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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인천공항 근무자 신종플루 감염 ‘심각’

항공사 직원을 비롯한 검역원 등 인천공항 내 근무자가 신종플루에 심각하게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이 질병관리본부와 인천시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른 것.

인천 공항 근로자 신종플루 검사 결과, 2009년 9월 현재 40명이고 PCR검사자는 290명, 확진환자는 41명으로 인천 공항 내 감염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감염자를 직업별로 구분해 보면 스튜어디스등 항공사 승무원 16명, 검역소 직원 및 출입국관리직원 등 공무원 12명, 보안업체 직원 3명 등 총 41명이 감염됐다.

손의원은 “공항 근무자 신종플루 감염이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산 될 경우, 해당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클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공항 관계자 및 항공 관계자는 특수 직업군에 속하기 때문에 이들에 대해 타미플루를 사전처방하거나 백신접종시시 최우선으로 접종을 하는 등 특별한 지원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