활보장 대상자에서 제외되는 비수급 빈곤층이 차상위실태조사에서 53만 가구(3.26%)로 103만명(2.13%)에 이르고 있다.하지만 이 계층은 최저생계비 이하임에도 소득인정액이 빈곤선을 넘거나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실제로 부양을 받지 못하는 계층으로 의료급여대상자에 포함시켜야 하나 포함되지 못하는 사각지대라는 것.이에 신위원은 “자젹측면에서 수급자가 소득증가로 차상위계층에 진입한 경우 일정기간 동안은 수급자와 동일한 의료보장 수준을 유지(예: 3년간 의료급여 수급자격 유지)하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한했다.또한 건강보험료를 체납해 급여를 제한을 받는 경우도 증가(2008년도 기준으로
“재가요양보호사 70.9% 이상이 월 80만원도 못 벌고 있으며 시설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는 월 140만원 이상 번다고 응답한 경우가 25.7%로 가장 많았지만 시설 요양보호사들의 경우 2교대로 67.2%가 12시간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우리의 노후를 시장에 맡길 것인가?’라는 주제의 정책토론회를 개최, 발제(노인장기요양보험 1년 평가 및 공적 강화 방안: 사회공공연구소 제갈현숙 연구원)를 통해 이 같은 내용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발제될 내용은 총 25인을 상대로 한 개별 및 집단면접과 총 1900케이스의 설문조사를 통해 시장화 된 서비스 공급구조가 가지고 있는 한계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장기요양보험의 개선방향 등을 담고 있다.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이 신종플루 확산의 결정적 계기로 작용될 우려가 크다며 정부가 신종플루 추석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가 11명에 이르고, 확진환자 누계가 1만5000명을 넘어서고 있는 상황에서 병원종사 가운데도 확진환자가 16명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번 추석 명절에 따른 인구 대이동으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노인계층에게 신종플루가 전염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아울러 “모든 지자체는 추석 명절 전후 신종플루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보건소와 병원은 휴무 없이 가동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많은 사람들이 치아에 문제가 생기면 제일 먼저 충치를 의심한다. 하지만 충치는 주로 어린이에게 잘 생기며, 20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뜻밖의 복병인 ‘풍치’를 의심해 봐야 한다. 성인이 되면 충치는 잘 발병이 되지 않거나 진행이 멈추는 반면, 풍치는 점점 심해지기 때문이다. 실제 풍치는 성인 치아 상실의 가장 큰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미소드림치과의 도움으로 풍치에 대해 알아본다.▲풍치, 주된 원인은 치태와 치석=풍치는 잇몸이 붓고 피가 나서 무가 바람이 든 것처럼 치아 주위 조직에 바람이 들었다는 의미로 붙여진 것으로, 구강 내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이다. 주된 원인은 치태(齒苔)와 치석(齒石)이다. 치태는 입안의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모여 치아 표면에 형성된 것이다. 플라그(Plaque)라고도 불린다. 치태는 시간이 흐를수록 딱딱해져 칫솔질로도 제거되지 않는 치석으로 변한다. 이런 치태와 치석이 잇몸 안쪽으로 파고들면 염증이 생길뿐더러 그 증상이 치주인대와 치조골까지 파급되는 양상을 보이게 된다. 급기야 치아가 빠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당뇨나 영양부족 같은 전신질환이나 흡연, 스트레스, 유적적인 요소들이 부가적으로 작용하게 되면 증상이 더
항공사 직원을 비롯한 검역원 등 인천공항 내 근무자가 신종플루에 심각하게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이 질병관리본부와 인천시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른 것.인천 공항 근로자 신종플루 검사 결과, 2009년 9월 현재 40명이고 PCR검사자는 290명, 확진환자는 41명으로 인천 공항 내 감염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감염자를 직업별로 구분해 보면 스튜어디스등 항공사 승무원 16명, 검역소 직원 및 출입국관리직원 등 공무원 12명, 보안업체 직원 3명 등 총 41명이 감염됐다.손의원은 “공항 근무자 신종플루 감염이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산 될 경우, 해당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클 것”이라고 우려했다.이어 “공항 관계자 및 항공 관계자는 특수 직업군에 속하기 때문에 이들에 대해 타미플루를 사전처방하거나 백신접종시시 최우선으로 접종을 하는 등 특별한 지원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에서 60세 이상 노인 4300여명이 매년 자살로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미경 의원(한나라당)이 통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연령대별, 성별·월별 자살통계’자료에 따르면, 2004년 1만1492명이던 자살사망자는 2006년에 1만653명으로 줄었다가 2007년 1만2174명, 2008년 1만2858명으로 증가했다. 이 가운데 60대 이상 노인 자살자는 2004년 4099명, 2005년 4346명, 2006년 4006명, 2007년 4351명, 2008년 4365명으로 매년 4300명 가량의 노인이 자살로 사망하는 추세다. 정의원은 “그 동안 노인자살문제에 대한 접근은 보험회사의 변액연금보험 등 노후보장 상품판매를 위한 문제제기 차원에서 다뤄졌을 뿐, 정부 차원에서 진지하게 그 원인을 분석하거나 구체적 대책이 제시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우리 사회에서 핵가족화, 가족해체 등 노인의 고립이 심화되는 가운데 빈곤과 질병 등 여러 요인이 겹쳐 발생하는 일인만큼 복지당국에서 사회의 어두운 면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고려대학교 경제연구소는 MOU 쳬결 첫 행사로 24일 보사연 대회의실에서 ‘고령사회 현안과 과제’ 제하의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은 보사연 측에서 이삼식 연구원의 ‘저출산의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강신욱 연구원의 ‘양극화 논의의 쟁점’, 여유진 연구원의 ‘한국복지패널의 심층분석’ 등 4편의 주제가 발표됐다. 고려대 측에서는 박유성 교수의 ‘질병별 연령별 사망자 분석 및 예측’ 김진영 교수의 ‘이혼과 출산율’ 이상명 교수의 ‘독일의 노인복지 서비스와 한국의 시사점’ 등 4편의 주제가 각각 발표됐다. 한편, 보사연과 고려대는 지난 4월 학술 및 인적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지난 10년간 국민연금의 부정수급 사례가 무려 21만5524건 적발됐고 부정수급액은 1211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중 89.96%인 1089억4200만원은 징수됐지만, 나머지 121억5800만원(10.04%)은 아직 미징수된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국민연금공단이 원희목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연도별 국민연금 부정수급 현황’에 따른 것.원의원은 “현재 국민연금 수급자에 대한 사후관리가 매우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사후담당자를 증원함과 동시에 연금수급자에 대해 정기적으로 매년 대대적인 현지조사를 실시해 누수되는 국민연금의 부정수급을 철저히 막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의료기관평가의 인증제 전환과 평가시스템의 국제인증 추진 등을 통해 국제적 수준에 부합하는 선진화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서비스공급자·수요자·관계기관·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의료기관평가 인증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9월25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위원회는 위원장(연세대 보건행정학과 이규식 교수)을 포함해 15명으로 구성되고, 산하에 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한 실무기구로 추진단이 설치·운영된다.올해 9월부터 2010년 7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위원회는 정기 또는 수시회의를 통해 의료기관평가·인증제 도입, 의료기관 대상 평가제도 통합운영, 평가·인증 전담기구 설립, 평가·인증기준 개발, 평가시스템의 국제인증 추진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복지부는 위원회의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의료기관평가제도 선진화방안을 마련, 2010년도 하반기까지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지난 2004년부터 도입된 의료기관평가제도는 그동안 환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 형태변화, 서비스 수준 향상 등 일부 성과를 거뒀으나 의료기관평가 전담기구가 없어 평가의 독립성, 전문성 및 객관성을 확보하는데 미흡하다는 지적이
△일시: 2009. 9. 25.(금), 14:00~18:00△장소: 인터불고호텔 1층 카멜리아홀(대구광역시 수성구 소재)△주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립암센터, 식품의약품안전청, 질병관리본부 △주제: 지역 HT 산업 육성을 위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방향- 특성화 R&D 분야를 중심으로△주요 발표내용- 보건의료 환경 변화와 Health Technology의 미래- Health Technology의 개념과 국내외 추진현황 및 발전 전략 - 첨단의료복합단지의 개념 및 추진현황- 의료기기산업 동향 및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 특성화 방향- 제약산업 동향 및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 특성화 방향
전현희 의원(민주당)은 국회 국민건강복지포럼과 함께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대한민국 저출산 대책, 그 현주소는?’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전의원은 “저출산은 단순한 비용문제를 넘어 자녀의 임신 순간부터 양육과 교육에 이르기까지 고비용 구조를 가진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로 현재와 같은 체계가 존속되는 한 저출산 현상은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라며 근본적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 된 2004년 이후 현재까지 20만9796명이 성매매로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성매매 단속 현황(2004년~2009년8월)’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검거건수는 2004년 6425건에서 2009년 8월 현재 1만7251건으로 268% 증가, 검거인원은 2004년(1만6947명)대비 2009년 8월(4만8735명) 현재 288% 늘었다.손숙미 의원은 “2004년 성매매방지법이 제정된 후 성매매 검거 건수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헸다.이어 “성매매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여성부의 성매매 예방 및 교육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상대적으로 성매매에 관대한 사회인식을 개선하고 생계형 성매매 여성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23일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개최된 ‘결혼 이민자 행복 나눔(Happy Support) 프로그램’과 연계해 ‘다문화 가정 건강 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키로 했다.병원은 2008년도에 다문화 가정의 부모 형제중 심각한 질병을 앓고 있는 7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무료로 수술을 진행한 바 있고 올해에도 캠페인을 실시, 해외 가족 10명과 국내 거주 다문화 가정 구성원 10명 등 총 20명을 선발해 치료해 줄 예정이다.이두익 인하의료원장은 “우리나라가 어려운 시기에 많은 도움을 받은 만큼 이제 받은 만큼 저개발국가를 위해 베풀어야 할 때”라며 “인하대병원은 대한항공과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와 공동으로 결혼 이민자 가족중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적극 발굴해 무료진료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9월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병원 1층 로비와 주차장에서 이웃사랑 바자회를 실시한다. 병원측은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환자들을 돕기 위한 바자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병원장 이하 임직원이 기부한 의류, 잡화 및 다양한 기증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일산병원 자원봉자사회에서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들도 준비됐다. 또한 바자회 물품 경매, 요요 및 힙합동아리 공연 등 바자회를 방문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즐거운 볼거리도 마련됐다.김광문 병원장은 “이번 바자회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업의 후원을 통해 더 큰 이웃사랑 실천의 기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 며 “앞으로도 일산병원은 지역 주민들의 보건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공공병원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